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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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조행기] 9마리의 빛나는 월척들

    cowboyr****5967 / 2024-04-23 01:11 / Hit : 107835 본문+댓글추천 : 22

    

    그렇게 기다렸던 봄시즌은

    꾼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별재미없이 지나가고

    어느덧 초여름과 같은 이상고온으로

    내일 모레면 진짜 여름이 다가올것만 같은 요즘.

     

    비밀의 수첩도 그 힘을 다했는지

    도통 구다봐도 답이 안나오는 독조를 이어가다가

    한달만에 이야기 거리가 생겼습니다.^^:;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대형저수지.

    두곳의 저수지를 물망에 두고 살피던중

    망들이 펼쳐져 있는게 보여서 세팅을 해봅니다.

    물색 좋고 둔덕이 진 수중 포인트를 중심으로

    수심의 편차가 40cm정도 보이는 상류포인트.

     

    0.7미터에서 1.2미터권의 수심에서 대낮부터 올라오는

    작은 붕어들의 손맛이 아기자기 합니다.

    해가 기울어지면서 하나둘씩 저수지를 떠나는 낚시인들.

    이제는 작은 골자기 안에 혼자만의 찌불을 밝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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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도 이어지는 5,6치급 작은 붕어들의 찌오름으로

    심심하진 않았지만 사람의 욕심이라는게요ㅎㅎ

    새벽까지 이어진 밤낚시에서 요 붕어가 최대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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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릿수는 재밌는데ㅎㅎㅎ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른 아침부터 시끄런 소리에 눈을 떠보니

    밭주인 아저씨와 낚시인들의

    눈쌀 찌푸려지는 마찰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밭주인 아저씨는 외길인 둑방길 초입에 쇠고리를

    잠궈버리고 사라졌죠.

     

    좀 하지말라는건 하지말아야지,

    ' 좀 편하자고 넘에 땅에 막 드가고 그라믄 안되~~! '

    ' 낼 모레 모내기한다고 예민할 땐데

    농부아저씨들 심기 막 그렇게 건들고 그라믄 안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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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는 제가 챙피했습니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상스런 소리들과

    아침이 한참인데도 찾아오지 않는 입질에

    낚시할 맛도 떨어지고 철수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길에 들려본 또 다른 대형저수지.

    먼저 자리했던 낚시인은 4일째 꽝 맞고 철수한다며

    다른데로 가보라는 조언아닌 조언을 해주었지만...

     

    차대바포인트에 나무들이 따가운 대낮의 햇살을 막아주고

    산새소리가 귓가를 즐겁게 해주는 포인트.

    바로 전을 차려버렸지 뭐예요

    참새가 방앗간을 어떻게 그냥 지나치겠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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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콧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고

    미세먼지주의보가 떳지만 여기는 그나마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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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게는 22대부터 길게는 46대까지

    바닥에 쪄들은 연줄기를 피해 세팅하는데

    한번씩 걸려나오는 말풀과 파란 물수세미 같은게

    오늘밤 밤낚시에 기대감을 안겨줍니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이사했더니 낮잠 잘 여유도 있었어요.

    그늘진 숲속에서 시원한 바람에

    실오라기 하나도 안걸치고 두시간 정도 단잠을 잤을까요~

    정말 오랜만에 기분 좋고 개운한 낮잠을 잔거 같습니다.

     

     

    그리고 숲속에서 들리는 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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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에서 들리는 산새소리가 아니구요

    혼자만의 캠핑을 즐기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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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상겹 대패로 한줄 고대로 올려서

    구운 김치,파채,버섯,마늘,양파 쌈으로

    한볼테기 구겨 넣으니 세상을 다 가진거 같더라구요~♡

    이틀만에 먹는 밥이니 얼마나 맛났겠습니까ㅎㅎ

     

    시간적으로도 분위기적으로도

    이곳으로 자리를 한게 너무 잘한거 같습니다.

    한낮의 햇볕에 말통 한가득 담아두웠던 물이

    살짝 미지근해진게 목욕재계하고

    그님을 만나기에 딱이었거든요.^^

     

    이 저수지는 거의 매일 정오가 넘어가면

    제방쪽에서부터 바람이 쎄게 불어오는데

    오늘 저녁 바람은 케스팅하기에도

    옷가지를 더 걸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순합니다.

     

    그 살랑거리는 저녁바람과 함께 붕어가 들어오는냥

    몇번의 라이징이 보이고

    포인트 맨 초입에 저녁께 들어와서 자리한 낚시인에게

    대어가 낚이며 한바탕 소란이 입니다.

    한동안 제압에 어려움을 격다가 간신히 올리신듯.

    10여분을 힘들어 하신거 같더라구요.

    가서 보기도 그렇고, 도대체 뭘까하고 당나귀 귀가 되서

    쫑끗하고 있었는데 미터급 잉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잉어가 나온 옆에 낚시인에게는

    허리급 붕어가 나옵니다.

     

    '이젠 내자리 차롄데...'

    점점 고기가 올라오는게 제 차례였음 좋겠다며

    내심 바라고 있었는데,

    진짜로 찌가 올라옵니다.

     

    맨 우측 말풀이 한가닥씩 걸려나오며

    채비 안착이 잘 안되던 곳에 목줄을 길게 넣어두었더니

    찌를 올리는둥 마는둥.

    어느새 몸통까지 올라오는 찌불을 챔질했더니

    녀석의 힘과 파이팅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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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허리급이 이번 출조에 첫수로 나오면서

    오랜만에 멋진 찌맛 손맛을 보는 순간입니다.

     

    너무 이른 초저녁에 나온 붕어가 오늘 밤낚시에 끝일까

    아님 시작일까 초집중을 이어가는데

    이번에는 맨 좌측 수면위 연군락이 도드라지게 나와있는

    끝자락에서 30대의 찌가 서서히 오르고 챔질로 이어가는데

    ' 우앜! '

    ' 앜! 소리가 절로 나오는 울렁임과 저항에

    대를 치켜세우지도 못하고 목줄이 터지고 맙니다.

    ' 뭐지? 뭐였을까?...'

    저는 출조때마다 목줄을 새걸로 갈거든요.

    원줄4호에 목줄 2.5호가 4짜를 몇번을 걸어도

    잘 터지지 않았는데...

    도대체 녀석은 무엇이었을까요?

    잉어였다면 바로 쨌을텐데 그 움직임과는 달리

    그 자리에서 움직이다 터져버렸거든요.

     

    채비를 점검하고 케스팅을 하는데 정 반대쪽,

    이번엔 우측 연줄기 군락에 붙인 32대의 찌가

    거의 다 올라왔을때 보고 챔질을 했으나

    헛챔질이 되고 맙니다.

     

    헛웃음이 절로 나는게요~~

    이곳 대형저수지는 피크때도

    마릿수의 붕어를 보여주지도 않거든요.

    이거 ' 오늘밤 저대로 수지 맞을 분위긴가 ' 하는 생각에

    헛챔질이 난 후에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 드디어 시기를 맞춘건가~ '

     

    한마리의 월척 허리급을 시작으로

    한번의 터트림, 한번의 헛챔질이 있은후

    정확히 1시간 뒤,

    첫 월척이 나왔던 바로 옆 36대에서 어신이 찾아옵니다.

    한마디를 올리다 내려놓고 다시 오르는 찌불.

     

    역시 이번 녀석도 파이팅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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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녀석 잡힌게 억울했던지 지느러미를 바짝 세우는군요.

     

    일교차가 15도 정도로 크게 나타난다고 했는데

    밤기온도 많이 안떨어지고

    정말 시즌이 된건지 밤낚시를 즐기기에 최상의 날씨입니다.

     

    녀석들도 뭐가 잘 맞았는지 또 움직입니다.

    이번에도 두번째 붕어를 만나고 딱 한시간이 지난 밤 9시.

    녀석들이 연안 가상으로 붙어서 움직이는지

    아까 터쳐먹었던 30대의 찌가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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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위에 나무들이 살짝 방해가 되긴 하지만

    그사이로 요리 조리 녀석을 컨트롤해서 뜰채에 담굽니다.

    '오~ 조아쒀!'

    세번째 월척붕어를 망에 담구기도 전에

    같은 방향에 34대의 찌가 오르는게 보이고 챔질을 했는데

    아까 터쳐먹었던 그녀석입니다.

    '우와와왘!'

    또 터지고 말아버리는 목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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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 이녀석들 봐라! '

    ' 내가 너 오늘밤에 꼭 잡고야 만다 '

    내심 오기가 생기더군요.ㅋㅋㅋ

    그러나 이후에도 두번 더 채비가 터지고 말았는데

    한번은 목줄이 또 한번은 원줄과 봉돌채비가

    날라가 버렸습니다.

     

    ' 아냐 붕어가 아닐거야.

    저녁에 아래쪽에서 미터급 잉어가 나온걸 보면 잉어일거야.'

    '근데 왜 움직임은 붕어같냐...'

    이렇게 녀석들에 대한 추측만을 남기게 되었죠.

     

    아, 붕어들은 말이죠~

    그 소란 속에서도 계속해서

    한시간에 한마리씩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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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란은 이미 끝나서 그 상처는 아물은 상태였구요,

    역시나 낚시대를 넘나드는 화이팅으로

    좋은 손맛을 보여주면서 말이죠.

     

     

    바람 한점 없이 장판을 이루는 수면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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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자리의 찌불이 붕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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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역시나 알람이나 맞춘듯 한시간에 한번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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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녀석들은 찾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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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 잠깐의 휴식을 취했던게 도움이 됐던건지

    아님 밤새 이어지는 붕어들의 행진에

    피곤한줄 몰랐던지

    시간은 어느덧 새벽을 지나 아침으로 다다릅니다.

     

    한시방향에서 떠오르는 해로 인해

    찌들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하면 찌를 바라보려 하지만

    여간 쉬운게 아닙니다.

     

    어느샌간 한마디가 올라와있던 말풀사이에 던져 놓았던 찌.

    ' 갔나 ' 하는 생각이 들때 쯤 다시금 오르기 시작하고

    아침을 여는 경쾌한 챔질소리와 함께

    연줄기를 감고 월척붕어가 나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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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상황이 종료 됐다는 듯

    기세를 점점 올리는 햇님과 함께

    물안개가 멋지게 피어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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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의 정적이 일더니 얼마 지나지않아

    찌의 마디마디가 눈에 새겨질 정도로

    멋진 오름이 보입니다.

     

    ' 앜! 어젯밤의 그 녀석입니다! '

    사람은 습득의 동물이라고 했던가요.

    ' 네번 터졌으면 됐다! '

    대를 녀석에게 맞기고 받들어 주기만 하며

    힘을 빼보려하지만 이건...

    ' 웅~ 웅~~'

    물속의 녀석은 도통 모습을 보여줄 생각을 않고

    울렁울렁 거리기만 하다고

    살짝 힘을 쓰는가 싶더니 그대로 마지막 목줄이 터집니다.

    ' ㅋㅋㅋ 히야~~ 마지막까지 이런다고?'

     

    헛웃음 나올 시간도 잠시

    또 같은 방향의 찌가 오릅니다.

    '아냐, 아냐~ 이젠 너네 말고 아까 그놈 데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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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배가 불렀습니다.

    꽝칠땐 언제고 큰 손맛 몇번 보고나니

    ' 월척은 붕어로도 안뵈는겨? ' ㅋㅋㅋ

     

     

    ' 참 오랜만에 하룻밤 재밌었다.'

    입질도 소강상태이고 옆에서 떠오른 해 때문에

    찌보기도 사납고 눈커플도 무거워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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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거퍼 하품에 하품이 이제 쉬어야겠다 생각하며

    꾸역꾸역 찌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제일 긴 46대의 찌가 꾸역꾸역 밀어 올립니다.

    ' 이야~ 손맛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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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멋진 월척붕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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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를 옮긴 인근의 대형지에서

    운좋게도 정말 잊지 못할 하룻밤 낚시를 즐겼습니다.

    5번 채비를 터트린 녀석의 정체가 궁금하긴 하지만요.

     

    청명하게 들려오는 산새소리와 산들바람

    그리고 따뜻한 햇살 품에서

    자연에 동화되어 단잠의 휴식을 취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야할 시간.

     

    '내가 또 언제 물가에서 이런 호사를 누려보겠니.

    반겨서줘서 고맙고, 만나줘서 고맙다~♡'

     

    물속에서 나올때는 그렇게 성깔피더니

    마지막 인사라선지 한번에 줄을 서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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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멋지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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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가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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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봄시즌에 저에게 찾아와 준 행운에 감사하며

    하룻밤 신세졌던 멋진 포인트를 정리정돈하고

    철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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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진짜 그녀석들,

    채비를 5번이나 터트렸던...

    정말 궁금하네요ㅎ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저는 또다른 행운을 찾아

    따뜻한 자연의 품속에서

    이야기 거리를 찾으러 다시금 짐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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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의미학 24-04-23 07:36
    4일째 꽝 맞고 철수하신분은 진짜 꽝이였을까? 하는 의구심이ㅋㅋㅋ
    이쁜 붕어 잘보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마음속의난로 24-04-23 07:56
    찐한 손맛 축하합니다.
    붕어도 줄마춰서 짱 이구 장비도 깔끔하니 정리된걸보니 대물할 준비가 항상 되어있네요.
    짱입니다.
    삼배 24-04-23 08:16
    마리수의 붕어를....축하드립니다
    잘봤구요 수고하셨습니다
    zokku 24-04-23 08:31
    마릿수 월척 잘보고갑니다 부럽습니다.
    근데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친 사진은 없으신가요?ㅎㅎ
    일향 24-04-23 08:47
    월척마릿수 축하드립니다^^~
    태빈이아빠 24-04-23 09:10
    옮긴 자리에서 잊지못할 밤을 보내고 오셨네요.ㅎ
    혼자만의 여유로움속에 맛있는 음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밤새 월척붕어로다가 손맛, 찌맛, 몸맛 실컷 보시고
    덕분에 잘 보고가며 다음에도 더 멋진 붕어 보여주세요.~~~
    꿈붕 24-04-23 09:36
    월척 축하드립니다..
    노랑붕어™ 24-04-23 10:41
    내가 낚시를 하는것처럼
    디테일한 조행기 멋집니다.

    대박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ㅎ
    보라매스 24-04-23 12:08
    4일 꽝 치신분 타이밍을 하루만 더하면 되는데 낚시가 그런것 갔습니다 산란후 한 일주일정도 휴식기후 하른 이틀에 입질 임자는 따로있나 봅니다 축하합니다 ~
    헹님 24-04-23 12:39
    우와 어복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부럽습니다 ^^
    오두막집 24-04-23 12:55
    축하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안출 하세요
    안산흑붕어 24-04-23 12:59
    내가 낚시는 하는듯한 착각이들 정도의 멋진 문장가시네요
    덕분에 분위기에 숨 취해서 즐겨 보았습니다
    잘보고갑니다.
    달처름 24-04-23 13:33
    대박 축하 축하 추카!!!

    아무나 할 수 없을 껄 ㅠ ㅠ .
    야만붕어 24-04-23 14:17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풍랑아 24-04-23 16:39
    부러우면 안되는데 ㅎㅎ
    축하 합니다 손맛징하게보시고
    아니온듯 자리두 깔끔이 정리하시고 ~~~
    대물백곰 24-04-23 20:12
    부러운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ㅎㅎ안출하세요
    retaxi 24-04-24 03:11
    멋진 이야기군요!
    붕어 모습이 보는이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무료터 24-04-24 08:40
    끝에서 2번째 트렁크 정리 사진....
    "와~우" 라는 한마디만 생각납니다.
    대단하십니다. ^^
    고행만리 24-04-24 11:10
    잘 정리된 엄청난 낚시 장비 짐칸을 보니 와...정말 깔끔 대단하십니다

    그리 정성을 들였으니 천지신명이 감동하여 많은 월척을 보내주신듯 합니다
    손맛보심 축하드리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서산에해지면 24-04-24 13:28
    잘봤어요 축하드려요
    ALL48486 24-04-24 21:02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제로몬 24-04-25 11:07
    와우 대단하십니다!
    빰치 24-04-26 00:52
    와우 축하드립니다.
    여울사랑 24-04-26 12:00
    차량에 낚시 장비가 깔끔하니 보기 좋네요
    멜론빵 24-04-28 14:47
    축하드립니다.
    낚수4단 24-04-28 16:49
    그놈의 정체를 밝혀주시오 4호목줄 장착 재도전 하세요 ㅎㅎ
    사시미3 24-04-28 21:40
    잘보고갑니다
    나라맘 24-04-29 11:04
    축하드려요...
    나라맘 24-04-29 11:04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려요
    꿈붕 24-04-29 14:23
    마리수 월척 축하드립니다.
    둘러나봅시다 24-05-01 19:12
    이쁜붕어들 잘보고 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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