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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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동절기 깊은수심용

    꿈꾸는찌2 / 2014-11-27 13:26 / Hit : 2404 본문+댓글추천 : 0

    전장~75

    찌톱~48

    몸통~20

    찌다리~7




    자중~3.30 g

    부력~6.50 g

    도료~우래탄바니쉬 단용

    찌톱~ 카본 관통형 0.5~1.2

    몸통~구운 속찬갈대




    몸통의 일부를 수면위로 노출한 찌맞춤 상태에서 직립을 함으로

    수직찌올림이 이루어지며 입수또한 직립후 하강합니다




    오래도록 ( 무게중심의 고정관념 ) 으로

    부력대비 보다 긴 찌톱비율을 줄수있슴에도 불구하고

    찌다리에 필요이상의 길이 비율을 주었습니다




    무게중심보다

    찌가 직립을 할때 회전축이 어디에 잡히는냐 하는

    부력위주의 사고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찌는 자중보다 부력이 큼으로

    찌는 부력의 영향에 의해 움직입니다




    ~~( 찌올림은 붕어하기 나름이다 ) 는 지극히 원초적인 말도 하지만

    조사님들은 찌올림은 붕어 너 마음대로 하라고 두고보질 못하며

    찌와 찌맞춤등으로 붕어의 마음을 움직이기위한 부단한 노력은 이루어 지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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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무 14-11-27 15:25
    찌가 깔끔하니 멋집니다.
    말씀하신 부분 공감합니다. 오랜만에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무게중심 이론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올리신 찌의 경우 부력이 뒷받침되기에 그만큼의 비율이 가능하나, 저부력으로 갈수록 그런 모험은 어려워질 것입니다.
    막대찌가 그정도 비율에서 직립을 한다면 다루마찌의 경우엔 더 짧게도 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맑음 14-11-27 20:13
    좋은 작품과 공감가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송애 14-11-28 08:08
    지난번에 작업하던 찌가 완성이 되었군요.
    고부력찌네요 늘씬하게 잘 뽑으셨습니다.^*^
    밤바람 14-12-01 18:53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삼척동자 14-12-02 15:55
    여러찌를 보았지만 이것은 좀처럼 보기힘든 형태의 작품이네요.
    그옜날 낚시입문할때 비슷한 찌로 낚시계에 당당히
    입문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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