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마야 낚시 갔다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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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리나요? ㅡ 1탄(동화)
2018. 11. 25. 일요일 ㅡ 영하4도 ㅠ
이번주는 월요일 쉬라고 마님께서 명하신다 ㅎㅎ
때마침 마조사님한테서 전화 한통이 ~
''형님~ 낚시 안가시나요?'' 하는
낚시 가고프면 ㅡ
한번씩 전화오는 아주 못된 동생이다 ㅋㅋ
갑자기 휴무가 바뀌어서 전화 했다나?
매장 근처 동화낚시터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10시쯤 도착했나?
일요일 밤 ㅡ
다들 월요일 새로운 한주를 준비하기 위해서
일찍들 퇴청하셨는지?
아님 ㅡ
날이 추워서인지?
낚시터가 조~~~~용 하다
오늘은 FF낚시대 2.9칸대에 ㅡ
LED전자찌 4.0g으로
붕어들과 기나긴 밤을 지새워 보기로 한다 ~^^
그리고 ㅡ
좌대 대신 억수로 편한 소파를 능가하는 낚시의자
거기에 형제난로랑 난로텐트 출격 ~!!!
훈훈하니 ~ 잠이 금방 올것 같더군요 ^^
도착하니 ㅡ
딱 한사람이 샤워텐트를 치시고
열낚모드로 ~ 붕어들과 데이트를 즐기고 계셨다
프리까페의 막걸리님~!!!
닉처럼 ㅡ
구수하고 멋스런 조사님
좀전에 오셨다 하시네요 ㅎㅎ
노지낚시만 하시다가 ㅡ
요즘 양어장, 손맛터 붕어낚시에
푹~!!! 빠져 있으신 분이에요 ~^^
참 ~ 재미있을 때죠? ㅎㅎ ㅡ 기억 나시죠?
얼마전 ㅡ
본가에 묘사간 날
감이 너무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렸길래~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만끽하고자 ...
글고 ㅡ
첫날 동화낚시터에서는 사진을 안 찍었어요 ㅠ
근데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글만 맨숭맨숭 보는것 보다는 나을것 같아...
이쁘죠?
가지에 걸린 감이 ㅡ
붕어가 집어된 물속 상황이라 생각하셔도 되구요ㅋㅋ
2시쯤 ㅡ
컵라면 한그릇 하자고 시작한 야식이
잡채에 만두, 계란말이까지 엄청나게 나와버려서
배터지도록 ~
자알~!!! 먹었답니다 ~^^
새벽 3시반 ㅡ
마조사님 먼저 퇴청하신다고
차를 몰고 나가시는데 계속 멈칫멈칫 ... ? ?
왜 그랬을까요?
붕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ㅡ 까칠까칠 ~!!!
그래도 꿋꿋하게 ㅡ
5시를 넘기고 ㅎㅎ
6시를 또 넘기고 ㅋㅋ
7시가 다 되어서 장비를 챙겼답니다 ㅡ 미쳤죠?
그런데 ㅡ
우리도 낚시터를 바로 벗어날수가 없었답니다ㅠ
허걱~!!!
영하 4도 더군요 ㅡ 유리가 다 얼어서 ....ㅠ
마조사가 그래서 바로 못 나갔구나 ~!!! (푸하하)
손맛요?
까칠했지만 ㅡ 나름 아쉬움없이 보고 왔어요 ~^^
☆☆☆☆☆☆☆☆☆☆☆☆☆☆☆☆☆
요즘 넘 달리나요? ㅡ2탄(명포)
2018. 11. 26. 월요일 ㅡ 포근해요 ^^
동화낚시터에서 아침 7시에 철수 ㅡ
7시반에 집에 도착해
막내 딸 ㅡ (수현이) 학교 오랫만에 태워주고
9시에 취침 ~!!!
.
.
.
오후 2시쯤 일어나서 ㅡ
눈꼽만 떼고
명포하우스로 ~ 가 ㅡ 즈 ㅡ 아 ~ !!!
하우스도 나름 재미가 있네요 ㅎㅎ
한마디 챔질 ~
요게 진정한 까대기 낚시의 맛인가? ㅋㅋ
7치조사님, 소류지님, 채경빠님, 그리고 저
사이좋게 ~
보라색 서치 켜 놓고
이쁜 붕순이들을 기다립니다 ~^^
일단 ㅡ
칼칼한 맛이 일품인
명포하우스 라면을 한그릇씩 ~
공기밥 2개는 사장님께서 써비스로 ~ㅎㅎ
계산은 7치조사님이 하셨더군요
담부터는 부담 주지말고 더치페이로 ~!!!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ㅡ 7치조사님 ^^
오늘은 2가지 식단을 준비했습니다
신베라 + 와다글루텐
어분+새우분말+슈퍼라스펀+고운어분
오늘은 ㅡ
역시 글루텐보다 어분을 더 잘 먹습니다 ~^^
글루텐은 기온이 더 떨어져야
그 진가를 발휘하려는 모양입니다
향붕어도 섞여 들어갔나 봅니다
역시 째는 힘 하나는 굿입니다 ~^^
맨 왼쪽에 자리하신 ㅡ 7치조사님
거의 혼자서 초반에 손맛을 보고 계십니다 ㅠ
원래 수차가 있던 자리인데 ...
그 자리가 명당인가 봐요 ㅎㅎ
저도 가끔 ㅡ
이런 씨알 좋은 붕순이를 걸어 내기는 하죠 ㅎㅎ
역시ㅡ
고기 깨끗하고, 힘 좋은 곳이죠
오늘도 ㅡ
여지없이 떡순이들이 얼굴을 보여 주네요~
좀 소극적이긴 하지만 정직한 찌올림에는 떡붕어죠
요건 아주 통통한 녀석이네요 ~
향붕어 삘이 좀 나는것 같죠?
오늘은 글루텐도 될만도 한데 ...
그래서 어분이랑 글루텐을 반반씩 손에 쥐고
핸드 믹싱 ~^^ ㅡ 매매 서까주어씸더
찌올림이 조금 더 나은것 같기도 하고 ...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
붕순이들은 싫어하지 않는것 같더군요
기둥앞 자리라서인지 ㅡ
붕어들이 제법 얼굴을 보여줍니다
토요일에 방류한 새식구들도
수줍게 인사를 하러 물위로나오기도 하고...
10시가 조금 넘으니 ㅡ
와룡산하마만 빼고 다들 퇴청하신다고
짐을 싸시더군요 ㅠ ㅡ 오늘도 혼자(으앙~!!!)
붕순이가 안나오는것도 아니요 ~
시간이 없는것도 아니요 ~
그렇다고 잠이 오는건 더더욱 아니기에~
다들 또 만나기로 하며 배웅하고 ㅡ
다시 독탕~!!!
명포 붕어들이 혼자 남은 절 위로해주는지?
입질이 11시반 넘어 부터는 ㅡ
아주 끝내 주더군요 ~^^
아토미 고문님께서 하우스찌 공구때 주신
고관절 채비를 오늘은 쓰고 있거든요
역시 굿입니다 ~!!!
벌써 30 여수는 훌쩍 넘게 손맛을 본 상태라 ㅡ
2.5칸대는 너무 잘 나오는것 같아서 ㅡ
2.1칸대로 낚시대를 바꾸어 보고,
채비도 자작채비 고관절 스위빌채비로 교체 ~^^
찌는 선유로 교체 ~
이 채비에는 ㅡ
딱딱 끊어지는 입질 표현은 없었지만
좀 긴 시간이 지나면 찌를 쭈욱~ 들어주는 표현이
잼나더군요 ~^^
찌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는데 ㅎㅎ
보라빛 서치빛을 반사하면서 쭈~욱
쭈래기(발갱이)도 ㅡ
힘 자랑을 한번 해보네요 ㅎㅎ
그래봐야 지가 찌를 쭈욱 올릴것도 아니면서 ㅋㅋ
딱 ㅡ 2시까지
오늘도 명포에서 쉰나게 놀다 왔답니다
대구에서 조금만 근접한 곳이라면 ㅡ
매일 출근 도장 찍을건데... (아쉽)
잼나게 놀다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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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7. 화요일 ㅡ 포근했죠 ^^
너무 달리나요 ㅡ 3탄(동화)
미쳤죠?
6시부터 자정까지 ㅡ
동화낚시터에서 안톤님이랑 비오리님이랑
잼나게 놀다 왔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