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달빛아래 꾼 인사 올림니다
전편에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일시:6월30일~7월02일
장소:충북권 소류지
동행:필자외 1명
미끼:옥수수,글루텐
채비:원봉돌채비
조과:꽝
오름수위 보기위해 회사에 하루연차쓰고 3박 계획
그러나 원래목적 했던 충남권 소류지 물이 없다
아이고~~~ 망했다
물은 계속 빼고 장마인데 이게 먼일이래요
일정이 꼬여버리네요
충남에서 충북으로 고고
일단 뻘물 마음에 안들지만 시간이 없어서 대편성
대편성하면서 케미까지 장전
새물유입구 모래톱 있던자리 잠겨있어 수중전
입질은 없고 아침에도 뻘물은 가라안질 기미가 안보여서
이동결정 몇군데 돌아보다 뻘물이 덜한곳에서 대편성
차대고 1보 아주좋아! ㅋㅋ
갓낚시가 잘되는곳
줄풀과 어리연 옆에 찌도새우고~~~
계속 라면만 먹다가 오후가 되서야 밥을 먹네요
한 낫에는 정말 뜨겁네요
여긴 그늘이 없어 차에드가 쉬다보니 지인형님 일마치고
합류 형님이 사오신 치킨과 아까먹던 오리주물럭에
밥볶아 먹습니다
둘째날 밤을 밝켜줄 케미14발 장전
소류지 아침풍경
오후에는 어리연 꽃도 뜨거우면 들어같다
오전에는 만개하네요 신기하다ㅎㅎ
어제 오후에 그늘이 없어 너무고생 그래서 3박일정
2박만하고 철수했습니다
고기못잡은 낚시대들 벌도주고 ㅋㅋ
내가 만든 쓰레기는 잘정리해 집으로 가져갑니다
오는길에 식당에서 해장국먹고 시원한 집으로
집이 천국이네요
날이 너무 뜨겁습니다
출조하신 선후배님들 더위안먹게 쉬엄쉬엄 하세요
이상 달빛아래 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