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시리님께서 하고 싶으면 다른분들도 하고 싶을겁니다
상류 수초지대 산란터에 멋지게 작업해서 좌대에 텐트 등 구중궁궐? 멋드러지게 차려서 년중 최고의 마릿수 낚시....최고죠^^
근데 토시리님 개인저수지면 누가 욕하겠습니까
님께서 낮에 일하러 가셨을때 마침 거기서 낚시하고픈 다른 님들의 기분은 어떨까요?
다른분들도 낚시전 피고 접는거 상당히 번거롭고 고된 작업입니다
개인적으로 장박을 하신다면 낚시를 전제로 주위에 낚시하시는분들에게 부탁을 하시고 잠시 읍내에 필요한거 구매하시는것 까지는 이해가 됩니다만...
피크시즌내내 포인트를 독점하는건 낚시매너가 아니지 싶네요

'누가 봐도 고기 안나올 것 같은' 혹은 '자리가 없다면 모를까 아무도 앉지 않을 것 같은 자리'
제방 한가운데 가장 깊은 곳에 그러고 있으면, 누가 뭐라하지 않을거에요.

'누가봐도 1급, 특급포인트'이거나 '조과가 거의 확정적으로 예견되다 시피한 포인트'인데
특정인이나 집단이 독식하고 있으면,
거기에 앉고 싶은 욕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독차지하고 있는 사람이나 집단한테 서운한 감정이 들기 마련 아닐까요?

어찌보면 '독차지 하고 있는 사람'이나, '독차지 하고 있는 사람한테 서운한 감정을 갖는 사람'이나
"욕심"이라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대립이 성립하는 것이 아닐지....

4~5년 전엔가 영암 모저수지에서 4짜5짜가 쏟아져서 전국각지에서 낚시꾼들이 몰려들었을때.
새벽1시에 도착한 낚시꾼이 자리가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제방한 가운데에 앉아서 낚시를 했는데.
그사람이 5짜를 잡았습니다. 온저수지 수면을 덮고 낚시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았을텐데도
그 사람이 다음날 철수한 후에 아무도 그 자리에 앉지 않았다더군요.
산란기 시즌이라 그런지 석축만 있는 제방 한가운데 가장 깊은 자리를 포인트로 선점하고 싶은 욕구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만약에 그 5짜가 잡힌 자리가 그림 좋은 자리였다면, 그자리가 비워지는 순간에 어땠을까요?

자기합리화

그래도안되지 싶네요

출퇴근은,.아니라고 봅니다.

유료터도..장박은 허용안하는게.관리인 입장에서도 좋죠..손님 떨어져요..

일박 이박에는 엄두가 안나는 포인트라면 모를까..누구나 접근이 쉽고 탐내는자리라면 ..공유하는 미덕이 있어야겠죠..

보름전에 영광불갑지둠벙으로 낚시를갔는데
어떤분들이 나무로 불법좌대를 2개나설치하고
해뜰때와 해질때만 2시간씩와서 낚시하고

집에가서 식사하시고 잠도주무시고 다니시더라고요

혹시나해서 일주일후에갔더니 마침 한분이ᆞᆞ
일감이들어와서 일하러가셨고 ᆢ
그자리가 비어있길래 대를셋팅하고있는데

다른사람 못들어오게해야되는데 놔뒸다고
자기들끼리애기하면서 너무가까이 붙이지마라고
하시더라고요 기가막혀서 웃음밖에 아나오더라고요

그런연후에 1시간후에 일행중에한분이ᆞᆞ
자리를옮긴다면서 ᆢ 좁은웅덩이에서
15대20대26대를 제맞은편에서 피시는데
배가아파서 혼났어지요 ᆢ

한참 피크시간대에 소란을피우시면
4시간 짬낚하러간 저는 어찌되겠읍니까
결국 2시간만에철수해버렸지요

정말 매너 없는분들도 있더라고요

매너 없는 낚시인들 참 많습니다. 버려도 될 듯한 소형의자와 작은 우산, 받침대 하나 꽂아놓고 저녁 마다 한두시간씩 낚시하고 가는 사람 봤습니다. 한 겨울 빼고 거의 그러는 모양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황토에 신장떡밥 두 봉지 개서 밑밥 던지자 마자 삽으로 땅을 파서 자리 만들고 받침대 하나 꽂아놓고 가더군요..내일 와서 낚시할 자리라고..왜 자리를 점유하고 땅을 파대는지 도대체 모를 일입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남을 배려하는 낚시인을 많이 보고 싶습니다.

불법좌대도 문제지만 낚시대만 덩그러니 설치하고 사람도없고 잠시와서 낚시하다 또 어디가시고..
자리 잡아놓는다고 여기저기 의자만 놓여있고..
내로남불이라고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제 기준으론 3~4박 넘어가면 장박에 알박기로 가늠합니다.
수백 키로 달려서 좋은 곳에 장박 준비 후 1주일, 보름, 한 달 낚시하는 분들 보면 고기 욕심이 똥구멍까지 찬 늠들 아니냐 속으로만 욕하고 맙니다.
짬낚만 하는 분들이 보면 2박도 알박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듭니다.
저는 지금까지 3박 두번, 2박은 한 열번 정도나 될까요?

슬슬 부끄러워 질라고 하네요
.
.

장박하시고 싶음 장박 하시면 됩니다. 다른사람에게 피해 안주면 됩니다.

장박꾼중 욕먹는 유형 보면 밤에 술먹고 떠듬.... 주말꾼은 시간이 얼마 없어 짧은 시간 집중하고 싶지만 음주, 소음으로 방해됨.

그분들이야 시간이 많아 잠깐잠깐 하다보니.... 장박하더라도 조용히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고기 잡고 싶은 욕식이야 누구든 있기에 좋은자리에서 오래 하는것도 부러울 뿐이지 욕먹을 일은 아닌듯 하니 즐기고 싶은 낚시 즐기시면 됩니다.

짬낚꾼 입장에선 일박 이상 모두가 알박기 일겁니다.
외대 일침 하는 사람한테는 두대이상 자리 알 박기 아닐까요?
한자리에서 낮낚 하시는분
한자리에서 밤낚 하시는분
장대 좌우로 넓게 펴시는분
한자리에서 한대로 몇일 낚시 하시는분
불법이 아니라면 알밖이 아니지 싶습니다.

회사서 퇴근후 내일출근한다고
회사서 주무시진않으시잖아요
똑같습니다

예전에
강계서
4짜 10여수했다고
아시는분 철수전 잠깐보고(4짜세마리잡는거보고)
그분퇴근후
똑같은자리 똑같은 칸수
떡밥은 그분 쓰시던거..
전 개꽝맞았습니다ㅜㅜ
벌받은거겠지요ㅜㅜ

성격상 욕하는거 싫어하는 저는 아예 욕먹을것같은 행동은 하지않습니다!!~~~

저는 장박해본적은 없지만 장박하는분을 욕해야 하는건지는 하는 생각은 드네요..
장박을 할수 있는 여건이 되니깐 하는것일텐데 그게 욕먹을 짓은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고....
다른분들께 피해를 주는 행동들만 하지 않으면 될것 같은 생각입니다...
단지 같은 자리에서 오랫동안 낚시를 한다고해서 지탄받을 일은 아니지 않나 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지탄받을분들은 일명 똥꾼들........
낙시는 뒷전이고 먹고 마시고 놀러 오신분들, 음주,고성방가,쓰레투척.농작물피해 등등..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욕하진 마세요.

불법좌대에 시간과 상관없이 자리 예약한듯
낚시대도 깔지않고 자리만 차지하면
문제라 생각합니다

장박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불법좌대 알박기와 장박은 다른 개념이죠

장박중에도 낚시행위에 다른짓을 한다던가 자리를 자주 비우던가하는것은 알박기와 유사하며 똥꾼짓이라봅니다

하지만 먹고 텐트에서 자고하는것외 자리에서 지속적 낚시행위를 하는 장박을 알박기로 보기는 어렵죠

여건이되고 시간이 허락되어 하는 낚시를 욕할 이유는 없다봅니다 똥꾼짓만 안한다면 말이죠

주말꾼이 갔는데 자리가 없다?
그 자리는 장박꾼이 아닌 다른 주말꾼이 먼저 앉았을수도 있는거죠

자리 선점은 작대기 꽂아놓는게 아니라면 오롯이 발걸음 싸움입니다

시간이 남아서 장박 하는걸 뭐라고 할수 있나요? 다만 불법좌대에 낚시도 하지 않으면서 장기간 같은 자리 점유하고 자리릴레이 하고 술처먹고 밤새 떠들고 불피우고 이런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꾼들이 보는 포인트 안목!
다 같다고 봅니다
산란철만 돌아오면 본인만의 욕심을 저런 식으로 표현하는 낚시꾼 흉내만 내는 인간쓰레기들 입니다
공사장에서 돌아 다니는 재료들로 흉물 스럽게 지어놓고 철거는 먼 달나라 얘기이죠
결국에는 썩어 자빠지고 금지터로 변해가고...
낚시가 아닙니다
환경파괴범이지...

불법으로 만들어 놓은 시설물을 관계기관에 신고하여
모두 철거시켜야 합니다.
아주 나쁜 사람들입니다.

욕심에 끝이없지요. 그욕심때문에 인생망칠수도있고 곁에 있던사람들도 하나둘떠나가게 됨니다. 욕심만 줄인다면 5짜두 30분낚시하면 낚일수 있지않을까요. 서로서로 조금씩만 양보하고 같이즐기면 좋겠네요.

자리가 너무 좋아서 혹은 눈여겨본 자리가 나와서 맘먹고
어느분 말대로 궁궐 지어놓고 3박4일 낚시를 하는데
그 기간내내 자리를 지키고 낚시를 하면 욕을안먹고
밤낚하고 자리비우고 다시 들어와서 낚시를 하면 욕을먹을까요?
아니면 밤낚하고 쉬고 장비싹 걷었다가 다시 핀다한들
욕을 안먹을까요? 어차피 욕 먹죠 내가 시간이 남아서
좋은 자리에서 3박정도 낚시를한다는데 그 저수지를 마치 독점하는양
말하는 사람들 참 많으신데 그건 독점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앉기전에 먼저 앉아있던거 아닌가요?
불법좌대 는 물론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알박기도 사라져야죠 근데 어쩌다 좋은 자리서3박정도 낚시를
하는것까지 욕을먹어야 할지 의문이네요

출퇴근까지도 이해합니다ᆢ 평일 내내 좌대 펴놓고 낚시는커녕 사람도 없는데ᆢ 주말에만 와서 아무렇치 않게 낚시하는 이기적인 개시팕쉐키들이 문제잊지요ᆢ 욕나옵니다

욕먹기 싫은성격 이시면 치고겉고치고겉고 하심이 진짜 욕먹기 싫은 성격 아닐까요?

지금도 나주다시 백룡지에 열분정도 자리선점하고 낮에는 낚시안하고 비어있던데 솔직히 욕나오던데

그것이 참 애메하네요.
돈이없써 나무로 짜가지고
만들어 놓으면 불법좌대고
비싼돈주고 멋드러지게 펴서
좌대위에 텐트치고 장박때리면
불법이 아니라 생각하고요
에메하네요.

지난4월첫째주에 일주간 휴가를 내고 산란 특수를 보려고
의성 가음지에 같은데 낚시대 한대필 공간도 없이 엄청나게 꾼 들이 많터군요
일주일은 장박축에 들어가도 못합니다. 보통 열흘이상 장박을 하던군요
가음지는 새 길이 나면서 왼쪽으로 둔벙이 3개 있는데 최 상류는 바늘 꽂을 공간도 없고
중류에 가서 한분께 다가가서 조황확인겸 몇마디 예기를 하는데 자기는 3박을 하고 철수를 할려고 한다기에
제가 그자리에 어렵게 바톤받아서 2박을 했는데 그분은 월척이상으로 두자리수를 낚았는데
저는 겨우 허리급 한마리로(가음지) 산란특수를 마감했습니다.
붕어씨알 마리수를 조합해볼때 저도 낚시꾼인데 그 마음(장박) 이해가가더군요

장박:상주하면서 낚시함
알박기:점빵만 차려놓고 왔다갔다 함

토시리님 삽교호 불법좌대 언급 하신분 같군요 솔직히 알박기 불법좌대 문제입니다 . 삽교호 일명 운정리 토박이이며 낚시또한 좋아하는 한사람입니다 타지에서 오시는 조사님들께 현지 낚시꾼이라 떳세 부린다 할까봐 나름 솔선수범 하며 청소도 하고 오시는 조사님들께 쓰레좀줍고 낚시좀하자 그럽니다 저또한 불법 좌대 만들어 설치해 놓고 출퇴는 해도 됩니다 나하나 편하자고 그렇게 낚시하다보면 불법좌대 점점 늘어납니다 그런분들은 대부분 지역 분들일겁니다 그리고 알바기 하는 장본인들이기도 하고요 최소한에 예의는 지켜야 되지 않을까요

2~3박까지는 어떻게 이해한다쳐도 ㅋㅋㅋ
그 이후로는 매너가 아니겠지요~~

제가 알던 형님들은 평일에 낚시 하시고,
목요일 정도엔 낚시대 접으시면서..

주말꾼들도 손맛 봐야지~~

하시더라구요~~

그때는 그말뜻을 잘 몰랐었는데

지금의 제가 주말꾼이 되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지금은 낚시도 거의 못 가지만..

얼마전 올린 조행기가 올해 처음입니다~~

좌대도 사고 또 낚시대도 처음 사서 3.8대 한번 펴보다가 접었지만..

그만큼 시간이 많이 없어졌기도 하지만..

그래도 낚시 간다면 사람들이 없는 깨끗한 곳 가렵니다~~


여러 선배님들 앞에서 나이 이야기 하면 욕먹겠지만

요즘은 나오던 나오지 않던

그져 말은 공기와 깨끗한 물속에 대를 담그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저번주 목요일
요즘핫한 대호 대요권
주말정출한다고
목요일 오후부터 일부가 와서
받침틀만 꽂아놓고. 자리
독식하더군요
거기 오는꾼들마다
욕하고 가시더군요
어떤동호회인지 몰라도
이런짓 진짜 하면 안됩니다

저는 저희친한지인이라도
절대 받침대 꽂지말라고
당부합니다
이런 조그마한것부터
실천해야 클린한 낚시를 할수
있습디다
일행온다고 받침대 꼽고
자리선점 절대 하지 맙시다^^*

진짜 몰라서 그러는건가요~~~ ???

장박이란~~~ 2일이상~~ 기준으로 봐야겠죠 그 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낚시를 하는 행위를 장박이라 하겠죠(장박하면서 필요한 물품사러 가는건 예외죠)

알박기란~~~ 일수에 상관없이 낚시를 하지않고 자리를 맡아놓고 자기 자리인양 행세하는 것이 알박기죠(자기일 다보면서 비는 시간에만 자리 맡아놓고
낚시하는 행위을 말하는 거죠)

혀들이...왜케 긴지...
아닌건 아니지 뭔넘의 자기 합리화...
길이 아니면 가지 맙시다.
시간 있어서 낚시에 장박하건 짬낚하건 문제 될꺼 없지요.
자리 지켜가며 낚시 취미 즐긴다는데 누가 뭐랍니까.
다만!
자기 땅.사유지 마냥 황금포인트? 시즌내내 좌대 펴놓고 본인 낚시 하고 싶을때만 낚시하고 낚시대만 철수 저녁에 퇴근하고 두어시간 짬낚 하고 퇴근...무한반복
또 어떤넘님들은 한자리를 서너명이서 돌아가며 릴레이...ㅋㅋ.
지?들 마누라도 그케 릴레이 할려나요?
적당히들 해야지...
내가 앉고 누리고 싶은자리 다른 사람들도 앉고 노려보고 싶은겁니다.
이게 뭔짓입니까?
전국에 낚시 가능한 저수지 어느 특정&지역인들 만의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공평하게 누릴 권리가 있음을 생각하여야 할것입니다.
취미 생활도 매너 있게 정당하게 즐깁시다.

이번에 문제가 됐던 장성호에서 보름간 장박을 했었습니다
좌대 새로 장만해서 수상태워서 텐트까지 치고 보름간 원없이 낚시를 했는데 제 주변에 텐트만 쳐두고 가끔씩만 주인 보이는 자리들 꽤 많더군요
그분들 덕택에 저까지 싸잡아 쫓겨났네요 ㅎㅎㅎㅎ
회사 그만두고 이직하려면 한달여 시간이 나기에 집사람에게 사정사정해서 한달 계획했었는데 보름만에 쫑나기는 했지만요 ㅎ
장박하면서 자리 비운적은 화장실 갈 때만 잠시 비워두고 계속 텐트안에 혼자 있었는데 어부냐 알박기냐 다른사람 생각은 안하냐 별말들이 다 나오더군요
그럼 보름간 낚시하면 날마다 아침에 와서 피고 접고 해야 하는것인지요?
자리에 없으면 모를까 자리 지키고 낚시하는것까지 뭐라고 할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장박이건 알박이건 열정에 박수를 `~^^
대낙은 좀 그런대로 이해 하는대 원투 릴낚 `좌우로 장박 진자 대책이 웁드만요 ~

저는 빈 좌대보다 좁은포인트에서 장대만 180도
벌려 치는게 더 매너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빈좌대야 사람없으면 하루 낚시해도 누가머랍니까 자리여건 안따지고 잔뜩 벌려놓는거
짬낚시 자주 다니는 제 입장에선 그게 제일 욕심이고 비매너 같아요

1박 알박기 3박 알박기 일주일 알박기 기간만 다를뿐 알박기는 알박기죠. 낚시인 이라면 밤낚시 하고 오전에 철수 하고 출근하고 그날 밤낚시 또 한다면 새로 자리 잡고 대편성하는게 매너가 아니라 정상인거죠. 낚시하는 사람은 없는데 자리 차지하고 있으면 낮에 짬낚시 하고 싶은 조사님이나 그자리에서 하고 싶은 조사님들이 못하잖아요.

저수지를 이탈하지않고 한자리에서 낚시를 하면서 일주일이건 한달이건 속세와 연을 끊고 자연과 동화 되어가는 것을 장박이라 생각합니다.
새상살이와 인연을 끊지못하고 자연과 현실을 왔다갔다 하는 것을 알박기라 생각합니다.

정리,
알박이= 자리쎝팅및 낚시텐트 꽉, 쫌매노쿠 시간나면 자기자리라고 낚시하러온고 시간없으면 그대로노쿠 언제올지모른다,

장박 = 일주일 한달이든 전혀상관없이 계속 그자리에서 낚시를 즐긴다

장박 = 고기 안나올때부터 10일 이상 꽝치면서 거서 계속 상주...그리고 고기 나옴 고기 열심히 잡고 빠짐

알박이=자리 차려넣고 본업하다가 장비만 잘있나 간만 보고 고기 나옴 고기 다 잡아가서 씨를 말림

정성의 차이인듯 ㅎㅎㅎ

3일 이상하면 알박기라고 봅니다

주말꾼인 저에게는 .. 정말 나무로 만든 장박꾼님들 좌대보면 화가나서 다 때려뿌시고싶네요

실상 뿌시지는 못하지만.......ㅠㅠ 일주일내내 낚시갈생각에... 기대에 부풀어 출조하는데..

자리도 없고.. 기분좋게 갔다가 기분만 상하네요..

장박하시는분들 시간도 많으시고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습니다만...

낚시대도 펴놓지 않고선.. 알박기 하지마세요.

알밖기는 무슨!! 낚시 좋아하고 시간되면 한자리에서 1년내낚시 한들 왜 묙먹을 사유가 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 동네에 저수지가 하나 있는데 대물붕어가 쏟아진다고 합시다. 그럼 당연히 전국의 끈들이 몰려올거고 그분들을 위하여 자리를 비워줘야 하나요? 난 절대 몬비키!!

서로 이해하면서 낚시했으면 좋겠네요.

경북권 유명 저수지들.. 괜찮은 포인트에 사람과 낚시대는 없고 삐까뻔쩍한 좌대에 밀리터리 텐트에 받침틀만 덩그러니 박아놓고 가끔 나타나서 낚시하고 가는 인간들이 많더군요. 돈이 많은건지 비싼 좌대랑 텐트 받침틀 도둑맞으면 어쩌려구 저러나 싶습니다. 목재로 만들어둔 불법좌대와 다를바가 없지요.
주말마다 가보면 빈좌대 텐트만 있는걸 보면 울화통이 터집니다. 오히려 불법좌대 설치해놓은 노인네들보다 더 밉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