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 은성사http://www.silstar.co.kr/ 낚싯대 사용자 정보광장 입니다.
수골도 그닥 불만이 있진 않은데...
보내고 나서 생각나는 낚시대는 그리 많지 않은데 요즘 들어 다명 생각이 납니다.
경질대를 좋아하지 않는관계로 돌아돌아 다시 은성으로...
한셋만 사서 보트용으로 운용할까 생각하다 지름신을 꾹꾹 누르는중이네요ㅋㅋ
최저가 아시는분은 시원하게 쪽지나 댓글 달아주심 감사합니다
S모그 18-10-22 21:33
낚시대 쓰시는분들 대부분 캐스팅쪽에만 먼저 신경써서
단편적으로 빳빳하고 경질이여서 앞치기가 잘되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성질의 낚시대는 고기를 걸어 잡아낼때는 그 빳빳하고 경질의 성질때문에
그만큼 힘이 걸리는 부분이 손잡이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챔질 후 한손으로 낚시대를 세워들고 제압할때 손목에 주는 부담감이 그만큼 커지게 되죠.
정해진 시간동안에 많이 잡아야 하는 시합낚시용 낚시대라면 몰라도,
마릿수 재미보기용으로는 경질성이 큰 낚시대일수록 낚시대 손잡이를 쥔 손바닥부터 손목, 팔뚝, 어깨까지 골고루 부담감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워낙 앞치기+가볍게 이 두가지만 원하게니, 그에 걸맞게 거기에만 올인된
60톤이 넘어가는 초고탄성 소재에 초릿대 구경이 1mm가 넘어가는 낚시대들이 출시되고 있네요.
이정도 스펙이면 즐기는 낚시대라기 보다 마릿수 많이 잡아내는 낚시 시합용 낚시대라면 모를까.
여유롭게 물가에 앉아 짬짬히 들어오는 입질에 대응하면서 즐기는 낚시하고는 좀 거리가 먼 낚시대가 아닌가 싶은......
개인적으로 낚시대란게 즐기는 도구이므로
자기가 구사하는 낚시스타일에 고기를 잡아내기 위한 최소스펙만을 제외하고는
고기를 걸었을때 손에 전해오는 감성과 가벼운 손동작 만으로도 쉽게 제어가 가능한(많은 고기를 잡아내도 몸에 부담이 적은)
유연한 휨새쪽을 올인한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요즘에는 너무 경질대들만 앞다퉈 출시되어 나오는게...
물론, 이것은 소비자들의 요구 때문이겠죠.
만약 소비자 눈높이가 확 바껴서, 다명같은 낚시대를 원하는 대세가 된다면
은성빼고, 다른 조구사에서 다명 같은 낚시대를 구현해 낼 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건의수평선상 18-10-22 22:59
"스타 피싱 " 들어가 보세요 !!
45%던데...
난파파야 18-10-23 15:24
월0낚시가 9월달에 싸서 32.29대샀는데 지금
모르겠네요
착한사기꾼 18-10-23 16:32
star 현금 50%입니다.
제이킥 18-10-23 20:50
월산이나 스타나 48대가 품절이네요..주력이 44 48칸인데...ㅜㅜ
졸때만찌올리네 18-10-24 17:52
부친이 쓰셨던 은성사 초기 글라스놋드 낚시대부터 지금 쓰고 있는 다이아플렉스명파경조, 수파골드@까지...
그 중에서 다명은 아마도 제 낚시 인생 끝까지 함께 할 것 같네요...^^
한번출조담배두갑 18-10-25 09:44
떡밥, 짬낚대로 17부터 40까지 14대 장만해서 쓰고 있는데...
전 뭐..딱히 좋은지 모르겠어요.
25-32사이는 손맛도 좋고 갖고놀기도 편한데..
눈개 18-10-25 20:36
복고풍으로 컴백하는것도 예전의 했던 즐거움의 재림이죠 좋은대 뽑기운 있으시길
예전 다명을 안써봐서 비교는 어렵구요.잔기스, 기포 이런건 신경안쓰는 타입이라...근데 아직까지 기포는 없네요.
케수파도 얼마전에 심통에서 할인 많이 해서 팔길래 32대 한대 구매해서 써봤는데..제 기준으로는 다명보다 무게감이 좀 느껴졌구요...
막손이라 손맛 그런거는 잘 모르겠더라구요...다만 챔질시나 고기 걸었을때 울어주는건 다명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디수파도 구매해서 써봤는데...디수파는 제원상 가볍다고 되있는데...케수파나 다명보다 무게감은 더 있는거 같더라구요..낚시하고 나면 어깨랑 손이 뻐근해지는게..
그냥 다명만 쓸걸 괜히 디수파, 케수파 사가지고..후회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