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충북 진천군에 있는 백고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제 낚시 포인트 입니다.
올해 소야 김진우씨가 촬영하였다던 곳이라네요. ^^;
오늘의 채비 입니다.
낚시대 - 클아우드운 40 36 36 44 48 40 28 7대 편성
찌 - 동일나이스 한지찌
원줄 - 세미플로팅 3호
목줄 - 카폰 1.25호 15cm
바늘 - 이두메지나 9호 외바늘
미끼 - 옥수수, 지렁이
소개해 드린 채비로 낚시대 편성합니다.
밑걸림이 있어서 오늘은 외바늘 낚시를 하기로 합니다.
주위 풍경 찍는데...
한 줄기 빛이 제 자리로 비취주네요. ㅋㅋㅋ
오늘 조과를 살짝 기대해 봅니다.^^;
낮낚시 옥수수에는 미동이 없었고,
지렁이 달면 3초 내에 찌가 쭉~ 쭉~ 올라옵니다.
범인은 블루길 입니다.
낮에 외편 36대 한대로 루길이만 30마리 잡았네요. ㅡ.ㅡ;;;
루길이가 움직이면 붕어도 올것이라는 믿음으로 케미 밝히며...
밤낚시를 준비 합니다.
자정이 넘으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밤에 지렁이 옥수수로 쪼아 보았으나...
저에게는 그님이 오시지 않았습니다. ㅡ.ㅡ;;;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니... 서리발이 장난이 아니에요.
손물 받아둔 것도 얼음이 잡혔네요.
아침장은 포기하고 모임 장소에 가보니...
그래도 그님을 영접하신 분들은 있으시네요.^^;
제가 잡은 것은 아니지만...
백곡지 붕어가 있다는 증거로 대신 올려봅니다.
점점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네요.
출조하시는 분들 방한준비 철저히 하시고 안출하십시요.
전 11월 25일 팔봉수로를 마지막으로 올해 노지 낚시는 그만 다니려고 합니다. ^^
그럼 팔봉수로 다녀와서 다시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