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읍 소류지 지도완결
먼저 아래의 지도와 사진을 보기전에 실천항목을 암기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발자국과 추억만 남기고 쓰레기는 되가져갑시다.
생각하고 실천하는 환경낚시를 반드시 지켜주시고
깨끗한 저수지로 남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 실천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래 저수지에서 낚시를 해보신분들의 간단한 경험 소개
부탁드립니다.
낙수지전경입니다. 2004년12월10일 현재이며 북삼삼거리에서 800m정도
김천쪽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논두렁 밭두렁 과 레이크모텔간판보고 올라
가면 됩니다.물은 마른적은 없으며 베스도 있다고 합니다.몰론 붕어도
있습니다. 뚝쪽은 수심이 상당히 깊습니다.
점촌지 전경입니다. 위의 낙수지로 올라오다가 낙수지바로 위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점촌지(?)가 보입니다.
현재 만수위이며 농번기에도 저수지 물을 사용할 일이 없어진
저수지입니다. 논이 모두 공장으로 바뀌었으며 공장보다 더 높은곳에
있고 저수지 위는 바로 산이니 오염원 전혀 없습니다. 12월11일날 낮낚시를
해보니 동자개만 한냄비 올라왔습니다. 산불관리원 아저씨께 물으니
물이 마른적은 없다고 하시더군요.
?표는 부르는 이름이 가지각색이어서 지도상의 이름을 붙인것입니다.
낙수지위로 이런 둠벙들이 상당히 많이 있으며 자세히 보니 붕애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대물은 없지 싶습니다. 논에 물대기 위해서 파놓은것으로 보여집니다.
죽곡지 전경입니다.아래의 사진들은 2004년 12월13일 현재입니다.
동네에서 가깝다보니 일반인들이 낚시하고 간 흔적이 많습니다.
북삼중학교를 지나서 500m정도 가다가 꺾이는 부분의 길에서 우측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숭오지 아랫못입니다.
물이 완전히 마른적은 없습니다. 올 여름엔 30%정도의 수위를 유지하더니
지금은 만수위 입니다. 아파트 주변이라 기르던 물고기를 넣었을 수도 있는
곳입니다. 한번씩 잉어도 올라온다고 합니다. 자원은 넉넉하지 못합니다.
숭오지 윗못전경입니다.
역시 물마른적은 없습니다. 새우가 엄청나게 많아서 떡밥을 조금 넣어두면
새우가 몰려드는데 손으로 잡을수 있을만큼 많습니다. 그러나 새우를
사용해보니 찌가 서기도전에 불루길이 물고 널어지더군요. 동네어르신이
예전에 잉어를 넣었다고 하시던데
확인은 못했고 붕어는 확인했습니다. 가운데 사진은 상류쪽인데 수몰나무가
있고 여름에는 유일하게 수초군이 형성되는곳입니다. 앉을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여기도 쓰레기 몸살로 동네 어른들이 보면 쫓겨 납니다.
인강지 전경입니다.
북삼 숭오대동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저수지입니다. 뚝쪽은 뚝을 파헤치는
꾼들때문에 팬스를 쳐 놓았습니다. 올여름에 물이 30%이하로 수위가
내려갔는데 수초가 많아서 대물은 반드시 있을것으로 생각되며 유료터에서
또는 노지에서 잡아다가 넣은 고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봄날 따뜻할때 붕어는
상당히 많이 올라옵니다. 더 이상 쓰레기 이야기는 적지 않겠습니다.
가물치도 많고 베스도 있습니다.
달제지 전경입니다.
저를 대물낚시계로 불러들인 저수지입니다. 북삼읍 인평2리에 소재한
이 저수지는 사진상의 갈대밭에서 주로 대물이 올라오며 올봄에
준척(29~30cm)이 제가 알기론 20마리 이상 올라온곳입니다.
한참 올라올때 동네꾼들이 교대로 밤낚시를 하더군요.
가물치가 엄청나게 많으며 불루길도 한번씩 올라오는데 낮낚시에
지렁이로 붕어가 자주 올라옵니다. 여기는 수위변동이 심하며 수초가
밀생해 있어서 봄철 산란기의 오름수위를 노리는것이 핵심포인트입니다.
누구는 여기 고기 있나? 하고 묻는데, 제가 잡았는데 더 이상 얘기 끝입니다.
달제지 반대방향의 대물터인 갈대밭입니다.
갈대밭인데 사진촬영한 이곳이 1급포인트입니다. 수심이 낮습니다.
요즘 낚시하는분들은 수초제거기가 너무 많습니다. 원래 뚝방까지
전체 갈대였는데 지금은 안쪽으로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황토
그만 뿌리십시오, 오는사람들마다 황토뿌리는데 갈대밭의 모래를
황토가 덮으니 다음해에는 거기에서 수초와 이끼가 자라서 채비가
바닥에 안착이 잘 안됩니다.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숭산지 전경입니다.
올라가는 아래에는 금오산용천수 라는 약수터가 있는데 북삼 제1의 수질을
자랑합니다. 물맛 좋습니다. 저는 한달에 두세번 물뜨러 가는곳입니다.
가시거던 물맛한번 보세요. 듣기로는 붕어가 잘 올라온다고 하는데
두눈으로 본건 없습니다. 있기는 있는가 봅니다. 상류에 확인해보니
개 10마리 미만을 사육하고 있는데 수질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곡지(까치못)전경입니다.
북삼에서 가장 큰 저수지입니다. 경호천을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는 작곡지에서
북삼의 전체논의 수량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에 붕어 25cm급 몇마리 올라왔습니다. 새우와 징거미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어디가 포인트인지는 가보면 한눈에 알수 있을만큼 포인트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수심이 깊어서 터가 센곳으로 판단됩니다.
보손지 전경입니다.
작곡지에서 손맛을 못보면 4번국도 건너가서 가는 곳인데 붕어 있다고 합니다.
중리지 입구에서의 전경입니다.
보손지에서 산속길로 더 올라가면 북삼의 二大 저수지 중리지가 나옵니다.
너무 깨끗한 곳입니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깨끗하게 보존되길 빌어봅니다.
저는 오늘 처음 찾았습니다. 동네어르신 지나가시다가 한 말씀
"몇년전가을 물이 거의 바닥일때, 동네 청년들이 석회를 몇포대
쏟아부어서 둥둥떠는 고기를 잡았다"고 하시는군요. 석회를 사용
했다니 씨가 말랐을거라 추정해보며 너무 아쉬운맘을 뒤로한채
내려왔습니다. 이런일이 다시는 없길 ...
중리지 상류에서 하류를 본 전경입니다.
물이 너무 맑습니다. 천지연같습니다.ㅎㅎㅎ
어부지 전경입니다.
허락받아야 겠지요?
북삼삼거리에서 김천쪽으로 약1.5km정도 올라가다가 좌측의
삼주아파트라는 이정표보고 동네로 들어가면
삼주아파트정문이 있는데 대문기둥의 바로우측으로 올라갑니다.
과수원대문지나서 조금 올라가면 나옵니다.
노전지 전경입니다.
북삼 삼거리에서 김천방향으로 약200미터가다가 에덴유치원이라는 간판보고
좌즉으로 올라가면 두성아파트 가는길과 동네 가는 길 나오는데 우측으로 올라
가면 2층공장건물이 보이고 그 공장뒤에 있습니다.
50평남짓하는 계곡의 소같은 곳인데, 여기는 낚시가 안될 것 같습니다.
오리골지 전경입니다.
오평의 도속지 근처에 있는곳입니다. 수심40cm정도이고 갈대가 예술이긴 한데
년중수심이 그 정도라니 실망이긴 합니다.
도속지 전경입니다.
북삼의 노지 유료터 입니다. 어릴적에 자전거타고 낚시다니던 곳인데
오래전에 유료터가 되었습니다. 꾼들이 상당히 많이 있더군요.
내율지 전경입니다.
물이 마른 저수지가 저수지 일까요? 그래도 물이 찬다면 어디선가 쨘 하고
붕어가 나올것 같습니다.
기곡지 전경입니다.
산속의 소류지입니다. 부들이 많이 있는곳인데 겨울에는 물을 많이 뺍니다.
현재 전체적 수심은 40~60cm정도이고 뚝쪽에서는 긴대로 1m정도 나옵니다.
붕어는 잡아 봤습니다. 새우가 상당히 많으며 지렁이에는 굵은 미꾸라지도
자주 올라옵니다.
배야골지 전경입니다.
어릴적 여름에 과일서리해서 가운데 던져놓고 들어가서
하루종일 둥둥떠다니며 놀던곳입니다. 진흙에 우렁이가 많습니다.
둑아래로 논이 많아서 수위가 수시로 변합니다.
그러나 낙동강물을 수로를 이용해 끌어들이므로 바짝마르지는 않습니다.
동네사람들은 지렁이 한통으로 붕어를 100마리 이상 잡는다고 하더군요.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26)
북삼읍 소류지 지도완결
-
- Hit : 28076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4
지도 만드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내년에 같이 뒤져봅시다...ㅎㅎ
물색은 완전히 황토색으로 테스트할 엄두도 못하고 내려왔고요!!
우측 중간에 위치한 내율지는 완전히 말라서 소류지로서의 기능를 상실했으며
아마도 현재까지도 물이 없을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위쪽의 죽곡지와 삼주아파트 위쪽의 어부지와 노전지가 마음에 드네요!!!
즐낚하십시요!!
지도상의 표시된곳은 거의 다아는 곳입니다^^*
보손지는 몇년전에 월척붕어를 확인 했습니다.
허나 붕어가 삐적말라 볼품이 없어 월척붕어를 잡고도 기분이 별로 입니다.
내율지는 해마다 마르는 곳으로 대물붕어? 월척급을 기대할수 없고 자원이 있는지
의심이 갑니다.
어부지는 자원이 있는걸로 알고는 있으나 9치까지만 확인을 했습니다
노전지 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오리골지는 북삼님이 말씀하신대로 뚝방 수심이 40센지를 넘지 않습니다.
일년 내내 이수심이라고 봐도 됩니다
상류에 갈대,부들 이 50%이상차지하고 나머지는 마름,말즘등이 밀생해 있어 늦가을 이나
초봄이 아니면 수심을 찍어 볼곳도 없습니다.
인물이 수려해서 5~6회 찍어 보았지만 8치를 넘겨 보지 못했습니다.
동내앞 소류지라 저수지 바로 옆에 가로등이 있어 맛나는 대물낚시는 힘이듭니다.
몇년전 후배가 월척붕어를 몇수했다고는 했는데 제 눈으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공략해볼만한 소류지 입니다....
죽곡지는 인물로는 북삼인근의 저수지로는 가히 최고라 할수 있습니다.
작년에 비공식 사짜도 나왔다고 들은봐가 있습니다.
대물잉어가 한번씩 나타나 낚시꾼 혼을 빼놓기도 하지요
아쉬운것은 역쉬 불루길 입니다.그리고 청거북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측 갈대밭 사이로 좌대가 눈에 거슬리는거 흠이라면 흠입니다.
떡밥낚시터로 추천 합니다.
낙수지는 큰씨알을 기대하고 출조 하는것보다는 마릿수 낚시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상의 우측에 레스토랑의 불이 꺼지고 나면 6~7치 붕어들이 때로 새우를 공격하는데
마릿수 극복이 관건 입니다.(몇년전 얘긴데 최근에 낚시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대물 향어 잉어도 있으니 조심하십시요^^*
점촌지는 저도 낚시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좌우측은 직벽에 가까워 만수시에는
자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뚝방은 한두자리?
엄청나게 수심이 깊은곳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은 수위가 60%
이상내려가야 상류에 자리가 나옵니다.
4년 전에 인근 공장사람들이 그물을 몇변이고 친걸로 알고 있는데 그후론 생각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공략 해볼만한 저수지 인것 같습니다.
북삼님이 설명을해 주시면 제가 아는데로 보충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출조를 가야 하니까^^*
우리 북삼에도 이렇게 좋은 소류지가있다니~~
지금 당장이라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언제 시간되면 같이 가시죠ㅡㅡㅡ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지도 없어도 그냥 이슬이들고 북삼님만 찿아 가면 되지요?...
풀었습니다.사장 맘씨가 고약해서.....몽땅 가지고 왔지요
시간없을때 손맛이나 볼려고요.
올해 부터 인근지역 낚시방에서 추천을 많이 하데요
몇년 지났어니 빛깔이 좋아졌겠지 생각은 하는데.....
참고만 하세요. 토종이 맞을수도 있어니까
내년에 구미지부는 북삼지역만 파볼까요?
열심히 발품을 팔아서 수집한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몇군데 가본곳도 있네요...^^
저두 운전하다 보면 괜히 뚝만 보이면 올라가 보거던요.
"병인가 봐요" ㅋㅋ
제가 몰랏던 곳이 넘 많네요.
지도 만드시느라 고생 많이 하셧구요 담에 기회가 된다면
함 만나 뵙고 낚시도 함께 같음 좋겟네요^^
근대 전 회사원이라 시간이 그리 여유롭지는 못 한게 흠이라....
암튼 고생 마니 하셧구요.
항상 어복풍만 하시고 건강 유의 하면서 즐낚하세요^^
즐낚하세요!!!
대신 낚시는 반만하게...
가까운 곳에 잉어나 저의 꿈인 월이 볼수있는 곳 혹시 아시면좀 갈켜주세요
얼마전 죽곡지 달제지 까치못 등 다녀왔는데 별로...
죽곡지는 물이 별로인것 같아요 까치못은 땟장쪽이 포인트가 맞는지 저도 몇번 가보았지만 역시 터가 센곳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