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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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낚시용 떡밥대가 아쉬워서 창고를 뒤져보니, 십여년전 굴러들어온 용성 슈퍼포인트와 이런저런 낚시대들이 나오더라구요.
세팅은 해놓았는데, 낚시대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네요..ㅡ,.ㅡ
외관은 기포도 없이 말끔한데, 이거 고기 걸자마자 부러지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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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작 11-08-23 11:03
그래도 믿음이 안가시면 셋팅후에 바닥 단단한곳에
바늘 끼워놓고 가볍게 챔질 해보세요(밑걸림 된것처럼....여러번...)
각 절번 사이에 이상한 소리(삐걱 삐걱...기타...)만 안나면 사용가능 합니다
20년 전에것도 이상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즐겨 11-08-23 12:41
특히 슈퍼포인트는 믿을만 하답니다.
느린꼬부기 11-08-23 17:23
아무이상없습니다
한점 11-08-23 23:08
절번분리후 욕조에 미지근한물에 세제 풀어서 낚시대별로 고무밴드묶어서 담궈놨다가 샤워기 호스빼서 깨끗히 씻어내고 물기털어내고 잘닦아 통풍잘되는곳에서 수건깔고 며칠 말리세요.
잘마르면 낚시대용왁스로 마무리~^^
뒷마개는 못쓰는칫솔로 치카치카
아파치 11-08-23 23:26
너무 오래된 것들은 아무리 관리 잘해도 잘 부러지긴 하던데요..
즐풍 11-08-24 22:47
곰팡이냄새는 물기 제대로 제거 안하고
가방이나 창고에 보관해 두면 나는 거고요
절번 분리해서 물로만이라도 속까지 잘 닦고 완전히 말리면
냄새는 일단 완전히 사라질겁니다
근데 낚싯대 부러지는 건 ...글쎄요 기포도 없이 말짱할 정도라면
괜찮을 듯 한데요 ㅎㅎ
장교수 11-08-25 18:35
낚싯대는 한번 구입하여 부러지거나 깨지지 않는 한 거의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또한 관리만 잘 하면 평생 사용하고도 자식에게 대물림 해 줄수 있는 물건이 아닌가요?
곰팡이 냄새 나는것은 말꾼님께서 깔끔하게 처리하지 않으신 결과 입니다
전혀 지장없으니 안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