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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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출조하면 항상 준척 월척 손맛을 준계곡지 소류지가있었는데요..2주전에 답사차가보니 10%로만 남기고 저수지 물을 다뺐더라구요..혹시 훌치기꾼이나 투망꾼이 다녀가지않았나 확인차 살펴보니..낚시흔적이 없었습니다..그후로 저번주에 비오기직전에 다시 확인차 가보니..여기저기 발자국이 나있더군요..분명 낚시꾼이라면 그 여건에 낚시를 하지않았을텐데..훌치기나 투망꾼이라는 의심이가더군요..그래서 오늘 다시답사차가보니 비온후라 만수위에 한분이 떡밥낚시를 하고계시더군요..조과를 확인해보니 3~5치 정도되는것들만 나온다고 말슴하시더라구요..그리고 던져놓은 채집망에선 손가락 한마디반정도되는 새우 몇마리들어있었구요..이 소류지 들이대야할까요? 월님들 생각은 어떠세요?(1000평정도되는 소류지입니다)
스퐁이 11-07-17 20:22
준계곡지는 그렇게 뻘이 깊지않죠....
안정되고난뒤 좀뒤에 들이대시면 나올듯합니다.
예로 제방공사한다고 물빼고 고기 건져내고했는데 10개월뒤 월척이 나오고있습니다...쩝..ㅎㅎ
용흥동낚시꾼 11-07-18 05:49
물빼도 고기나오는 곳은 나옵니다..
쥐궁뎅이 11-07-18 07:30
참.. 신기하죠 지역 어르신들이 이못에는 물 다빼고 고기없다고하셔도 담그면 준척월척이 나오는거 보면
얼마전 낚시방송 에서도 송귀섭씨가 이런말을 언급 하는걸 봤습니다 붕어란 알면 알수록 어려운 존재인가
봅니다.
빼빼로 11-07-18 09:06
투망질 하는사람과 훌치기를 했다면.
분명히 붕어에 계최수는 확 줄어들었을것입니다.
계곡지에 특성상 뻘층이 두텁지가 않는것이 붕어가 살아남을 확율도 떨어집니다.
열혈붕어 11-07-18 21:02
음... 붕어들의 수난시대네여...
동내어르신들이 드실려고 그물질한건같지안고..
요즘 민물시장에 내다팔려고 둠벙 같은곳 그물질해가는사람 있더라고요
친구가 랙카차끄는데. 심심해서따라가봤는데 어느둠벙 근처 에 물차가(활어운송차 1톤)
빠져있더라고요 빼주는데 안에 물이가득 안에뭐잇어여하니까 대꾸도안하고 그냥반 비릿내 엄청나고
후딱 내빼더라고요 그거불법아닌가여.??
개 좌 식 들..ㅡ,.ㅡ 내가 한번 파볼라했던둔벙인데..ㅜㅜ
윈저 11-07-19 10:25
그음님 저는 영동한소류지에 물빼고일주일마른못에서34.35했읍니다지금도 이런저수지 배스터 찾아서 출조합니다 .......
월척남 11-07-19 17:41
천평 남짓만 아담한 준계곡형의 소류지...
마을이 인근에 근접해 있나요?
제 생각컨데 마음하고 그리 멀지 않고 너무 가깝지도 않은 그냥 근접하다고 생각했을때에
10%만 남겨두고 물이 빠져있었다면 마을분들이 쵸크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정보가 중요할듯 싶네요
쵸크를 안했다면 수위가 안정되고 낚시하시면 큰 손맛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대어 상면하시기 바랍니다^^
토붕킬 11-07-21 01:44
붕어 나온다에한표 ^^
추억마실 11-07-22 13:53
붕어의 생명력은 강하다. 뻘속 깊은 곳 까지 파고 들어 가서 생명력을 유지 합니다.
물이 바짝 말라도 한달 이내 다시 물이 채워지면 그해에 월척이 다량 배출이 됩니다.
붕어의 생명력이겠지요 저는 있다에 한표 입니다.
그물질로는 절대로 고기 씨마르는 일 없습니다.
오히려 사이즈급들 상당수가 뻘이나 땅을 파고 은신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