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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옥수수 달기

    쫌사 / 2024-03-29 09:32 / Hit : 15366 본문+댓글추천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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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쪽이 유리할까요?

     


    gangazi 24-03-29 10:42
    이게 별 차이가 있을까요?
    궂이 고른다면 왼쪽처럼 끼울거 같네요^^
    쫌사 24-03-29 11:24
    바늘은 목이 짧은 뱅에돔6호 바늘입니다.
    입질이 찌를 조금 올리다가 밷어내는 경우가 많아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왼쪽은 옆에서 끼우기를 시작하고 오론쪽은 위에서 부터 끼우기를 했습니다.
    관점은 사진상 옥수수 아래부터 붕어입안으로 들어간다는것입니다.
    진천나무 24-03-29 11:36
    옥수수가 들어가는거네요
    이야기하신 관점으로는 바늘은 재수띠기 같습니다
    S모그 24-03-29 12:49
    바늘이 아예 없는 옥수수 조차도 수을 셀수도 없이 입에 넣었다 밷었다를 반복합니다.
    그리 심오한 걱정은 그리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옥수수 밑둥이 아래로 가게 하는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단, 옥수수 밑둥이 따진 것이 먹이 반응이 빠른편입니다. 겉에 있는 비닐같은 껍데기는 두고, 씹으면서 속살만 짜먹거든요.)



    여담입니다만.

    바늘을 끼우지 않은 옥수수들과
    바늘만 끼운 옥수수,
    보통의 바닥채비처럼 봉돌이 바닥에 내려앉고, 바늘에 꽂혀있는 옥수수,
    봉돌이 수중에 떠 있고 바늘만 바닥에 닿아 있는 채비 바늘에 꽂혀있는 옥수수,

    등등을

    오전에 (저 위의 붕어 (당시 29cm정도되는 붕어))를 기르고 있는 어항에
    넣었는 데. 낮을 보내고,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이 되어
    확인해보니, 바늘을 꽂아두지 않은 옥수수들만 투명한 옥수수 껍데기만 바닥에 나 뒹굴고, 깨끗하게 먹어 치우고,
    바늘이 꽂힌 옥수수는 전부 고스란히 그대로 있더군요.

    채비요?
    그냥 바늘이 꽂혀진 옥수수는 입도 대지 않았습니다.
    어항에서 키워지고 있는 녀석들은 항상 배부른 상태이고, 배고파 본 적이 단 1일도 없이 몇년 지내며 자란 녀석들이거든요.

    이런 경과를 보고,
    허기져서 눈이 뒤집힌 나머지 물불 가리지 않는 녀석이나,
    이물감 그런 것 따위 따지지 않는 조심성 없는 먹보들이나
    낚시바늘이 박혀 있는 옥수수를 먹다 낚시에 걸린다(특히, 자연빵의 경우)는
    개인적인 결론이......
    쫌사 24-03-29 14:30
    일단 붕어입속에 들어갔다는 전제로 생각해봅니다.
    밷는경우 또는 먹을려고하는경우,
    붕어 맘이겠지만,
    왜 밷을까?
    바늘끝이 입안에 자극을 했을까?
    바늘귀뭉치가 입안에 자극을 했을까?
    바늘달린 옥수수가 부담일까?

    새우같은경우
    수염도있고, 머리뿔도 있고 ㅎ

    밷을까 올릴까.... 아슬아슬 낚숫대만 움켜잡고 있다 판 끝난다...
    혹자는 허탈하지 않게 질러보자, 똥볼차고 후회하자 ㅎ

    하지만,
    공허함뿐....

    그래~
    바늘귀 뭉치
    크고 뭉뚱하여 걸리작 하겠구나.
    요놈이 범인이구나~

    하여
    오른쪽 사진처럼
    달아볼랍니다.
    DJ 24-03-30 20:18
    옥수수를 어떻게 달던 아무 상관도, 의미도 없다고 생각 합니다.
    솔뫼™ 24-04-01 06:43
    글쎄요 굳이 좌우까지 붕어가 생각하면서까지
    먹이활동을 할까요?
    저도 상관이 없다고봅니다^^
    꼬마돼지 24-04-01 07:39
    입질 자체가 없다는게 더문제임.......
    붕어잡는해적 24-04-01 08:12
    뭘줘도 안먹더군요....
    고기가 없나...
    풍월지우 24-04-01 09:29
    회원이 많은 조우회에는 많은 회원 수 만큼의 다양한 낚시방법들이 있습니다.
    옥수수(미끼) 꿰는 방법도 다양한데 몇 년간 지켜 본 결과 옥수수를 어떻게 꿰던 조황에는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단지 이탈이 쉽게 되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분명히 있고, 꾼 각자의 선호도만 다를뿐 조과는 별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52정해靜海 24-04-01 10:47
    폼사님 학구적인 자세에 경의를 표합니다 .

    어복충만 하시길!
    쫌사 24-04-01 13:33
    어떻게 달든 큰 의미는 없는듯 말씀들 하십니다.
    동절기 입질이 까탈스러울때 의미를 두고자 했습니다.
    의견주신분들 다녀가신분들 감사합니다.
    장트러블타 24-04-01 13:59
    아무 의미 없습니다...
    붕어는 먹는것이냐? 못먹는것이냐?
    이거 밖에 없습니다//....
    찌톱만바라봐 24-04-01 14:39
    아무 의미는 없겠으나..

    저는 항상 우측의 방법으로 옥수수를 바늘에 끼웁니다.

    언제나.... 바늘끝이 살짝나오게 하긴하죠...
    윤슬정근 24-04-01 15:44
    아무의미가 없다에 저도 찬성입니다

    하지만,

    옥수수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서 바늘에 꿰는 방법을 달리 하고있습니다

    새벽녘 지쳐잠들어 찌가 옮겨져 있는걸 회수해보면
    옥수수를 안쪽이빨(아가미 근처에 이빨이 있는걸로 알고있어요)로 으깨놓고
    껍질만 남은걸 여러번 겪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옥수수가 바늘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꿰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사진처럼 다는건 바늘과 옥수수의 크기 차이가 없을때 꿰는방식이고
    바늘보다 옥수수가 크다면 과감히 가로로 1알만 뀁니다(3~4알 꿰는 방식처럼)

    그러나 역시 붕어 맘입니다 ... 옆에서는 잡는데 나는 꽝...

    이런 열정들이 모여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다른이에게도 공유해줄수있는 좋은 취지 같습니다

    안전출조하시고 어복충만 하세요~
    롤스로이스 24-04-01 19:32
    정말 대충 끼워도 상관없습니다!!

    바늘에서 이탈만 안되면 됩니다!
    자락길 24-04-09 11:52
    바늘이 전혀 보이지 않게
    옥수수만 보이게 끼웁니다
    바늘끝나오게???? 아뇨 전혀 안보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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