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자(徐明)의 낚시스토리 - [안성 반제낚시터]편
( 2017 / 5 / 20~21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
안성에 위치한 반제낚시터는 낚시인이 네이버에 안성낚시터로 검색해서 찾을만큼 유명한곳으로,
4만여 평 규모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사진출사를 나와도 좋을만큼 주변경관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편이며,
붕어 방류량이 엄청나게 많아 평일,주말 없이 엄청난 대박 호조황 정보가 자주 소개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필자는 낚시터에 오면 가슴이 두근두근 ... 물만 보았을 뿐이데 벌써부터 설레이기 시작합니다
딱 봐도 풍경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 수상좌대는 벌써 예약이 완료되었다구 하네요...
수상좌대 이외에도 노지에 조사님들은 많이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벌써부터 낚시터 주변은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수상좌대도 깔끔하니 이쁘고 수상한 다리는 참 튼튼하게 생겼네요...
2015년 ~ 2016년 과감한 시설투자를 참 많이 하셨다고 하시던데 소문이 아닌 사실임을 필자가 증명합니다.
필자는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짓고 살고싶은 생각은 없으나, 이렇게 낚시터 앞에 딱 이런집 짓고 살고 싶습니다. 그럴날이 오겠죠 >.<
날씨가 이제 오후엔 완전 여름날씨입니다. 더운 날씨를 피해서 파라솔에 옹기종기 앉아 있는 조사님들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반제지 최신형 좌대모습입니다. 주말이라 가족과 함께 오신 조사님들 모습도 많이 보이고, 모든 수상좌대가 만실이네요.
수상좌대가 아닌 노지쪽에 앉아서 낚시하는 조사님들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파라솔이 각진 모습이 군대를 연상케 하네요~ 군대는 각!!!
더운 여름날씨를 방불케 하는 와중에도 조사님께선 열심히 낚시를 하시는 모습입니다. 열정이 참 대단하십니다
역시나 열정이 있으신 조사님은 다르십니다. 한수 해 내셨습니다. 조사님 멋져요~~~!!!
더위를 피해 쉬고 있는 조사님들이 계신 반면 더위를 벗 삼아 낚시하는 조사님들은 대부분 손맛을 보고 계십니다. 낮에도 붕어가 참 잘 나오네요.
낚시를 못하는 필자는 옆에서 덤으로 찌맛을 제대로 봤습니다. 찌를 참 이쁘게 잘 올리는 모습이 필자도 낚시를 하고싶게 유혹합니다... 忍 忍 忍
대부분 수상좌대쪽 위치한 곳은 낚시대를 2대(쌍포)를 편성하시고 채비는 분할채비를 많이 사용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조사님~ 그렇게 즐겁게 낚시하지 마세요... 저두 낚시하구 싶어지잖아요 ㅜ.ㅜ 오셔서 바로 자리를 정비하시고 낚시하시는 조사님!
젊은 조사님께선 낚시를 참 오래 하셨나봅니다. 앉아서도 낚시대를 캐스팅 하시는 모습이 안정적이고 멋지시네요~ 멋져부려...
이쪽라인은 젊은 조사님들이 참 많이 보이네요... 아마도 무슨 동호회에서 단체로 오셨나봅니다. 젊은 조사님들 중에 여성조사님도 계십니다.
산만한 덩치에 강아지가 작은 의자에 앉아있네요... 조사님 강아지 의자좀 바꿔주셔야 할거 같아요...그 강아지 참 잘 생겼네요...
자세히 직접 가서 보니 인터넷에서 자주 보았던 주인공이 계십니다. 짜야님 반갑습니다 ^.^ 썬그라스가 참 칼있수마 있으세요... 간지대박
자세히 살펴보니 왼쪽 어깨에 모가 보이네요... 청춘붕어? 아 그래서 조사님들 나이가 다 젋으셨던 거군요..
반제 낚시터 대물잉어! 너 참 잘생겼다~~~
여성조사님 ... 씨알좋은 대물잉어를 잡으시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아름다우십니다.
필지가 정신없이 사진기 들고 돌아다녔더니 하루가 다 지나갔네요..
오늘 화보조행기는 여기까지 쓰고 일찍 자고 내일 아침 다시한번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상! 기상! 기상! 새벽조황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서 화보를 찍으러 출동~~하류쪽 수상좌대부터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벽7시 인데도 부지런한 조사님들.. 대부분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우측 수상좌대 조사님은 벌써 철수 준비를 하시네요
사장님이 수상좌대에 참 많은 투자를 하셨네요... 좌대 모습들이 수상하게 다 각각에 개성이 있어보입니다. 좌측은 반제스타일 - 우측은 강남스타일
필자는 오게 된다면 우측에 강남스타일 수상좌대를 선택할거 같습니다. 조사님들은 아마도 고기 잘 나오는 수상좌대에 들어가시겠죠?
조사님들 살림망을 담아보았습니다. 대부분 손맛도 보시고 붕어 씨알도 좋습니다.
이 어망엔 붕어 말고도 다른 어종에 물고기도 보입니다. 누구냐 넌? 메기니? 필자는 문득 어렸을적 노래인 메기의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메기 내 사랑하는 메기야~~~ 필자는 메기보단 붕어가 더 좋습니다 ^.^
위 살림망 주인공이신 조사님~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다! 라는 말처럼 끝까지 새벽낚시에 집중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멋있습니다.
배수가 많이 진행 되었지만 워낙 수심이 깊고 수면적도 넓은곳이라 낚시를 할수 있는 포인트에 대한 구애는 없어보입니다.
수상좌대가 아닌 노지포인트에도 고기가 잘 나오나봅니다. 아침부터 고기를 잡아내는 조사님들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필자는 이런 넓은 저수지에 오면 노지 포인트를 만드는 것도 하나에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수 없는 노지포인트에서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어제 저녁엔 수상 다리에 캠핑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여기저기 텐트가 가득차 있었는데 새벽시간 벌써 대부분 철수를 하셨나봅니다.
더운와중에 시원한 냉커피 한잔 마시고 싶다 필자가 생각하던 찰라에 어떤 조사님께서 시원한 캔커피를 내어주십니다. ^_^
반제낚시터를 자주 오신다고 하시는 짜야님과 빠야님, 옷에 패치가 인상적입니다. 낚시스토리 한돌 청춘붕어
필자는 개인적으로 청춘붕어 패치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짜야님은 썬그라도 참 잘 어울리시네요~
반제낚시터 붕어색깔이나 씨알이 참 좋습니다. 다음엔 필자도 낚시 한번 꼭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묵직한 살림망을 들고 철수하시는 조사님 손맛 많이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신형 수상좌대엔 대가족이 모여서 캠핑을 즐기고 있네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물이니 만큼 분리수거와 쓰레기는 한곳에 잘 모아 놓으시면 다음 사람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낚시인의 기본매너죠^^
반제낚시터 아침시간에도 붕어는 계속 나옵니다.
필자도 아버지를 따라서 어린시절 낚시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어린조사님께서 붕어와메기등 손맛좀 보셨겠습니다.
이렇게 반제낚시터엔 가족과 함께오는 가족단체 낚시인들 모습이 참 많이 보입니다.
배수 진행이 많이 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호조황을 보이고 있는 반제낚시터. 좌대 아래쪽으로 노지포인트를 만드신 조사님들 대단하십니다!
형형색깔 파라솔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네요...
확실히 반제낚시터엔 꽝조사님은 없는듯 합니다. 들어올리는 살림망마다 많은 붕어들을 볼수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토종붕어를 낚으신 조사님...
오늘에 MVP 이십니다. 사진찍는걸 싫어하신다고 하시면서 붕어까지 들고 촬영에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반제낚시터는 관리형 낚시터이지만 봄,가을에 씨알좋은 대호만과 평택호의 대물붕어를 방류하여
간혹 이러한 허리급 붕어의 모습도 많이 볼수 있다고 합니다
서기자가 방문한 오늘의 반제낚시터는 제법 싸이즈 좋은 붕어의 모습도 여럿 볼수 있었고 마릿수의 붕어도 볼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비록 낚시는 안하고 이곳의 풍경과 자연을 벗삼아 지인들과의 하룻밤을 보내고 온 좋은 조행스케치 였습니다.
서기자의 낚시스토리는 계속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낚시터 정보)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 (네비게이션 : 반제낚시터)
☞전화 : 031-652-6369 / 010-3329-4704
☞수심 : 3~6미터
☞주어종 : 붕어, 잉어, 향어, 메기 등
☞입어료 : 3만 원(잡이)
☞면적 : 약 4만 6천여 평(준계곡형 저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