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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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지(낚시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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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글을 올린 낚시인의 한사람입니다. 여러분의 글 잘읽고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뻑. 오늘 기리지를 오전에 다시 갖다왔습니다 변한건 없더군요. 참 변한건 기리지가 대구의 못이 아닌 우리 낚시인 못 이라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울산분3분이 낚시를 오셨서 대를 드리우고 계시더라고요. 그분들도 기리지 못에 대한 인상은 아주 흡족해하시더군요. 그런데 좌대에 대해선 상당히 불쾌해하시더군요 . 그분들 하시는 말씀이 좌대놈이 왔으면 한소리 할려그랬는데 어제는 안 왔다더군요 지들도 인간이니까 이글에 대한 내용을 들었겠죠. 이젠 좌대놈들이 오면 한소리 해야겠죠 좌대도 기분 나쁜데 밤에 첨벙첨벙 지만 낚시하나 물어보고싶군요 .좌대나 텐트를 사용하시는 분 스스로 철거하세요 부끄럽지않나요. 치우시고 마음편히 낚시 하세요.
그리고 또 지금은 배수기가 아니지만 농민분들에게 최대한 피해없게 낚시를 하셨으면....
가장 큰 문제는 과수원 훼손이나 쓰레기입니다. 낚시터 대부분이 과수원가 인접했기때문에 낚시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과수뿐만 아니라 그분들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분들은 생계니까요 . 서로 배려해서 낚시를 해주었으면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쓰레기입니다.
낚시를 가시어 음식을 드시고 사회의 스트레스를 푸시려고 술을 드시는데 너무나 당연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에 대한 주변정리가 문제입니다 . 자기가 먹고 가져간 쓰레기는 다 가져오세요 귀찮은건 압니다 . 피곤하시고 누가 치워주겠지 아니면 군청이나 면에서 치워주겠지 그런생각을하시겠죠 저도 낚시를 가서 군에서 다치우니까 제발 쓰레기버리는 곳에버려달라더군요. 부끄러운단면입니다 바로 다음날치우는것도아니더라고요 그럼 악취나보기디도 안좋더라고요 제발 여러분 자기가 가져간 쓰레기는 가져오세요. 낚시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더 주위를 둘러보시고 남이 버린쓰레시까지도 가져오는 낚시인 됩시다 . 낚시인 여러분 가실때는 꼭 쓰레기봉투를 지참하시길 저희들이 낚시터를 지킵시다.
두서 없는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2:01)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10)

저도 기리지가서 낚시하고 왔습니다. 쓰레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다시는 가고싶은 생각이 없데요
조사님의 좋은글 잘읽었습니다.모두다 옳은소리 우리가하고픈말들을 올려놓으셨군요.앞으로 항상 실천하도록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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