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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납회? 다녀왔습니다.

    한마리만물어봐라 / 2019-11-22 18:39 / Hit : 5123 본문+댓글추천 : 3

    안녕하세요.

    갈수록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 요즘,

    이젠 물낚시를 접어야 하나 하는 아쉬움에 개인납회? 겸 새로 장만한 텐트 테스트겸 회사근처 소류지를 다녀왔습니다.

    올봄에도 첫 스타트를 여기서 했는데 마지막?도 여기서 하게 되네요.^^

     

    대편성: 2.4~3.0칸 다섯대

    채비: 옥내림 & 바닥

    미끼: 지렁이, 옥수수

    수심: 1M 내외

     

    회사에서 가깝다 보니 점심시간에 가서 발판과 의자, 텐트, 받침틀을 미리 셋팅하고....

    다섯군데 포인트에 옥수수도 한주걱씩 뿌려두고 흐뭇한 미소로 담배한대 피웠네요.ㅋㅋ

    대륙국민발판(800*900)사용중인데 제 낚시스타일에 맞는 텐트를 찾지 못하다가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지만 나름 괜찮은 낚시텐트를 구매했습니다.

    라프 벙커라고 의자에 설치하는 텐트인데....

    큰 난로 이글루를 덮어 쓰는 형태라고 보시면 될 듯 하네요. ^^;

    의자 고정선반은 미리 장착해놓으면 편하고 그냥 펼쳐서 꽂고 고정하고 자크로 아래를 막으면 끝입니다.

    제가 182에 90kg정도인데 사이즈도 비좁단 생각도 안들고 딱~적당하네요.

    아쉬운건 하부 고정팩 설치가 불편한 석축 등에선 조금의 튜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격.......

    조금만 더 착했으면  좋을듯하네요..^^;

     

    암튼 미리 낚시대를 제외한 나머지를 셋팅하고 퇴근후 낚시대를 펴는데.....

    대 펴는 도중에 입질이 옵니다.ㅋㅋ

    옥수수, 지렁이 짝밥에 5치급이 올라오네요.

    5대 펼 동안 5치만 3마리 잡았습니다.

    몇일간 찬기온이 마침 풀리면서 붕애들이 먹이활동을 하나보더군요.

    5마리째 5~6치급에 시달리며? 자꾸 방생해서 다시 친구들을 불러오는가 싶어.....

    오랜만에 망태기를 폈네요.

    짬낚만 하다보니 펼일이 없었는데 맘먹고 담아보기로 합니다. ^^

    근데 꼭 맘먹고 망태기를 담그면 입질이 끊기네요. ㅠㅠ

     

    새벽 2시까지 5치~8치급 10여수 이상을 하고.....

    새벽 1시쯤 제압을 못한 녀석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차에서 잠을 청해봅니다.

    내일 다시 출근해야 하니까요 ㅠㅜ

    5시쯤 기상하여 1시간정도 해보았지만 입질은 없고 정리를 합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더 풀린다고 하니 이번주말은 모든 월님들께서 어복이 충만하실것 같네요.

    이번 조행에 바닥채비도 2대정도 운영했지만 입질은 내림에서 모두 받았습니다.

    요즘같은 저수온기에 바닥이 지저분한 곳은 어쩔수 없는 현상 같습니다.

    월님들 불금에 즐건 주말출조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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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무라 19-11-23 09:53
    라프벙커 전부터 탐내는 놈인데 원단을 밀리터리파라솔 원단이엿음 더 좋았을듯 했는데 그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ㅇㅎ 19-11-23 17:41
    붕어 대박 축카드려요
    태빈이아빠 19-11-25 17:13
    회사에서 가까워서 좋았겠습니다.
    포인트가 아주 좋습니다.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규민빠♡ 19-11-27 17:19
    응~?
    언제 이런곳에
    글을 올리셨데요? ㅎ
    다른방은 잘 안들어가다보니...ㅎㅎ

    회사 근처의
    포인트가 아주 그냥 멋찌네요

    늦었지만,
    라프 사용기와 개인 납회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내년에도 첫 낚시를 거기서
    하실꺼죠? ㅎ
    내년엔 회사 주소 알아 놨다가
    미리 펴논 장비 ... ㅎㅎㅎ
    한마리만물어봐라 19-11-27 18:51
    대무라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부터 유심히 봐왔는데 결국엔 영입했네요. ^^;
    망설였던 이유가 기존에 텐트도 있고 이 텐트도 비슷한 원리라서 보류했었는데 경사진곳에서 설치가 너무 애매하다보니....
    말씀처럼 밀러터리 무늬면 더욱 멋질것 같습니다.

    ㅇㅎ님 댓글 감사합니다.
    대박이라뇨? 이정도의 씨알과 마릿수로 다른 월님들에게 욕먹습니다. ^^;;

    태빈이아빠님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 회사는 정말 낚시하긴 좋은 동네입니다.
    아마 경상도권에서 저수지 숫자가 의성과 쌍벽을 이룰정도로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회사 바로앞에 이런 손맛터?가 있으니....^^;
    태빈이아빠님도 손맛 많이 보십시오.

    규민빠님 댓글 감사합니다.
    ^^ 회원조황에 가끔씩 올립니다.
    그리고 요즘 자게방의 스케일이 갈수록 커져 이런 볼품없는 씨알로는 낯을 둘수가 없어서...
    특히나 규민빠님같은 사짜조사님 앞에선.....^^;
    내년까지 우째 기다리려구요.
    12월이든 저수지의 몰이 얼지 않으면 계속 이저수지에서 손맛 좀 봐야죠.ㅎㅎ
    jaka****2653 19-11-28 11:12
    굿
    대물도사™ 19-11-29 17:05
    회사근처에 저런 포인트가...좋은 회삽니다

    개인납회 조과로는 대박이네요 남은시즌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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