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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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적제지-상류 물골에서 소나기 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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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제지 상류 물골에서 소나기 월척 현지꾼 장시웅씨가 추천하는 경산지역 첫 물낚시 최고의 저수지가 바로 적제지다. 수면적은 9,000평 정도이며 중류 이상 상류쪽으로는 어느 자리에 앉더라도 준척급 이상의 씨알을 걸어낼 수 있다. 초봄 경산지방의 물낚시가 가장 빨리 시작되는 곳 중의 하나로 특히 봄비가 내린 직후에 찾으면 폭발적인 조과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초봄에는 글루텐 계열의 떡밥을 미끼로 사용하며, 5월 이후에는 지렁이를 사용하는 것이 월척을 노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최고의 포인트로 꼽히는 곳은 역시 최상류 지역. 그 중에서도 알짜 포인트는 상류 모서리 부분의 물골 지역을 들 수 있다. 연안을 따라 갈대가 잘 깔린 이 곳은 한겨울에도 수초 구멍치기 채비 한 대면 심심찮게 준월척급 씨알의 붕어를 뽑아낼 수 있을 만큼 확실한 포인트다. 상류 수심은 1m 내외로 갈대와 말풀 등의 수초가 적절히 분포해 있어서 좋은 씨알의 붕어를 걸어낼 수 있다. 제방 좌우측 중류 연안 역시 마릿수 포인트로 손색이 없다. 제방 우측 중류 지역에 쓰러진 나무가 있는 곳이 중류권 최고의 포인트다. 그리고 제방 좌측 중류 연안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인트로 지렁이 미끼에 준척급 이상의 씨알을 기대할 수 있다. 하류권과 제방권은 항상 릴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현지 릴꾼들은 주로 잉어를 노린다. 하류권의 수심은 2m 정도며, 연안 대낚시에서는 3칸 이상 다소 긴 대를 펴는 것이 유리하다. 적제지 대부분의 지역이 물풀과 뗏장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어느 자리에서건 좋은 조황을 볼 수 있다. 다만 7월 이후에는 녹조가 끼므로 낚시가 거의 안 되는 점을 참고하기 바란다. 쉽게 가는 길 : 자인면소재지를 기점으로 한다. 면소재지에서 용성 방면 919번 도로를 따라 1.5km 정도 가면 좌측에 자인정수장이 보인다. 낮은 언덕을 하나 넘으면 좌측에 '할매 손칼수집'이 보이고 그 앞에 있는 저수지가 적제지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2:02)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0-31 22:28)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14)

여기서 떡밥 낚시로 월리 한마리 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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