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시즌에 맞게 이번주는 화천산천어 축제에 왔습니다.
오늘은 붕어 대신에 가족과 함께 산천어 낚시를 합니다. ^^
가족들 낚시 채비해주고 기념에 남을 인증샷 찍습니다.
낚시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하였습니다.
집사람이 3마리 잡고 큰딸이 1마리 잡았습니다.
둘째 딸이 자기는 못잡았다고 좌절 모드에 빠져서...
바늘에 집사람이 잡은 산천어로 인승샷 대신 찍어줬습니다.ㅋㅋㅋ
오후되니 사람도 많아지고...
얼음도 녹기시작하는 것 같아서 철수하려고 하는데...
저도 간신히 1마리 낚았네요.^^
집사람이 인증샷 찍어주었는데...
옆에 있던 둘째 딸의 얼굴에 부럼움과 좌절이 함께 묻어나네요.^^
우리 가족이 낚은 5마리 산천어로 구이와 회를 맞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산천어 구이를 잘 먹네요.
집사람은 회와 이슬이를 더 좋아하구요.ㅋㅋㅋ
점심 시간 이후에는
산천어 축제장에 마련되어 있는 눈썰매와 전통 놀이 채험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재밌어 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산타 우체국이 있기에 들어가서...
소망엽서 작성하여 보내면 올 크리스마스에 산타에게서 답장이 온답니다.
애들이 뭐라고 적었는지는 안보여줘서~
저도 모릅니다.^^ㅋ
평창 올림픽 기념 무료 VR 첨해도 시켜주었습니다.
매주 아빠 혼자 낚시다녀서 미안했는데...
오늘은 즐겁네요.^^
이상 가족과 함께한 산천어 낚시 였습니다.
다음주는 빙어 낚시를 가족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구팔님의 송어 잡는 환한모습과
둘째 따님의 모습에 빵 터졌네요 ㅎㅎ
올 한해도 다복한 한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