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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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석가탄신일날 낚시가면 아무리 좋은날씨에도 이상하게 꽝을 치는 징크스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종교는 없지만 석가탄신일날은 낚시 가지않고 그냥 가족들과 나들이를 떠납니다.
저희 사무실 선배가 제가 낚시가 취미있걸알고 커피한잔 같이마시면서 내일은 부처님오신날이니
낚시를 가지말고 그냥 집에서 쉬면서 자비를 베풀라고 하는군요.^)^
10호봉돌 10-05-20 11:50
부처님 오신날이니 새우 방생하고 와야죠^^
따뜻한우유 10-05-20 11:53
10년전쯤 석가탄신일에 맞춰서 비가 엄청 온적이 있습니다...그때 출조해서 대박난 기억이 이맘때만 되면 기억이 새록새록~~
스퐁이 10-05-20 12:09
ㅋㅋㅋㅋ그래도 갑니다...ㅋㅋㅋ
토붕아 10-05-20 12:09
한편에서는 불제자들이 방생을 하는데 조금 미안한 감은 있지만
황금 연휴라 출조는 합니다. 무미늘에 바로 방생할려고 합니다.
헛챔질고수 10-05-20 12:15
가야지요..가야합니다..무조건갑니당ㅋㅋㅋㅋ
산붕어2 10-05-20 13:02
출조하고 싶어서 마누라 눈치를 살피고 있습니다.
헤헤오름 10-05-20 13:03
무교라서 무조건 들이댑니다.^^
붕어와춤을 10-05-20 13:04
절에서 방생한고기 잡아서 맛나게 먹어주는게 부처님 자비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요.
어느 저수지 위에절에 계시는 스님께서 낚시한다고 뭐라 카시더군요.
방생한 고기를 왜 잡냐구요
그래서 제가 답한 말입니다.
저도 무교입니다.
붕애엉아 10-05-20 13:28
가야 되는데~~~~
★투투★ 10-05-20 14:16
가고픈 마음은 꿀뚝이지만...
이삿짐 옴겨야 됩니다...ㅠ.ㅠ
경산희나리 10-05-20 14:46
사진을 보니 부처님께서 저수지 한가운데 보트를 띄우셨군요.
부처님도 저수지에 계시는데 저희도 가야죠.
석가모니께서 연꽃을 타고 계시니..석가탄신일을 맞아 출생지인 연밭으로 출조하시는건 어떠실런지요..ㅎㅎ
배스영맨 10-05-20 16:10
고기밥 주러가야죠
낚아주는 손맛 놓아주는 자비를 베풉니다
필히 가야죠^^ 부처님날은 부처님이 주신 휴일 선물이죠 감사하죠 불신도가 아니라서...
엘도 10-05-20 16:18
종교를 불문하고 하루쯤 쉬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김부장님 10-05-20 16:20
잡아도 방새에 미덕 하고 오시면 됩니다 ~~
마누라몰래 10-05-20 17:21
부처님 오시는날은 물론 평소 주말이나 연휴때 마눌 무서워서 맘데로 가지못하는 1인 입니다 ㅋ
응삼이 10-05-20 18:01
낚시 가고 싶은데 시골집 모심기 일손도와줘야 합니다....ㅋㅋㅋ
낚시는과학이다 10-05-20 20:32
국가에서 석가탄신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이유는 낚시하라고 그런겁니다 ㅡㅡ;;
납작붕어 10-05-20 21:28
부처님 뵈러가면서 방생하는 곳 입구에 통발설치했다가 집에 가면서 건져서 맛있게 먹으주면 딱이죠.
뒷걸음조사 10-05-20 22:04
내일 새벽에 출조합니다.
단 내일 자정 전까지 옥수수로만 미끼달고요. 자정이후는 채집된 새우나 참붕어로 공략 예정입니다.
이정도라면 부처님도 용서를 해주시겠죠^^
진개미 10-05-20 22:23
저는 연중 방생^^
내일 저녁엔 갈려고 합니다 ㅋㅋ
바람여리 10-05-21 00:56
하루만 참았다가 일요일에 드리울렵니다.
오닉스 10-05-21 05:05
불루길, 배스, 청거북,떡붕어 등 종교단체에서 방생하면 벌금 최고 1천만원이라네요 종교단체에서 불루길 배스도 방생하나봐요
권장어종은 잉어,붕어라네요
방랑조사 10-05-21 06:36
그럼 부처님은 평생 고기는 안드셨나????
4월의추억 10-05-21 11:19
간만에 온 황금연휴라 꼭 나가고 싶어도 출근해야 합니다.
빠알대 10-05-21 17:08
오늘 하루 만이라도 쉬어야겠지요 ^^
고원休랜드 10-05-21 21:31
전 낚시다녀왔어요 늘 고기는 방생하지만 오늘은 더 좋은 마음으로 방생하고 왔습니다.
관세음 보살....
워리4짜 10-05-22 19:58
낚시꾼이라면 무조건낚시갑니다
초초 10-05-22 21:09
무교이지만 사월초파일은 무조건 쉽니다.
사월초파일 전후 아카시아 내음도 흩날리고 낚시가 잘 되는 시기라 아쉽지만 년중 하루지만 자비를 실천(?)합니다.
아미타불!
잠못자는악동 10-05-23 06:38
좌불이 좌대로 보입니다
주말꾼이다 보니 이것 저것 따지지 않습니다
금수강산에
외래종이 왜 급속히 확산되었을까요...
매년 이맘때(부처님오신날전후)가 붕순이 가장 잘 나옵니다
2박으로 다녀왔습니다
경산조사 10-05-23 20:36
저도 부처님 오신날 전날 저녁에 들이댔습니다만
역시 덩어리는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고등학교때인가 친구들하고 부처님오신날 낚시갔다가
반대편에서 방생하는 사람들보고 무안해 했다는 ㅡㅡ;
釣夢 10-05-24 13:21
저는 쉽니다.
그냥 쉽니다. 머 수시로 가는 낚시이고 어머니 모시고 절도 다녀와야하고...꼭 부처님 오신날이라서가 아니고 갈수있는 날
한번정도 인내심 테스트차원에서 쉽니다.
큰 의미는 두지 않습니다.
부처님이 절에있는게 아니고 마음에 있는지라....다른 모든 종교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설사 물가에 나가앉아있어도
자비행을 실천한다면.....반대로 낚시를 가지않았음에도 죄업을 쌓는다면 ...기념일 이라는게 무의미 하겠지요!
부처님께서도 이해하실겁니다. 수행이나 선생은 시나브로 쌓여야 하는것이지 입방정으로 요란하게 하는게 무슨의미가 있겠습니까.
왕콘치 10-05-24 15:33
외래어종 방생하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불교에 대해서 종교적, 학술적으로 잘 모르겠지만
외래어종 방생하는 것을
부처님이 보신다면 과연 좋아하실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석가탄신일날 낚시가는 사람이고
그날은 특별히
물고기들에게 밥을 더 맛나게 줍니다.
오빠는뻥쟁이 10-05-25 08:38
낚시 댕겨왔습니다
고기들이 얼마나 달라 붙는지 간만에 손맛 좀 봤습니다
산란상처가 너무많아서 가슴이 아프더군요
언능 붕애들 몸 풀어야 할텐데...
제가 생각하는 절기는 다 공휴일입니다
고로 무조건 낚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