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동부여고옆에있는 못을 아시는지요...
제가 초등학교시절.. 벌써 25년이나 되었네요..
조립낚시(아시는분 많죠??ㅎㅎ) 하나 사들고 하수구뒤져 지렁이 파고..
철길옆에있는 아카시아 가늘고 젤 긴놈으로 골라 꺽어서 낚시를 간곳 중 하나가 바로 여기랍니다.
그때는 지렁이만 있으면 씨알좋은 놈으로 엄청 잡았었는데...
언제부턴가 아파트가 들어서고.. 학교가 지어지고.. 물색이 흐려지고 쓰레기가 쌓이더니...
결국 이렇게 되고말았습니다..
사진을 보며 소개해 드리죠....
동부여고쪽에서 본 전경입니다.
하절기가 되면 물결이 이는 저 부분 전역이 연으로 덮힌답니다.
한컷에 다 담을수가 없어서 약간 오른쪽으로 또 한컷~
간간히 좌대가 보이죠?
완전 오른쪽으로 돌려 또 한컷~
가끔씩 텐트치고 며칠씩 머무는 분도 보았습니다.
제가 어릴적 낚시하던 포인트죠...ㅎㅎ
지렁이 끼워서 뜨울낚시로 슬슬 끌고가면 손바닥반한 배스가 올라옵니다(잡는거 봤습니다)
배스는 무조건 캐치 앤 쓰레*봉투... 아시죠? ㅎ
왼쪽으로 돌면서 한컷~
연줄기가 보이죠?
저기가 다 연잎으로 덮인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왼쪽으로 돌다 첫번째 만나는 좌대입니다.
사실 좌대에서 낚시하는 모습을 한번도 보진 못했습니다만 평소 다리가 접히고 자물쇠로 잠겨있는것으로보아
누군가가 관리를 하고 있는거같았습니다.
이런 좌대가 어림잡아 열다섯개이상입니다. 이런~
사유지는 아닐텐데....
청소라도 좀 하던지....
이 좌대는 스치로폴을 타고 진입을 하는가봅니다.
아파트쪽에서 바라본 전경..
여기도 좌대가 몇개 보이는군요..
좌대위에 있는 저건 무슨 통이지????? 무슨 용도로,.,,...
물론 여기도 전부 연으로 덮힙니다..
물이 하나도 안보이죠..
대라도 한번 담구어볼 작정이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더군요.
이참에 위에있는 못에도 함 가봐????
아마도 신서지인거같습니다.(맞나요??)
동부여고에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죠..(승용차로)
어릴때 목욕도하고 많이 놀았던 곳인데 이름은 최근에 알았는데 정확한지는...
한번도 마른적이 없고 상류에 오염원이 없어 해마다 대물이 나오고 봄낚시가 좀 일찍 시작된다고 들었습니다.
작년엔 저 둑에서 콩알낚시로 친구 아버님이 엄청난 마릿수를...
최상류를 보며..
여긴 상류 오른쪽편...(움직이지 않고 허리만 돌려서 찍은것입니다)
도착했을때 대학생으로 보이는 4명이 루어대 하나(둘?셋?)를 들고 상류로 들어가더군요.
조과가 있었는지...ㅎㅎㅎ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여기도 어김없이 좌대가 있군요..
철수하면서 한컷~
주차하면 빵구 낸다는 말이죠???? 하하하하ㅏ
신지까지는 못올라갔습니다..
한번도 안가봤고 진입로를 못찾겠더군요..
대구시내에 있는 몇 안되는 저수지입니다..
생각같아선 정출장소로 결정해 청소라도 한번 싹 하고싶은데...ㅎㅎ
바람 좀 쐬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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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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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았습니다 좌대&쓰레기 함께해보면 좋은방법 해결방법이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두 곳 다 제가 너무나 잘 아는 저수지 입니다.
작년에 거의 낚시 갔다 하면은 갔던 장소 입니다.
신지(일명 새못)는 갈수기때 주차금지 구역 빵구라는 사진 위에 루어를 들고 가는 대학생들이 들어가는 길이 지금에 보이는 것 보다 더 넓게 드러납니다.
그때는 최상류까지 차를 가지고 바로 앞에 주차해 두고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작년 갈수기때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 날, 최상류에서 엄청난 마리수를 올린 곳 인데..
대물낚시를 하기엔 조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바닥지형이 밋밋하기 때문에 갈수기땐 대물낚시를 거의 수심이 깊은 제방권에서 이루어지는데
제방이 돌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받침대틀이나, 모래자루를 이용하더라도 경사가 심해서 받침대를 지탱할 장소가 없습니다...엉덩이를 놓을 장소도 없을 뿐더러,돌에 어지간히 지탱해 앉아더하더라도 쭈욱 미끄러집니다.아니면 x침을 맞거나...
탱실탱실한 새우도 자생하고 있는데, 새우낚시를 하기엔 배스와 가물치가 너무 많다는 것 입니다.
대물이 우글우글 하는 저수지는 맞습니다. 떡밥낚시를 하더라도 8치,9치 급이 많이 올라옵니다.
대구시내에 있기 때문에 갈수기때는 릴꾼과 많은 사람들, 많은 쓰레기로 조용히 하룻밤을 낚기엔 짜증이 좀 나는 장소 입니다.
그냥 시간 때우러 가기엔 가깝고 좋습니다.
최상류엔 저수지 가장자리부터 몇미터 앞까지 말풀이 융탄자처럼 깔려 있어서 2.8칸 이상 긴대가 필요합니다. 제가 다니던 곳이라서 방가운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많은 나무들 앞에 큰 나무 두 그루가 서 있는 곳이 보입니다.
그 두 나무를 정면으로 하고, 받침대를 꽂고 밑밥을 30분 정도 충분히 주고 나면 정신이 없을 정도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바닥지형이 위,아래, 좌우로 찌를 세워 보면 수심이 많이 차이가 나는 곳입니다.
그 자리에 앉아서 한번 해 보시길...
단,,,,,,,제가 가면 그 자리 저에게 양보해야 합니다...^^;
잘 아신다니 저도 반갑습니다.
제가 반야월토박이라 거의 말배우면서부터 낚시다니고 목욕하고 그랬던 곳이 바로 거기랍니다.
지금은 쓰레기에.. 탁한 물색.. 입큰 이상한 고기하며.. 좌대까지...
하지만 지금도 어릴적 모습을 하고있는건 철길과 못이더군요..
양보해달라고 하셨나요?
아뇨.. 전 절대 양보안할겁니다.. 손맛 많이보신 피싱파이터님이 양보하십시요~
어차피 제가 월척모자 안쓰고 생까고(?)있으면 피싱파이터님도 모르실테니까.. 하ㅏ하ㅏ하ㅏ
농담인거 아시죠?
조만간 한두군데 더 올릴께요~
언제나 늦은 시간에 가도 항상 비워져 있었죠.
왜냐하면 바닥이 뻘바닥인데 질퍽질퍽해서 사람들이 잘 앉지 않더라구요.
특히 바지입고,운동화 신고 얌전하게 오신 분들이 많아서..
제 자리에 만약 누군가가 앉아서 낚시를 한다면 대박님인줄 알고 비키라고 할께요...^^;
마지막으로 정보를 드리자면 지렁이 보다는 떡밥이 더 먹힙니다.(글루텐 계열이나 아쿠아텍)
떡밥으로 5마리 건져내면 지렁이는 한마리 정도 올라옵니다.
따뜻한 봄날이 오면 바닥이 뻘바닥이기 때문에 콩으로 한번 대물을 낚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우는 너무 부담이 큽니다.. 언제 신지에서 한번 뵈었으면 합니다..
특히 동부여고(예전 신라여고로 알고있음) 앞 못은 백수가 37.5 (참붕어)를 지렁이로 아침 7시경땡긴곳이라서 아마 ..
평생을 기억할껍니다...
물론 10년쯤 된이야깁니다 ^^ 그당시는 좌대도없었구요..
지금처럼 릴낚시하는 분도 없었습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 지렁이 한통....낚시대 3대..... 다시 그때로 갈수있다면..... ㅠ_ㅠ
지금 제 집이 반야월이거던요
그때 월척모자가 있었다면 인사라도 했을텐데
밑에서 두번째 사진 멀리 집옆에 산불조심 간판 보이죠
그 바로앞에서 상류로 30m쯤 길 옆으로 수초가 독립가옥 처럼 생깁니다
98년도에 그기서 떡밥으로 33짜리를 걸었던곳입니다--해서 이곳은 한번씩은 들립니다
동부여고 앞은 제 작년 까정 보리밥이 먹던 곳인데
쓰레기며 악취 ~~~
대박님이 신서못이라고 한데는 새못(신지)구요
신서못은 새못 오른쪽 동네 초입에서 오르쪽으로 들어 가시다 농로로 가시면 못 바로 밑으로 가실수있습니다
동네로 그냥가셔도 길은 있는데 좁아서 소형차나 안전하구요
지는 아직도 금호강을 주 무대로 삼고 있습니다. 다만 좀 멀리 가지만요
모자 쓰고 만나면 인사나 합시다
금호강의 좋은 정보도 같이 나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