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의 뜨거운 바람이 정면으로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5V용 DC팬과 부탄가스 빈용기, 보조배터리 등을 활용해서
만들었는데, 열풍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노지에서 바람만 살짝 불어도 열기 전달이 너무 약해서
난로의 효율성이 떨어졌는데, 이제 그런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열풍이 약 45도 아래 방향으로 나와서, 특히 발과 종아리, 무릎 부위가 매우 따듯합니다.
모터 발생소음은 성인의 숨소리 정도인 15dB로 아주 조용하며,
모터의 수명은 약 3만5천시간이라고 합니다(제조사 사양 기준)
배터리는 10400mAh 용량으로 하루 이상 정도는 무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별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참조가 될까 싶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돌아오는 구정명절 화목하고 즐겁게 보내시고, 항상 어복도 충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