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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팁] 드렁허리!

    우비소년은슝 / 2009-10-19 12:49 / Hit : 8044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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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렁허리는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입니다.
    개체수가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고.

    노지에서 드렁허리가 나오면
    물이 깨끗하다는걸 증명하는겁니다.

    뱀장어와는 달리 일생 동안 논과 호수 및 하천에 서식한다. 낮에는 진흙 속과 돌 틈에 숨어 있다가
    야간에 작은 동물과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물호흡 이외에 구강의 옆면과 인후부(咽喉部)의 점막 등으로
    볼을 부풀려 공기호흡을 한다. 육식성으로 어린 물고기, 곤충, 지렁이 등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6∼7월이며,
    흙을 파서 굴을 만들고 그 속에 알을 낳은 뒤에 수컷이 그것을 지킨다. 일반적으로 성장 도중에 성전환을 한다.

    <동의보감>에 습냉(濕冷)으로 말미암은 관절통을 다스리고 허손(虛損)을 보한다 하였다.
    옛날에는 뱀이 변한 것으로 독이 있다 하여 먹기를 꺼렸으며, 다만 민간요법에 건강식품으로 사용되었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서는 고급요리용으로 쓰이고 있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보르네오섬·타이·자바섬 등지에 분포한다.

    빼빼로 09-10-19 13:26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슝님요.

    딱한번 잡아보았네요.

    징거럽지만 개체수가 현져히 줄어들고 있다면 토종에 어류는 보호하는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보호 합시다에 찬성합니다.^^*
    푸랑이 09-10-19 13:26
    진짜 징그럽게생겨따...;
    어린대물꾼 09-10-19 17:02
    입질이 환상적이었습니다.
    10센티 가량을 올리는데 5분이상 걸린것 같네요...
    본능적으로 `대물이다!`라고 판단되어...
    저수지를 퍼올리면서 힘껏 챔질...
    휘~~리~~릭...저의 뺨을 때립니다...
    밤에 후레쉬 없이 낚시하기에 정말 뱀인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불쌍한 맘에 목줄도 못짜르고 10분간을 애써서 바늘빼고 방생했습니다.
    징그럽다고 마냥 죽이는것...^^
    생각의 차이입니다...
    전 하도 못생겨서 불쌍하던데요...
    소쩍새우는밤 09-10-19 17:03
    드렁허리가 징그러워서 낚시중에 나오면 제수없다고 꺼리는 것 때문에
    안좋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토종에 동의보감에도 기록된 내용을 보니 참고가 됩니다.
    우비소년은슝님 정보 감사합니다.
    대물초보자 09-10-19 17:14
    혼자 낚시하다 드렁허리가 휙~ 날라와 발앞에 털썩 떨어져서 꿈틀꿈틀 거리는걸 한번이라도 경험하셨으면... 어휴..ㅜㅠ;

    그래도 우리 순수 토종어류이니 보호해야죠.. 더군다나 점점 개체수가 줄어든다하니 더더욱 절실하네요~

    자주 보면 이녀석도 정이 들겠지만 밤에만 안봤으면..ㅠㅜ
    설마입질 09-10-19 21:31
    잘보고 갑니다
    징그럽지만
    우리가 보호해야 할 어종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엽기붕어 09-10-19 21:32
    오늘 사진으로 다시 보니 .....나름 귀여운 구석도 있네요~~!!

    귀한 녀석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장어처럼 인기는 없지만, 귀한 우리토종이라니 잘 보존해야 겠습니다~^^
    물보고 09-10-21 10:20
    논산주변으로 많이잡히는 어종임니다.
    하루밤에 4마리 이상도 잡아봤습니다.
    바늘빼다 거의 죽는것 같습니다.장어도 그렇치만
    새우나 참붕어 끼면 입질 환상임니다. 30분 넘게 입질 한적도 있습니다.
    숨 넘어 감니다. 마지막으로 올리는 입질 ~~~~`아 아~~~~~
    예천4짜 19-04-15 01:25
    징그럽게생겼네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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