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판곡지 아시는분? ^^

안녕하세요 대구 초보 참새입니다. 이번 휴가때 벼르고 벼르던 2박3일정도 낚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소엔 시간이 없어 맘껏 낚시를 못해서요...ㅠㅠ 어디로 갈까 계속 생각하다가 씻는거랑 쉬는것도 그렇고 해서 할머니댁 판곡지로 가볼까 합니다. 저희 할머니댁이 판곡지에 있거든요... 그런데 외래어종이 없는곳임에도 불구하고...한 이십년전에 저 어릴땐 손바닥만한게 넣으면 그냥 잡혔는데 어느 순간 얼굴보기가 힘들어졌네요.. 짬낚해도 손가락만한거...진짜 우짜다가 손바닥만한거... 물 마른적도 없고 해서 분명히 큰 고기가 있을텐데 잡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판곡지 아시는분 있으시면 테크닉 좀 전수해주세요...^^;; 포인트도 좀 부탁드립니다... 할머니댁은 상류쪽에 있습니다..^^ 여기서 큰거 잡으신분은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