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바뿐 일이있어 낚시가방을 들어 보지 못했다
경북 봉화 산골의 밤은 벌써 겨울이다
가까이 영주댐의 소식을 들어 보니 그곳도 한겨울이란다
작년, 한파가 몰아치는 엄동설한에 먼거리 만큼 잊어야만 했던 시간이 다가오는 걸까,,
새벽을 지나 지친 나그네 땅거미 솟아 올라 도착한 곳
해남의 한적한 소류지 그곳에서 만난 한 조사님과 사흘밤을 지세웠던 기억이
머리속을 스친다,,,,,
오래전에 찾았던 진도 지산면의 소류지가 갑자기 떠오르는 이유는 무었일까,
진도의 아침공기는 아직 따뜻하지 않을까
그것이 나만의 호사가 아니길 바라면서,,,,,,,
진도의 아침공기는 아직 따뜻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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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전지 봉암지등 평지형 저수지도 좋지만
수로쪽이나 조그마한 계곡지를 잘 선택하시면
손맛 몸맛 다 보실수 있습니다 ..
어느날인가 그곳에서 한번 뵙죠?^^
붕어낚시의 남도 기행은 언제 끝날런지...
짐을 챙기다 보니 마눌은 뭐이 이사 가는 것 같다고 ,,,
전 그곳보다 쪼끔위쪽 태백입니다
반갑습니다저도 지도 골짜기 처벅혀
궁디가 혈을 지경입니다
저도 차엔 장비가 그대로 실려있습니다
남도언제쯤?????
동북쪽에 살고 있습니다
태백은 점심먹으러 가끔,,,
반갑습니다
손맛이 그리워 몇자 드립니다?
진도에 언제들어 가실겁니까?
한번 따라가고 싶네요?
저는그동안 독조낚시를 좋아했는데 겨울이라
독조가 꺼려지네요,
나이는 60대입니다.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동행하고 싶습니다.
술은 좋아하지않고 담배는 하루에 한갑정도
피웁니다.
저는 조용하게 낚시하며 누구에게도 신세지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누를 끼치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저는 집이 경기도일산입니다만
지금은 시골 충남부여에 내려와 있습니다?
일주일정도 낚시하고 싶은데 생각있으시면
연락한번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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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죠
여름날 산골짜기 에 태풍
갇은 바람에 장비 다 수장시커 둘이서 비를 맞으며 장비
수숩 했던 여름날에 추억이
떠오르네요
충ㆍ
저는 년말2박3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