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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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찌가 몸통까지오르는현상은 대류일까요 아니면 기포때문일가요?
본능 15-05-27 12:43
대류현상때 기포가 달라붙어서떠오른다고 성제형님이말씀하시던데요
기일손 15-05-27 13:05
대류현상입니다
표면이 더워지면 밑에 찬물이 올라오면서
물이 믹스되는 현상인데
찌에 기포가 붙는다고 찌가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대류가 생기면 평균적으로 거의 입질이 없습니다
형제꾼 15-05-27 13:05
대류 같아 보입니다..
실제 눈에는 안보이지만 물속에는 물이 빙빙 돌죠..
포인트마다 그 현상이 있는곳도 잇고 없는 곳이 잇으니 잘찾아서 자리 잡거나 그시간동안 잠시 쉬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그리고 요즘 바닥에 청태나 부유물등에서 기포가 뽀글뽀글올라오는 현상을 목격하고 나니 그것들의 영향일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입질소리 15-05-27 13:14
근데..성제형님이 누구신지?
본능 15-05-27 13:46
성제현님이요 군계일학
기일손 15-05-27 13:48
노지에서는 그 정도로 예민하게 맞추진 않고 기포 붙으면 반푼 정도 부력인데
물속에는 이 맘 때 부터는 항상 기포 정도는 붙는다고 봐야합니다
또 그 정도로 몸통까지 올라오는 건 불가능합니다
성제ᆢ 군계일학 말씀하시는거에요^^
입질소리 15-05-27 14:46
아하 ㅎㅎㅎ 성제형이라해서리 ㅎㅎ
메가피쉬 15-05-27 16:40
원줄이 수면에 떠서 휘어지면 찌가 앞으로 밀려오면서 수심이 낮아서 찌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슴다.
물이좋은 15-05-27 20:41
"메가피쉬"님의 댓 글처럼 날이 더워지면 수온도 오르면서 원줄(카본줄 포함)수면에 뜨게되고,약간의 미풍에도 수심이 낮은 앞으로 당기면서 찌가 오르게 된 것을 최근 2~3년에도 몇 번씩 경험합니다
자세히 보지 못 하면 찌만 올라온 것처럼 착각할 정도이더군요.
※사용 원 줄:그랜드맥스 FX 3호
※시기:매년 9월초~중순경(30~32℃)
※장소:평택호 창용리 수로 초입,구성리 모래산과 선착장 중간등.
네칸반 15-05-28 11:40
과학적인 지식은 없구요.
"물이좋은님" 말씀처럼 평택호 구성리.창용리.쪽은
낚시대 전부는 아니고 일부 몇대가 찌가 서서히
올라오드라구요.
그래서 살짝 낚시대를 건져보면 바늘에 청태가
걸려있더라구요.
이상없는 찌 낚시대는 건져보면 깨끗하구요.
그래서 나름 청태가 걸려서 찌가 솟아 오르는구나.
생각했죠.
혜민love 15-05-28 12:07
얼마전 비바 박현철님 방송중에 대류는 아니다, 기포로인한 찌상승이다라고 방송에서 공언을 하시더군요,
저도 어떤게 맞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神의한수 15-05-28 12:29
대류 아닙니다....
기포현상 맞구여 찌를 발앞에 떨구여보세요...
줄이랑찌에 기포 맺힙니다..
월줄 살짝흔들어서 기포때내면 다시 가라앉구여
대류때문에 뜰거 같으면 처은 떤질때부터 뜨겠죠....
생선만진손 15-05-28 12:31
더운여름 양어장에서 예민하게 찌맞춤한 찌가 서서히올라오는현상 많이봅니다 좀더 둔하게 채비해도 계속올라와서 찌몸통까지 올리더군요 알고보니 원줄에 기포가달라붙는걸 봤습니다 풍덩채비아닌이상 왠만한 채비는 원줄기포로 충분히 들어올립니다 그리고 붙어있던기포는 점점더 커지고 봉돌들어올리는시점엔붕어가 들어올리는것처럼보일정도로 빠르게보일때도있습니다
일산친구 15-05-28 17:55
신의한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수온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물속에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와 찌나 원줄에 기포가 붙어 생기는 현상으로 낚시대를 크게 털어주면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입질소리 15-05-28 17:59
생선만진손 님처럼 마치 입질하는것처럼 올라올때도 자주목격했답니다
물돼지조사 15-05-28 19:32
투둑 쳐서 찌가 내려가면 기포 맞습니다..상당히 많이 올라옵니다..
대피고숙면 15-05-28 23:52
대류현상은 대부분 낮과밤의 기온차가 많은
봄 가을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늦은 오후부터 시작해 새벽까지 이어지는곳도
있지요 원인은 수심층의 온도차가 심해 원줄을
수면위로 밀어올립니다 이땐 카본 모노 가리지않습니다 수면에 뜬 원줄이 바람과 부유물로 인해
사선이 지며 찌가 떠오르죠 역시나 입질은 없고
피곤합니다
전문꽝조사 15-05-29 08:57
우뇨뉘형님
배방월척 15-05-30 16:37
원줄 두꺼워도 그렇 수 있습니다. 아님 가위 달린 새우놈들 땜시그럴 수도 있고요
여유롭게™ 15-05-31 10:43
잘보고 갑니다
수수미꾸라지 15-05-31 17:22
기포는 아닙니다.
낮시간에 자주 발생하는데요. 특히나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보면 됩니다. 동절기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낮시간에 발생하는이유는 수온이 오르면서 물속에 있는 식물성 플랑크톤 동물성플랑크톤으로 인해서 부력이 바뀝니다. 물이 뜨거워 질수록 플랑크톤의 계체수가 급격하게 많아져서 찌의 부력이 바뀝니다.
바닥낚시의 경우 떡밥낚시를 하기위해 봉돌을 띄우고 바늘만 바닥에 닿게 만들어 놓은 부력에 떡밥이 달려있는 상태에서만 찌가 입수되는 아주 예민한 찌맞춤일 경우에 여름철낚시에 자주 발생합니다. 내림이나 중층낚시는 더 말할것도 없지만. 특히나 고추형이나 막대찌보다 다루마형이 더욱 입수가 안됩니다.
그리고 수온이 오르면 부력이 바뀌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대류현상이겠지요.
그래서 밤낚시셋팅으로 낮에낚시를 하면 찌가 좀 맹맹한 맛이 나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