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령지 우안 상류에서 하류쪽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대가-고령 국도상에서 화령지 우안으로 진입하는 시멘트 포장길은
2002년부터 태풍이 지날때마다 수시로 길이 무너져서 공사를 합니다.
화령지 좌안 하류권의 모습 입니다.
저수지가 평지형의 모습을 하고는 있지만 만수위때 하류권부터 좌안권의 수심은
26대에 3m 전후가 될만큼 깊습니다.
물버들과 뗏장과 마름이 어우러진 화령지 상류권의 모습 입니다.
좌안 직벽의 물버들 사이사이와 상류의 물버들 사이사이에는 오솔길이 나 있어서
접근이 가능하며 수초제거기를 이용하여 수초작업을 하면 멋드러진 포인트가 됩니다.
성주군 대가면 옥련리에 있는 약 3천평 규모의 평지형 저수지로 오랫동안
물이 마르지 않았으며 바닥의 뻘층이 두껍고 수초의 형성이 좋아서
씨알과 마릿수에서 넉넉한 자원을 품고 있다.
전역이 수초로 덮여 있지만 하류와 직벽으로 이루어진 좌안쪽은 수심이
상당 하여서 한여름이나 늦가을 포인트이며 다른 시즌에는 우안 길쪽이나
상류권 물버들 사이사이의 포인트가 확률이 높다.
콩 보다는 새우가 잘 들으며 평일에도 낮낚시를 즐기는 현지꾼들이 있으며
몇년전부터 희나리 자원이 유입 되어서 떡밥낚시에 준척급 희나리가
마릿수로 낚이는데 현지꾼들은 주로 희나리를 노려서 떡밥낚시를 한다.
배스도 유입되어 있지만 밤낚시에는 새우를 미끼로 사용해도 배스가 거의
덤비지 않으며 초봄부터 연중 월척급의 입질확률이 높지만
춥지않은 계절에는 찾는 사람이 많아서 조용한 낚시를 즐기기는 어렵다.
10월 이후의 추운 계절에는 밤낚시를 하는 꾼이 거의 없으므로 대형급을
노리는 조용한 낚시를 즐길수 있다.
저수지 우안으로 물도랑이 나 있어서 큰 비에도 뻘물이 일지 않는다.
(화령지 가는길)
성주 우회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의 (고령, 합천)쪽 길을 선택하여
4.5km를 가면 대가면 소재지 이며 이곳의 사거리를 지나 200m를 가면 좌측에
볼록거울이 있고 시멘트로 포장된 진입로가 있는데 이길을 따라 200m를
들어가면 화령지 상류로 진입 한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17)
뻘물없는 저수지8-성주군 대가면 화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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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가물치 잡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