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바지에 달려드는 모기 양말뚫고 두방 물리고 이놈들 어디 다 덤벼라 손바닥으로 바지에 붙은놈들 때려 잡은게 14마리. 점점 머릿속에서 밤되면 이보다 더할까 덜할까 예상을 해봅니다. 선택의 기로.. 낚시하면서 모기에게 도망가길 두번째네요.
전피고 찌좀볼라하면 모기땜에 집중이 안되 이른철수후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잡은겁니다. 여긴 낮에는 안덤비고 밤에는 덤비는데 할만했습니다.
루길이 설레설레..
무한천 송전탑과 멀리 떨어진 석축포인트에서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현지인이 더 밑이 수심잘나오고 전에 좋았다고 하네요.
저야 모 위성사진보면서 바람피해 자리잡고하는 타입이라.. 훗날 오게된다면 현지인이 알려준 포인트 시도해봐야죠.
뚝방길따라 이동중에 고기들 노는게 보이고 무지 넓어서 짬낙시도.
전방 맞은편 우측에 송전탑이 있으나 ㄷㄷㄷ 2시간만 해보자. 수심이 깊어 기대했으나 말뚝으로 철수.
원하는곳에 찌를 세우려고 가봤으나 녹조로 좀더 아래로 조금 덜한 곳으로 이동해서 대를 담궜습니다.
시작할때는 안보였는데 바람에 너울이 심해서 안보였었나보네요. 바람자고 아침에 보니 이러길래 바로 대 접고 철수.
그리고
오늘의뉴스는
''모기한테 항복 도망치다''
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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