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들이덴 아주 핫했던 저수지 역시나 시즌이 끝나니
사람이 없네요 2시까지 쪼아보고 잠시 자고 5시쯤 일어납니다
자리도 동트는 자리 아니다 싶어 이동을합니다
지인형님 합류후 여기저기 돌아다녀봅니다
두째날
근처 소류지들렸다가 계곡지 들려보니
새우잡으시는분 외에는 낚시인이 없어 패스
다른 계곡지 물좋고 배스터에 다좋은데 물수세미
밭입니다 밤세 고생할거 같아 또 패스
다른 계곡지 배스터에 물좋고 다좋은데 골자리에
빈자리가 없네요 다들 살림망은 담궈져있고
주차시설 화장실 씻는곳 정자 등등 캠핑낚시론 좋을듯
합니다 자리없어 또 패스
연밭 소류지 더이상 지체할수없어 대를 핍니다
전날의 피로와 여기저기 다녔더니 몸이 이상합니다
도저히 안되서 열시쯤 취침
셋쨋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하루 열심히 해봅니다
자세히보면 우렁이 밭입니다 우렁이 응가 많이 먹은
빵좋은 붕어 한수면 되는데..
지인형님의 허리급 한수 저는 꽝입니다
사실 3번의 입질을 받았으나 연에 감아 터지고
앞 어리연 수초에 감아터지고 그냥봐도 사짜가 훌쩍넘는
사이즈라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휴가 3박 힘들고 지치고 즐겁고 재밋게 보내고
집으로 왔습니다
횐님들 항상 안출 하시고 날씨 조심하셔요
이상입니다
빈작이면 어떻습니까 환상의 붕어 그림입니다
이쁘네요 사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