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저희 조우회
매월 두째주 주말 정출날입니다.
저는 평일 휴무 & 주말 근무라 금요일 퇴근 후 정출장소로 들어갑니다.
형님들이 계셔서 자리잡고 전반전만하고 취침 모드 ~~ 대편성하다 만난 녀석이 얼마나 반가운지 ~~ ㅎㅎ
그럼 시작합니다.
퇴근전 회장님께서 들어간다고 자리잡으러 오래서 달렸습니다 ~~ 어둠이 내려서 자리잡는거라
옆에 계신 조사님께 양해구하고 자리합니다.
일단 머리속 기억으로 대편성중
잘 아는곳이라 어렵지않게 채비는 세우고 ~~~
네번째 대 셋팅중 좌측65대 옥내림에서 입질 포착
가져가지않고 끝까지 밀어올리는군요.
기다렸다가 챔질 ~~ 성공 ~~ 빡 ~~ 한번 힘쓰고 달리다 드디어 제손에 올라온 녀석 ~~ 대박입니다.
그냥봐도 사짜는 되어보였습니다.
ㅎㅎㅎ
64plus 청야나노찌 셋팅한 65대 ~~ 대박입니다.
41cm 딱 나오는군요.
올해 최대어가 48.5cm였지만 더 반가운 녀석 ~~ ^^ ~~ 찌랑 같이 찍은건 이벤트가 걸려있어 도전중이라 찍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이놈때문에 완전 기쁨 두배가 이런 기분일까요 ~~ ???
이후 대편성 마치고 12시까지 즐겨보지만 조용 ~~
내일 위해서 휴식타임 들어갑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씻고 출근준비 ~~
문경에서 사과축제가 있다는데 가수 이찬원, 정동원 등 연애인들 온다고 아침부터 자리잡겠다고 떠난
중전과 장모님 ~~ 중전계좌로 용돈 날려드리고 저는 출근합니다.
큰공주는 방탄멤버 팬사인회 당첨되어 서울로 상경 ~~ 사진이 날아오네요.
너무 좋다고 ~~ ^^
근무 열심히하고 다시 정출 장소로 출발합니다.
비소식이 있었는데 날씨만 좋군요.
일단 인증컷 한장 담습니다.
제 옆에 자리잡게한 친구에게 부탁합니다.
물색이 어제보다 맑아진듯하군요.
그래서 긴대 위주로 대편성 하였습니다.
아주 오랜된 인연들입니다.
20여년 된듯 ~~ ^^
초저녁 입질이 있는곳이라 빠르게 저녁 식사합니다.
곧 추수가 시작될듯합니다.
이곳은 주차할곳이 협소해서 농사철엔 피해야살듯 합니다.
버섯도 맛나게 먹고
막창도 다시 뽁아서 먹고 ~~
상주에서 공수해온 버섯전골로 두그릇 뚝닥 진심 이거 맛 끝내줍니다.
밥먹고 친구랑 자리로 이동
케미 셋팅중 친구의 찌 입질 포착
친구에게 소리쳐 친구가 도착하고 챔질 ~~ 오 ~~
친구가 뜰채 들고 오라는군요 ~~ ^^;;
달려가서 건진 녀석입니다.
빵이 빵이 엄청난 녀석입니다.
지난달까지 제가 조우회 정출 최대어였는데 이렇게 깨지는군요.
그래도 친구가 잡았으니 제가 잡은것처럼 좋네요.
어제 입질받고 사짜 잡은 곳에서 똑같은 입질 포착
챔질 ~~ 어 ~~ 뭐지 ~~ 느낌이 틀리다 ~~ ㅎㅎ;;
7치가 점프하고 날아오네요.
1시까지 도전했지만 수로 전체가 조용
물안개피고 상당히 분위가 좋았는데 ~~~
완전 초말둑
저녀석도 사냥왔는데 수확이 없군요.
장비 철수하고 주변 정리도 하고 ~~
한봉다리는 트렁크에 실고 ~~
또 한봉다리는 차안에 실고 식당으로 출발
사짜상 & 정출장원상
친구야 ~~ ㅊㅎㅊㅎ ~~ ^^
자리 선정 포인트 찍어주고 입질 포착해주고 뜰채질해주고 ~~ 친구가 제 회비까지 ~~ ^^
이렇게 즐거운 정출 마무리합니다.
튼실한 수로 사짜붕어
친구야 다시 한버더 축하한다 ~~ ^^
다음 출조지 잘 선정해서 멋진 붕어 만나서 조행기로 저는 다시 돌아올게요 ~~ ^^
지난번엔 붕어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확실한 놈을 잡았네요
추운 날씨에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