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민삼거리에서 합천방향으로 1.7km를 가서 우측의 영전교를 지나 2.7km를 가면
율진교가 나타나며 율진교 아래 윗쪽으로 폭이 좁은 율곡수로가 있습니다.
율곡수로 하류권의 모습인데 황강으로 흘러 듭니다.
수로가 황강으로 연결되는 곳이라서 연중 낚시가 잘 되지만 봄시즌과
큰 비가 내린 후에는 흙탕물 속에서 호황을 보이며 이때는 메기가 잘 낚여서
현지꾼들이 끝보기 낚시로 메기를 낚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율곡수로 하류권은 수심은 얕지만 지렁이 미끼에 마릿수가 많은 포인트 입니다.
율진교 윗쪽의 모습 입니다.
율곡수로는 대체로 수심이 얕지만 율진교 윗쪽에 조그마한 보를 이루는 곳은
수심이 3m에 육박하며 바닥이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서 떡밥이 잘 듣습니다.
율곡수로 상류는 율진교를 지나서 지릿재-합천으로 이어지는 도로변까지 이어져 있는데
이 지역도 지렁이 미끼에 붕어를 만날수 있습니다.
율진교 옆으로 난 비포장 길로 황강쪽으로 들어서면 크고 작은 웅덩이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웅덩이들의 규모는 작지만 연중 수차례 황강물이 범람 하면서 어자원의 유입이 활발하며
황강과 물길이 트여진 웅덩이도 있어서 보기 보다는 어자원이 풍부 합니다.
(율곡수로 가는길)
낙민 삼거리를 지나 합천쪽으로 1.8km를 가면 우측에 (영전교)가 나오는데 영전교를 넘어서
2.7km를 가면 율진교가 나오며 율진교 아래로 율곡수로가 흐르고 있다.
율진교 1.3km전에 좌측 길가에 외딴집이 있는데 집 아랫쪽으로 황강변에 작은 웅덩이들과
수로가 있어서 기대 되는 포인트 이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34)
고령 합천권의 수로 늪-외진곳의 조용한 포인트 율곡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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