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인접해 있는 지역에 거주하면
민물낚시 안하고 바다낚시 할것 같네요
먹는 재미도 크고 더 동적이고
바다낚시와 비교시 붕어낚시의 장점 뭐가 있을까요?
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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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야이쪽이야 21-12-03 12:00
낚시는 다 재밋잖아요? ㅎㅎㅎ
그린피그 21-12-03 12:58
바다낚시는 보통 서서해야 하고 붕어낚시만 앉아서 할수있어서 더 편해요.
오백원짜리비늘 21-12-03 19:47
요즘은 바다 자주 갑니다
봄바람 불고 날 풀리면 붕어 갈 겁니다
여름 되면 간혹 쏘가리 꺽지 잡으러 강에도 갑니다
어느 것 하나 낚시 가기 전 설레이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므이쉬킨 21-12-04 08:57
민물, 바다를 막론하고 찌올림을 볼 수 있는건 붕어낚시가 유일하죠.
저는 그 찌올림을 최고의 힐링으로 여기기에 붕어낚시를 합니다.
만약 손맛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면 굳이 민물, 바다를 가릴 필요는 없겠죠.
사람마다 낚시에서 기대하는 지향점이 다를 수 있으니까 각자의 성향에 따라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붕어낚시의 찌올림, 특히 밤낚시에서의 찌올림이 주는 그 황홀함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다소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가 필요하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혈뢰 21-12-04 13:51
바다냐 민물이냐, 찾아다니는 워킹낚시냐 또는 앉아서 하는 기다리는 낚시냐의 취향차에따라 갈릴거같네요
취미부자 21-12-04 14:24
저는 민물낚시만 해서 잘 모릅니다만 바다낚시도 꽤 오랫동안 하셨던 친한 형님께 물어봤습니다.
어느게 더 재밌냐고.
그랬더니 형님 왈, 운치만큼은 민물낚시라고 하더군요.
저도 마찬가집니다. 새소리 풀벌레 소리를 좋아해서 민물만 고집하는 중입니다.
2020독조 21-12-04 20:14
민물을 주로 하지만 바다도 가끔 가긴하지만
어종에 따라 매력은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풍월지우 21-12-04 22:20
인구 약 50만여의 바닷가 도시에 사는데, 2월부터 12월 중순까지는 붕어낚시 다니고 12월 중순부터 1월 말 까지는 바다낚시 다닙니다. 대다수의 낚시인들이 겨울 한 철 빼고는 붕어낚시를 다닙니다.
풍뎅이2 21-12-05 11:24
둘다 해보았는데요. 붕어낚시가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붕어낚시는 뽕~ 가는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닷가에 살고요 어릴때부터 들낚, 원투, 찌낚시, 바다낚시하고 살아지만 붕어낚시를 알고부터 오직 붕어낚시입니다.
나답게살기 21-12-05 15:05
제가 둘다 합니다.
보통 11월 중순부터 감시, 벵에 릴 찌낚시만 다음해 4월 정도까지 합니다.
예전에 바다낚시만 할려고 붕어장비 다 정리 했었는데, 다시 창고에 장비 꽉 찼습니다.ㅡ.,ㅡ
바다 찌낚시는 좀 여유가 없고 전투적인 낚시라면, 붕어낚시는 굉장히 여유있고 운치가 있는 낚시라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낚시 의자는 불면증 있는 저한테는 최고의 침대라서 반주한잔하면 그렇게 잠이 옵니다.
빛고을시민™ 21-12-05 18:37
인낚이나 디낚에 물어보면 여기랑 반대댓글 받아보실겁니다
즉 장르마다 나름대로 재미가 있습니다
찬슬 21-12-06 15:24
붕어낚시는 정말로 찌맛과 더불어 여유와 운치있는 멋진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바다는 흘림찌 낚시를 주로 하는데 포인트와 기후의 장애만 잘 극복하면
정말로 역동적이고 다양한 채비변화를 통한 공략으로 즐거움이 크지요. 특히 잡은 고기를 먹는 즐거움은 보너스 ^^
먹고낚자 21-12-07 06:13
낚으로 시작하는 건 다 재미 있습니다.
ㅋㅋㅋㅋ
수우우 21-12-07 10:59
다 재미가 있죠.
민물낚시를 하는 이유는 정적이고, 내가 작전을 세워 고기를 낚는다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포인트, 미끼, 채비, 시간대 선정 등 모두 내가 생각하는 방법으로 하고, 거기에서 고기가 나오면 희열을 느끼죠.
제일 좋은 것은 물멍 때리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 같아요.
여울사랑 21-12-07 18:46
민물 붕어 낚시
황홀한 밤 낚시 찌 올림 입니다
최고죠
바다
어종 에 따라서 가공할 만 한 파괴력의 손맛 ,몸맛 , 입맛
가족이 좋아 한다
단점 돈 이 많이 들어 간다
월도사 22-01-13 22:22
민물 붕어낚시, 바다낚시 둘 다 매력있고 빠지게 되면 헤어나오기 힘들죠. 붕어낚시는 뭐니뭐니해도 밤에 보는 찌불 맛이고 바다낚시는 잡게 되면 입이 즐거워지죠. 바다낚시가 아무래도 비용적인 면에서는 좀 더 들여야겠지만서도.
아이러니 하게도
낚시 가서 고기가 잡혀주는 것 자체를 피곤하다고 여기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고기를 낚고 싶은 마음이 그다지 없는 데도 불구하고, 낚시를 간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일수도 있겠지만, 그리 다니시는 분들도 꽤 계시죠.
낚시에서 오로지 잡는 것만이 최고의 덕목이고, 목표라면.
오로지 돈을 벌어야 하는 덕목과 목표로 일상생활에서 내 달리고, 쫒기던 것을
힐링을 목표로 하는 취미인 낚시에서 조차도 그 것을 반복하고,
취미생활 하면서 스트레스를 오히려 쌓은 후에
일상에 다시 복귀하고 있다는 생각이 생기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