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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에는 서유럽여행을 해볼까 합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
여행가기 위해서 휴일 한푼한푼 모았습니다..
날이 참 춥습니다..
안전운전 하시고, 따뜻하게 옷 챙겨 입으세요..
여백釣公 14-12-16 10:49
가방모찌 대기합니다.
하루에 한끼만 허하셔도 됩니다.
발가락 끝자리에서도 군말 없이 잘 잡니다.
세수할 물 안주시면 더욱 조아라 합니다.
한국어 읽고 쓸줄 알며 말할 줄도 압니다.
결정적으로
제 옆에 서시면 님의 용모, 용안의 우월하심이 배가 됩니다.
여백釣公 14-12-16 10:59
5월달에 매우 한가하며,
가방 메고 양손에 두개씩 합 4개,
목에다가 걸고, 어떤 때는 다리로 가방을 들기도 하여
가방.짐 무한대로 들고 따라다닐 수 있습니다.
예전 친구들 한라산, 설악산, 월악산, 치악산 등 포터, 요리사, 안마사,기타 등등 수행 겸력 있습니다.
원하시면 추천장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신원보증도 보증보험과 인적연대보증도 가능합니다.
타궐한 선택이 되시리라 장담하며
저를 적극 추천합니다.
델꼬 가주세염...예,...
황금붕어야 14-12-16 11:02
가실때 낚싯대 한대는 꼭 챙겨가세요.
다녀오셔서 조행기 꼭올리시구요.^^*
황금붕어야 14-12-16 11:03
아~~!! 완전 부럽부럽
舞鶴무학 14-12-16 11:04
달구지220님
원래 계획은 남아공 및 주변가고 싶은데,
남아공은 겨울(12~1월)에 가야 좋다고해서
계획이 변경됐습니다.
케이프타운 가고 싶었습니다..
舞鶴무학 14-12-16 11:07
차한잔의여유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장사시에 안전 챙기시고,
오토바이 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습니다..
옷 두뚬하게 입으시길 바랍니다..
달구지220 14-12-16 11:10
저와 같이 근무하는
필립이란 외국친구가
남아공 케이프타운이 고향인데
이제 근무끝나고 곧 고향으로 감미더.
같이
건물밖에서 담배피는 동기?인데
38살에 착함미더...
혹시 그쪽갈일있으면
연락하게 전번 따놓을까예??^o^
여백釣公 14-12-16 11:12
케이프타운이 그리 조타고..
비행기타고 해안따라
저랑 같이 함..
델꼬 가주세염.
죽기 전에 꼬옥 가보고 시퍼요.
니팔, 칠래, 인더스도 잉카도..마야.
근데
마야는 요즘 왜 티비 안나와요? 왜 시집 안간대요?
먼소린지? 당췌..
舞鶴무학 14-12-16 11:19
황금붕어야님.
붕어야님께서도 천천히 계획 잡아보세요..
저도 미국서부 여행할적에는 실수가 많았었는데, 일본, 터키, 그리스 여행때는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달구지220 14-12-16 11:25
저두 낑가죠요~~~~~~~~앙앙앙
검단꽁지 14-12-16 11:31
저러고도 안 짤려요? 좋은회사 다니시네요
달구지220 14-12-16 11:32
저두 낑가죠오~~~~~~~앙앙앙
여백釣公 14-12-16 11:34
주로 충청도에서 홀짝합니다.
조아라 하는 지역은
겨울 바람이 등녁을 꿰뚫는 방파제,
봄 바람이 안면을 스치는, 차가 가는 산정상,
눈 밭에 새들이 폴짝거리는 한겨울 추수 끝난 들판,
어여쁜 처자들이 한복 맵시 곱게 입고,젓가락으로 장단 맞추며 울고넘는 박달재, 흥남부두 열창하는
희미한 백열등 밑.
그림전시회, 오페라공연 매표소 앞에서 측은 유도하는 자마담님 커피 한 잔들고 모퉁이.
서유럽 가시는 분 옆 우찌 가방 함 들어보려고 없는 알통 손가락으로 밀어올리며 출국대기장,
요런데 잘 보시면 저 가끔 우연히
만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그립다 하시면,
어디든지 바람같이 갑니다.
舞鶴무학 14-12-16 11:37
검단꽁지님
5월에 휴가가면 하계 휴가를 안갑니다..
ㅋㅋ
혼자 있을때 멀은곳 많이 가고 싶습니다..
좀더 나이먹으면 가까운 중국쪽 여행할려구요..
舞鶴무학 14-12-16 11:42
여백조공님..
충청도시면..?
저번에 말씀하시는 뉘앙스로는 보령쪽으로 짐작했었는데..
오늘은 짐작이 어렵습니다..
..
글이 유쾌해서 참 좋습니다..ㅋㅋ
두개의달TM 14-12-16 12:31
뱅기값만 해두,
만만치 않으실텐데....
허리띠 졸라매시구,욜심히 모으셔야 할듯
함미도!
두달이
물 좋은데루 섭외해 놓것슴다
내년 노동절날, 자게방 식구분들과
번개 해서리...찐하게 한잔!!
유럽 가시는거 보다는,
자게방 식구분들과의 친목을 도모 하심이
가한줄 아뢰옵니다! ♡~
라고 14-12-16 12:49
저도 유럽배낭여행 두번 다녀 왔는데 또 가고싶네요 마냥 부럽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舞鶴무학 14-12-16 12:57
두개의달님..
올 6월부터 열심히 모았습니다..
요즘은 비행기 값이 많이 내려서 예전보다는 저렴하더라구요..
자게방 선,후배님과 술 한잔도 좋죠..
멍멍아빵먹어™ 14-12-16 16:16
한문님 해외는 무슨 해외 입니까?
기냥 의성에서 장박하심을 강추 합니다
꿈같은 휴가네요 에효!!!!
진짜 드림입니다 드림~~디알이에이엠
드림~~~~~^^
로데오 14-12-16 17:14
난도ㅡㅡ난도ㅡㅡ!
그리스베소 14-12-16 22:56
부랍습니다
서유럽산으로 등산가세요??
아~~~~부러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