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처음 소좌를 주문하여 받았을 때 이런 가방 안에 수납이 되어 있었습니다.
소좌 부품과 스텐 떡밥 그릇이 가지런히 수납이 되어 있습니다.
소좌 구성품입니다.
관리형 유료낚시터인 음성 모란지 노지 개인좌대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앞뒤 다리 길이 조절이 되기에 경사가 있는 일반 노지에서 사용을 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노지 좌대에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좌대에서는 꼭 받침틀 꼽는 곳이 아니더라도 설치의 제약이 없기에 어느 위치에서건 마음에 드는 포인트에 대를 넣을 수 았습니다.
하지만 사용을 하다 보니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것은 팔걸이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소좌를 사용하기 전에는 일반 의자를 사용하여 팔걸이에 팔을 얹고서 편하게 낚시를 했는데 낚시인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인지 대좌에는 팔걸이가 있는데 소좌에는 팔걸이가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낚시인의 마음은 다 똑같은지 얼마 후 소좌에도 팔걸이가 있는 제품으로 출시가 되었더군요.
그리하여 미라클사에 전화를 하여 비용을 지불하고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방석 부분의 뒷모습입니다.
하단에 팔걸이를 설치할 수 있는 프레임이 추가되었습니다.
착탈식이 아닌 고정이 되어 있어서 설치시 시간을 줄여 주겠네요.
또 하나 앞쪽 받침틀을 장착하는 프레임과 방석을 결합하는 부분에 볼트가 하나 추가되어 낚시를 할 때 방석과 앞 프레임이 빠지지 않도록
더욱 견고하게 조여줄 수 있습니다.
소좌 팔걸이 입니다.
방석 밑에 있는 좌 우측 프레임에 끼우고 볼트를 조여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석축에서 낚시하면서 팔걸이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팔걸이를 좌우로 벌릴수도 있고
이렇게 팔걸이를 나란히 일자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라클 소좌에 팔걸이를 장착하여 사용을 해 본 결과 기존에 팔걸이가 없을 때 보다 한결 자세도 편해지고 낚시의 피로도도 덜 합니다.
특히 소좌를 사용하면서 좋다고 느낀 점은 설치 및 해체가 빠르면서 어느 지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다리를 직각으로 뻗으니 다리가 편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32칸 밑으로는 그냥 앉아서 바로 스텐 떡밥그릇의 미끼를 달고 투척이 가능하여 편합니다. 팔걸이 하나 있고 없고의 차이가 낚시에 대한 피로도가 현저히 준다는 것을 새삼 느꼈는데 혹시 저처럼 초창기에 소좌를 구입하신 조사님이 계시다면 팔걸이를 부착하여 더욱 편하게 낚시를 하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2% 부족하게 느껴졌던 것을 채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단, 한가지 팔걸이가 추가되어 스텐 떡밥 그릇은 가방이 작아서 수납이 안됩니다.
그래서 대좌 가방을 문의했더니 그 가방은 또 너무 커서 가방이 축 처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그냥 따로 봉투에 넣어서 갖고 다닙니다.
지름신이 슬슬 강림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