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회원님들 코로나19 시대에 많은 어려움 있을줄 압니다.
조금씩 힘들 내셔서 슬기롭게 힘든 상황 헤쳐나가길 바랄께요.
저희 아들은 현재 군복무중에 있습니다.
지금은 혹한기 훈련받고 있는걸로 알고 있고요.
훈련 끝나면 입대 8개월 만에 첫 신병 휴가예정이고요.
8개월동안 코로나로 인해 외출 외박 면회 휴가 모든것이 통제되어서
얼굴 한번 못봤는데 국방부에서 이번에 장기간 휴가못나간 신병들 위주로 휴가가
풀려서 휴가일정이 잡혔네요.
국방부에서 휴가병사들에게 휴가후 복귀할때 의무적으로 PCR코로나 검사후
자대로 복귀하라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수도권에서는 검사비용이 무료이고
1.5단계인 비수도권에서는 검사비용을 군 장병 본인부담(10만원)으로 지불하고 검사를 받는다는데
군 장병들까지 수도권 지방 으로 차별을 두는것 같아서 기분이 씁씁하네요.
일단 나라정책이니 당연히 따라야겠지만 군장병 아들들만큼은 차별없어면 좋겠네요.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러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전 국민 누구나 다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군인이라고 다를 수 있겠습니까?
갱북 안동 누구나 다 무료 검사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