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리로 가는 시멘트 포장길 옆에 절골지 둑이 보입니다.
이곳에 주차하고 포인트까지 걸어서 진입해야 합니다.
좌안 산자락쪽으로 도보 하려면 비탈길에 스파이크화를 신는게
안전에 도움이 되며 우안쪽으로 도보 하려면 긴 옷을 입어야
키 높은 갈대에 긁히는 것을 피할수 있습니다.
절골지 하류권의 모습 입니다.
늦봄부터 마름이 자라나서 전역을 덮게 되며 9월말경이면 마름이 녹아서
중하류권에 듬성해진 마름 사이로 자연구멍들이 생겨 납니다.
절골지 우안의 모습 입니다.
우안쪽으로 진입 할때는 키 높은 갈대밭을 통과해야 하므로 긴 바지와
긴 소매 상의를 입어야 팔다리가 긁히는 것을 피할수 있습니다.
우안 중하류권의 마름수초대 포인트에서도 중대형 월척이 곧잘 낚입니다.
둑에서 본 상류쪽의 모습 입니다.
좌안 상류의 작은 부들 무더기 주변에만 있던 뗏장이 저수지가 묵으면서
점점 넓은 뗏장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절골지 상류권의 모습 입니다.
좌안 중상류권 뗏장과 마름과 수몰나무 가지까지 어우러진 주변이
대물 포인트 입니다.
오염원 없고, 큰 비에도 뻘물이 일지않고, 붕어인물까지 좋은
멋진 저수지에 못된 좌대가 생겼습니다.
의성군 금성면 명덕리에 있는 약 8천여평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오랜 세월동안 준설작업조차 한번 없었던 곳으로 수초가 우거져 있고
비교적 일조량도 풍부해서 붕어의 성장여건까지 좋아서
대단한 대물자원을 품고 있다.
3월이면 오전낚시에 준척급 붕어가 마릿수로 낚이며 3월하순경부터 밤낚시에
대물붕어가 입질을 하기 시작해서 연중 시즌이 이어지는데 10월 중순 이후에는
4짜 후반의 초대형 붕어를 노려볼만 하다.
저수지 위에 콩밭이 있을때도 콩이 덜 듣고 새우가 유리한 특징이 있으며
저수지 우측으로 물도랑이 따로 나 있어서 큰 비에도 뻘물이 일지 않는다.
초봄과 초가을에는 상류의 뗏장밭 일대가 좋은 포인트가 되며
한여름과 늦가을에는 중류권인 좌안 산자락쪽이 대물포인트가 된다.
(절골지 가는길)
청로교를 건너 탑리로 들어서서 좌측의 (의성 안동)방향으로 1km를 가면 좌측으로
(명덕리)를 알리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명덕리쪽으로 좌회전 하여 500m를 가면
명덕교가 나오며 명덕교를 지나서 1.2km를 가면 길의 좌측에 절골지 높은 둑이 보인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17)
뻘물없는 저수지7-의성군 금성면 절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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