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산성면 무암리 앞의 야산에 위치해 있는 약 1천여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몽리면적이라고는 저수지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논 하나가 전부 이므로 축조이후 한번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어서 상당한 자원을 품고 있다.
대물터인 택골지의 명성에 가려지기도 하고
밀생한 말즘과 마름으로 인해서 채비 내기기도 만만치 않으며
워낙이 터가 세어서
비교적 덜 알려진 대물터 였으나 진입로가 시멘트로 포장이 되면서
꾼들의 발길이 부쩍 많아진 상황 이다.
바닥을 긁을수 있는 준비를 철저히 하여서 바닥에 채비를 안착만 시키면
입질을 볼 확률이 아주 높으며 중형월척과 가끔은 4짜의
소식을 들려주는 대물터 이다.
(가는길)
봉림삼거리에서 산성방향으로 좌회전 하여서 가다가 좌측으로
들판 너머로 보이는 철길의 첫째 굴을 지나면
작은 논이 하나 있고 논위에 저수지가 있다.
철길 굴이 비좁고 각이 꺾어져 있어서 소형차만이 통과할수 있으며
캐리어등이 장착된 차는 소형차라도 통과가 어렵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3:10)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20)
물사랑의 소류지정보 - 작은 대물터1 산성 부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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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이 못의 이름은 분운지(?), 부문지(?) 일겁니다.
동네 어르신 발음이 영... (6.25땐 소쿠리로 고기를 건질 정도로 개체수가 많았다고 어르신이 자랑함)
몇번 찾아본 경험으론 바깥기온이 제법 높을 때(여름)가 괜찮은것 같았구요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무넘기 부분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준설을 했습니다.
이곳(준설지역)은 떡밥으로 마릿수 재미가 있는 포인트이구요
초보인 제가봐도 최고 포인트는 우안 밭앞에 있는 부들지역으로 보였습니다
물사랑님 지적처럼 무리하게 터널을 통과하려다간 낭패를 보기 쉽고요
터널직전 우축에 한대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어느곳인들 그러하지 않겠습니까마는 이곳 역시 경운기 때문에 주차시비가 잦은 곳이기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시고요.
지킬것만 지키면 의외로 인심이 후한 곳이라 주민들이 먹을것도 막 챙겨줍니다.
(세번이나 얻어 먹었음)
참! 가물치가 서식하기 때문에 가끔씩 가물치 전문꾼의 모습이 보일겁니다.
그래서 제방권에는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이상 어리버리가 마구 늘어놓았습니다. 참조만 하십시오.
물사랑님 제가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으니 틀리면 바로 잡아 주십시오.
자몽님의 안내가 맞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