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지 마을앞 끝부분인 우안 하류권의 모습 입니다.
연안뗏장이 26대 넓이로 펼쳐져 있으며 뗏장의 안쪽으로 마름이 밀생해 있습니다.
'ㄴ'모양의 둑 우측끝에서 둑의 중앙부쪽으로 바라본 모습 입니다.
연안 뗏장과 안쪽의 마름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초봄~초여름까지는 마름이 덜 우거져서 채비를 넣기가 편하지만
여름철부터 초가을 시즌에는 반드시 수초제거기를 지참하여서
뗏장과 마름의 경계점에 수초작업을 해야만 정확한 공략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을앞쪽인 제방 건너편쪽의 모습 입니다.
정자나무 아래자리 주변이 긴 대와 짧은대 가리지않고 마릿수가 뛰어난
포인트 입니다.
저수지가 마을앞에 위치해 있으며 저수지 중류권에 인물 좋은 정자나무가 있습니다.
정자나무 아래에 본부석을 정해서 식사를 하는것은 좋지만
마을주민의 쉼터가 되는 이곳에 주차를 하여서는 안됩니다.
정자나무 아래에서 바라본 저수지 좌측권의 모습 입니다.
둑의 좌측쪽은 염소를 방목 하기 때문에 접근을 금하는 철조망이 쳐져 있습니다.
둑의 우측으로만 진입이 가능한데 철조망 바로 옆까지 둑쪽 전체가 씨알과
마릿수가 뛰어난 포인트 입니다.
저수지의 좌측 끝쪽에는 준설한 흙을 쌓아놓은 흙더미가 있습니다.
수심은 얕지만 이 일대는 뗏장과 마름이 이상적으로 어우러져서 좋은 포인트를
이루고 있지만 초봄에는 바닥청태가 두꺼워서 이를 철저히 제거하지 않고서는
좋은 찌솟음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성주군 대가면 금산리에 있는 약 3천평 규모의 평지형 저수지로
수로에서 저수지로 유입되는 물 유입구가 고장이 난채로 수년동안 방치 되면서
쓰임이 없는 저수지가 되어 있는 이유로 인위적인 물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비가 잦지 않을때는 전역의 수심이 1m미만이 된다.
비교적 한적한 곳에 저수지가 위치해 있으며 지나면서 보기에도 사수위로
방치된 모습이 자주 확인되므로 낚시인의 발길이 별로 없는데
초봄에는 지렁이 미끼로 낮낚시를 즐기는 꾼들이 가끔 찾는다.
수초의 형성이 좋고 새우를 비롯한 먹이고기가 풍부해서 의외로 붕어가
튼튼하며 마릿수가 좋아서 새우가 모자라는 경우가 자주 있을 정도 이다.
마을 주민의 얘기로 평생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는 것을 본적이 없다고
할 정도이므로 손이 안타는 가운데 대물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음을 알수 있어서
바닥작업까지 야무지게 수초작업을 해서 꾸준히 찍어 보면
대물급 붕어를 만날 확률이 높은 저수지 이다.
참새콩이 다 잘 들으며 철저하게 굵은 새우와 굵고 다소 딱딱한 콩으로
씨알을 걸러서 노리는 낚시를 하여야 한다.
뻘물을 일으킬만큼 규모가 되는 물 유입구가 없어서 큰 비에도 거의
뻘물이 일지 않는다.
(상삼지 가는길)
성주 우회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의 (고령, 합천)쪽 길을 선택하여
4.5km를 가면 대가면 소재지 이며 이곳에서 (고령, 합천) 방향으로 직진하여
2km를 가면 우측으로 삼상지의 둑이 보이고 좌측의 (올련2리) 이정표 앞에서
우회전 하면 삼상지로 이어진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17)
뻘물없는 저수지9-성주군 대가면 상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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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바닥을 보이는곳...가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