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늪의 전경 입니다.
볼이 시릴 정도로 찬바람이 부는 꽃샘추위속에서 몇분의 조사님들이
봄을 낚고 있다.
약 3천여평의 본늪과 본늪의 상하로 작은 웅덩이들이 있어서
규모에 비해서 포인트도 많습니다.
늪지의 특성상 가뭄에도 바닥을 드러내지 않으며 연안수초가
잘 발달해있고 특히 상류의 갈대숲은 최고의 산란기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다.
떡밥낚시가 잘 들으며 2월하순~3월중순경까지는 날씨에 관계없이
조황이 꾸준하며 상류 갈대숲에 수초제거기로 갈대를 제거하고
2대 정도로 떡밥과 지렁이 짝밥낚시를 하면 준월척을
마릿수로 낚기도 한다.
큰 비에는 낙동강물이 범람해 들어오지만 평소에 낙동강물과
바로 연결되지 않으므로 수질도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갈대와 뗏장등의 수초가 잘 어우러져서 초봄 산란기 포인트를
멋지게 갖추고 있는 논공늪 상류의 모습 이다.
수초제거기로 갈대를 제거하여 갈대숲을 넘기기만 하면
바닥이 깨끗하여 채비내림이 좋아서 떡밥낚시가 잘 되며
방한을 철저히 하여 밤낚시를 시도하면 굵은 씨알만
골라서 낚을수 있다.
구마고속도로 화원 나들목을 나와서 논공방향으로 6.5km 지점의 논공교
를 건너기전 우회전 하여 기세못에서 내려오는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둑길로 2.5km를 진행하면 좌측으로 논공늪을 만난다.
둑길이 비포장이지만 비가 와도 승용차로 진입이 될 정도로
진입 여건이 좋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3:44)
물사랑의 수로대사전-시간이 없는 분들께2 (논공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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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