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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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기가 되신다는 분의글을 보앗는데요~ 정말그게 가능한가요?
뭐~제방같은 급경사지역에서나 또는 수면의 위치보다 상당히 높은위치에서야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수면과 지면이 거의같은높이에서 52대로 앞치기을 한다는게
저로서는 참으로 신기하기만하네요~ 요즘은 거의 받침틀까지 사용하기때문에
받침틀위치 또한 지면보다 최소20~30cm 정도는 될텐데... 받침틀에 방해받지않고
투척할려면 더욱힘들텐데~ 조력이 짧은 저로서는 이해가않되는데~ 고수님들 제가
혹시 모르고 잇는 앞치기 비법이라도 있으면 알려주셈^^
오로지붕어만 14-04-18 11:11
저도 한라낚시 김진우 사장님의 신기에 가까운 앞치기 직접 본적 있습니다.
진천의 신척지에서 몇년전에 본건데 (자연노지로 언덕이 아닌 평지에서였음)
주변의 낚시하는 사람들이 신기해서 낚시 안하고 앞치기 하는거 구경 하더군요... (저도 그중 하나입니다.)
수초 구멍에 집어넣는 신기에 가까운 앞치기를 그 키도 작고 마른분이 쉽게 쉽게 하더군요...
다윤아빠™ 14-04-18 11:29
길게맨다고 누가 상 안줍니다. 대낚님 말씀처럼 5-10cm 정도만해서 앞치기 해도 고수님이십니다.
고로 저도 고수님이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paPlus 14-04-18 11:41
물론 가능 합니다만 짧게 사용 하는 이유는 좀더 자연 스러운 투척과 대상어를 잡았을시 뒤에 장소나 기타여건상 움직이 협소한곳에서 랜딩 하다보면 줄길이가 길경우 득보단 실이 많고 밤셈투척이 몇차례 한다면 부담이 없지만 잦은 투척시 힘이들고 정확도 또한 떨어 집니다 너무 짧아도 불편 하지만 긴줄보단 자신의 컨트롤 하기에 이상적인 줄길이를 사용하는게 모든면에서 좋타고 생각합니다
SupaPlus 14-04-18 11:43
도깨비풀님 안녕 하세요^^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snowhf 14-04-18 15:39
음~~한라낚시의 김사장님 찾아가야겟군요!
그분이 앞치기의 갑!인가봅니다.
대낚초짜 14-04-18 16:22
ㅎㅎ 다윤아빠님도 참..ㅎㅎ
그네 잘태우시죠^^ㅎ
SG하늘 14-04-18 17:11
무작정길게할필요는없습니다
바닥대물이라면 짧은게좋겠지요
저는 경질낚시대로옥내림할때
좀길게맸습니다
원줄보호를위해서
설골48대는 거의1대1
강포는 20센티잘라8푼찌로앞치기했습니다
푼수가적어 요령이나힘이필요하지만
할만합니다
6호봉돌정도로 카본줄이면
애들장난감처럼가지고놉니다
굳이앞치기에연연할필요없습니다
돌려쳐서구멍에넣을수있으면 돌려치는것이낫습니다
요새돌려치기하고
뒤에장애물있을때만앞치기하니
편합니다
락락낙 14-04-18 22:38
저도 소야 김진우사장님 한가하실때 운좋게도 앞치기 좀 배워주셨는데요... 예술이더라구요 대를 막 가지고 노시는데... 근데 48대 부터는 팔힘 좀 있어야 가능하더군요 대 자체가 무거우니... 한 20분 48대로 연습하니 46대 까지는 그냥 날아가네요
수축고무 끝에 엄지와 검지를 위치시키고 뒷쪽은 손목과팔에 걸쳐서 팔을 뻗지말고 팔꿈치를 중심으로 강하게 접으면 대가 휘어지면서 대의 탄성이 더해져서 쭉 나가더군요... 그리고는 위로 들려진 대를앞으로 쭉 뻗어주는것...
중요한건 봉돌잡은손을 뒤로당겨 텐션이느껴질때 움직이지말고 정지상태에서 놓아주는것..타이밍에 따라서 위로 곡선 형태로 날아가든지 타이밍 잘맞으면 거의수평으로 가다 살짝떠서 안착하더군요 ...그리고 긴 장대일수록 원하는 곳으로 정확히 가는데 짧은대는 그렇지않죠 장총과 권총처럼... 우리 사격할때영점 잡듯이 대 길이에 따라 자신의 영점을 잡아야 한다네요 ...앞치기 못해도 고만잡으면되는데... 워낙 고기를 못잡아서 앞치기만 집착하게되네요... 연습열심하자구요^^
제주감귤 14-04-19 09:29
52대 앞치기할려면 팔운동 많이해야 할것 같군요
전 18개월동안 닭가슴살 먹으면서 매일 역기들어도 5칸대 앞치기는 꿈도 못꾸는데 대단들하십니다 부럽습니다
snowhf 14-04-19 12:51
음~힘과요령 둘다필요하겠군요
붕어봤나 14-04-22 22:40
수파 플러스 님에게 한표 !
잘한들 어떠하리 못한들 어떠하리
배스많은 소류지에 잠만잔들 어떠하리
그나마 한마리 잡겠다고 날밤샌들 어떠하리
그러다 몇밤새다 몸 축나고 밤일몾해 마눌한테 뒤지게 맞은들 어떠하리 ^^
서겸 14-04-23 19:38
36톤 이상 초경질대는 길게해도 앞치기 가능합니다만...
예를 들어 자수정 드림 대로 52대 드리 묶어선 앞치기 힘듬니다~
김진우 사장님께서 쓰시는 강포낚시대는 다들 아시겠지만 초고가낚시대임니다~
그리고 초경질대죠 짱짱 합니다 그만큼 앞치기가 쉽다고 보구요~
결론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낚시대도 도와줘야 쉽게한다.어렵게 한다 보이겠죠~!
단지 제 경험상 글임니다.^^
서겸 14-04-23 19:43
36톤 이상 초경질대는 길게해도 앞치기 가능합니다만...
예를 들어 자수정 드림 대로 52대 드리 묶어선 앞치기 힘듬니다~
김진우 사장님께서 쓰시는 강포낚시대는 다들 아시겠지만 초고가낚시대임니다~
그리고 초경질대죠 짱짱 합니다 그만큼 앞치기가 쉽다고 보구요~
결론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낚시대도 도와줘야 쉽게한다.어렵게 한다 보이겠죠~!
제가 봐도 김진우 사장님 앞치기나 실력이나 대단한 분이시긴합니다~!
대물 수추낚시를 하신다면 줄을 짧게 하는법이 좋치요^^
맹탕낚시 위주로 하신다면 좀 길게 해도 무관은합니다~
단.잉어도 강제집행 할수있는 실력과 낚시대라면요^^
단지 제 경험상 글임니다.^^
온누리에복이 14-04-23 21:20
낚시대가 좋으면 장대 앞치기는 피로도가 덜 하겠죠..
하지만, 김진우 사장님 어떤 장대도 다 똑같이 하십니다..
낚시대가 좋아서 잘되고 안좋아서 안되는게 아니라
피로도의 차이 입니다.
그만큼 기술이 필요한거죠..
혹여 앞치기가 낚시대를 쭉쭉 앞으로 날린다 해서 앞치기가 아닙니다.
맞바람이 강하게 불어도 쭉쭉 날리고,
맹탕이 아닌 수초 포인트에서 낮이든 밤이든 정확히 포인트에 넣을수 있는게 앞치기 기술 입니다
김진우 사장님의 방송에서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 앞치기를 잘 한다고 낚시를 잘 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앞치기를 잘 하지 않고서는 낚시를 잘 할수 없다"
전 100프로 공감 하는데요..
저도 현재 열심히 연습중이고, 김진우 사장님과 똑같이 구사하기위해 많이 노력 한답니다.
낚시대를 내가 원하는 대로 가지고 놀수 있는 기술이 낚시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누리에복이 14-04-23 21:26
한가지 더 말씀 드리면 찌는 발사찌를 쓰시는게 좋구요.
한라낚시 소야찌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6호 봉돌이든 10호 봉돌이든 어떤 환경도 극복할 수 있는게 기술이자 진정한 앞치기 고수라고 생각합니다.
붕어봤나 14-04-24 06:45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부단한 노력의 결과겠죠
자세만 따라한다고 바로 된다면 누구나 앞치기 고수겠죠
생각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몸이 움직일때까지 부단한 연습
그것이 오랜시간 쌓이면 자연스럽게 되겠죠
줄을 바톤대 위까지 매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음성한라낚시 회원님들은 대부분 그정도 원줄길이로도 앞치기 하시는걸로 압니다만..궂이 그정도까지 원줄 길게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52대기준 바톤위에서 5~10cm쯤 봉돌위치하는게 적당한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