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튕겨줄 수 있는 적정 무게는 낚시대 초릿대 굵기나 앞절번부 경질성 여부에 따라 다르죠.
불과 수년전 그러니까.
대물낚시 채비는 8~9g봉돌에 카본5호원줄 채비가 교과서처럼 통용되던 시절에는
초릿대가 가냘프고 유연한 어지간한 손맛대들은
그 무거운 8~9g채비를 튕겨주는데에는 역부족이라
낭창대서 못쓰는 낚시대라는 말 많이 했었죠.
대의 경질성을 먼저 확인하세요
대는 연질이거나 중경질인데 봉돌은 5~6호 또는 그 이상을 달면 앞치기가 되지를 않습니다
초릿대 탄성이 어느 정도는 역할을 해줘야하는데 봉돌 무게만으로도 초리대가 통통 튈정도인 경우 앞치기시 받쳐주는 힘이 약해 날아가다가 중간에 툭 떨어질겁니다
연질에 고부력찌나 높은 호수의 봉돌을 사용하고 싶다면 원줄을 손잡이대 위에해야할겁니다
저도 찌부력만 생각하다가 자중가벼운거 쓰니까 찌를 안끼고 던지는거 같아서 더 잘날라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