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와
· 동와 http://www.dong-wa.com/ 낚싯대 사용자들의 친목, 정보광장 입니다.
잠시 졸다가 눈떠보니 찌가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꾹 쳐박길래
잠결에 확 잡아당겼더니 무슨 돌덩이같은 묵직함..!!
그 묵직함을 느낀지 3초정도 되었을까.. 빠박! 하는 큰 소리가...
내 손에 들려진건 무한 2.0칸의 손잡이대뿐........
제대로 두동강 난 낚시대.. ㅠㅠ
아침에 동트고 아무리 찾아봤지만 못찾았죠..
그래서 오늘 회사에서 가까운 부평의 (주)동와로 직접 찾아갔습죠.
A/S과장이라는 분이 보시더니 손잡이대만 들고 어디론가 가시데요..
5분쯤 후에 다시 가져온 낚시대.. 초릿대부터 5번대까지 쌔삥이네요 ㅋㅋㅋ
제가 살펴보니 4번대에 티끌만한 도장벗겨짐이 있어서 얘기했더니 또 어디론가 가시데요.
잠시후 다시 펼쳐보니 완벽.. 완전 새낚시대로 재탄생^^
얼마냐고 하니까..
눈치보여서 완전 무상은 안되니 1번,2번 값만 주고 가라네요.
어휴.. 낚시대 한대값 날리나 싶어 고민 많이했었는데.. 어찌나 다행스럽던지~~
동와 A/S 개판이라는 소문땜에 걱정이었지만 막상 A/S받아보니 생각보단 만족스럽습니다.
가까우신 분은 직접 찾아가 보세요~
시원한 음료수도 주고 나름 잘해주네요...
오르라 13-06-25 16:18
아직도 다른업체들의 AS 대응 방법을 배워야할듯합니다.
요즘은 개선이좀되었나 모르겠네요?
두깨 13-06-25 19:03
부평저희회사옆인데 사람봐서해주나?아님 요즘들어서회사정책이바뀌었나?
아무튼 조은일이네요 계속조은일이있어야할긴데......
아빠는슈퍼맨 13-06-25 21:57
찾아가야 As되는군요
앞에서는 대놓고 "낚시대는 안뿌러집니다" 라고는
말못하나보죠?
동와는 이러다 다시 본색 나옵니다
As문제 어디 한두번 입니까?
『큰거한방』 13-06-26 00:00
이런글 보면 X팔려서라도 더 잘해야겠다 싶을텐데 말입니다 쩝ㅡ.ㅡ
지호아빠 13-06-26 01:08
직접 찾아가면 써비스가 좋은가 보네요 저는 멀어서 ...ㅊㅊㅊㅊㅊㅊㅊ
민균아빠 13-06-26 12:20
찾아가기힘들어서 동와 포기했습니다.
얼굴함보자붕어야 13-06-27 08:56
아~ 이사가야되나?
손맛터만다님 13-06-27 15:38
공장근처로 이사를 가야하나...
Dog판 AS평으로 고민 고민하다 수보대로 갈아탔는데
항상 AS받을일만 없길 바라고있었는데 반가운 소식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