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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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분암지,노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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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지(반야월새못)
수면적 약 3만평규모의 신지는 준계곡형으로 동구지역에서는 공산댐,단산지 다음으로 큰 저수지이다.
서식어종으로는 붕어,잉어,가물치가 주류를 이루며 참붕어와 새우 등도 서식한다.
규모가 큰 저수지라 잉어를 노리는 장박꾼이 항시 포진하고 있으며, 갈수기에는 불독교배시키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주변환경은 도시근교 치고는 양호하나 들낚환경은 그다지 좋지않지만 상류쪽 골자리 수초대에서는
비교적 조용하게 들낚을 즐길 수 있다.
포인터로는 만수위일 때 상류 골자리 수초대와 제방 좌측 수초대이고, 갈수기에는 릴꾼의 성화로
들낚은 상류쪽 과수원자락 외에는 할 자리가 나지 않을 것이다.
미끼는 지렁이,새우,떡밥 다 잘 듣고 밤낚엔 새우가 비교적 나은 편이다.
2. 분암지
수면적 약 1만3천평의 분암지는 전형적인 평지형이고 신라여고 옆못이라고도 불리운다.
대창의 불암지와 이름이 비슷한 이 저수지는 연밭이 잘 발달되어 어자원이 매우 풍부하나
한가지 흠이라면 학교와 몇안되는 주변 가옥의 생활하수가 들어와 수질이 조금 탁한 편이다.
예전에 본인의 단골낚시터 였지만 최근에 안가본 지 오래되어 귀동냥으로 조황을 들은 바
예전과 달리 연밭 사이사이 좌대가 몇 개 설치되어 있고 찾는 이들도 상당히 많으며
조황도 그런대로 괜찮아 수시로 월척급이 터진다고 한다.
포인터는 논과 인접한 수로 부근이 최고이고 학교맞은편 민가 부근 그리고 K2로 들어가는 철로 밑쪽이 좋다.
서식어종으로는 붕어,잉어,가물치가 주류를 이루며 참붕어와 빠가사리, 새우 등도 서식한다.
미끼는 골고루 다 잘듣는 편이고 예전에 보리밥알을 두세개 꿰어 월척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3. 노마지
수면적 약 일만평 정도의 노마지는 일명 나팔못이라고도 한다.
분암지에서 산쪽으로 보면 고속도로 넘어 제방이 보이는 못으로 상류쪽에 오염원이 없는 곳이었으나
최근에 제방 우측에 축사가 하나 생겨 옥에 티인 저수지이다.
서식어종은 붕어,잉어,가물치 등이고 참붕어와 새우가 많이 있다.
위 두 곳보다 비교적 조용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포인터는 들낚기준 최상류 포도밭 부근이 좋으며
미끼는 낮에는 지렁이와 떡밥, 밤에는 새우와 자생 참붕어가 좋다.
자리가 닦인 곳외에는 수중수초가 많기 때문에 생자리일 경우에는 수초를 제거해야 낚시가 가능할 것이다.
* 가는길은 대구에서 영천방향(구길)으로 진행하면 안심전화국 사거리가 나오는 데
사거리 조금 못가서 좌회전하면 굴다리가 나오고 굴다리 지나면 좌우측으로 길이 나뉘어 지는데
우측으로 계속가면 아파트와 학교 지나 분암지 수면이 맞이할 것이고
좌측으로 가서 수퍼를 끼고 우회전하여 고속도로 밑을 지나 가면
좌측에 신지가 있고 우측에 노마지가 있다.
들어가는 길은 설명하기가 좀 까다롭지만 노마지제방은 길에서도 보이며 신지제방은 마을과 인접해 있어
잘 보이지는 않으나 주의해서 보면 보이며, 신지는 여러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2:01)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10)

어제 신지에 순찰차 가 봤는데 만수위가 아니라 왕만수위라서 들낚은 제방권만 제외하고 불가능.. 큰비가 내리기 전에 상류에서 재미를 많이 봤는데, 장박한 동네분들로 보이는 사람들 술 쳐먹고 꼬장 부려서 짜증이 많이 났던 곳....차가 들어갔
던 길은 반쯤 물이 차 있음......수심 안 나옴....그리고 신지 맞은편 노마지는 오염이 너무 심함........잔챙이 일색
노마지는 제방좌측 수로부근은 상당히 수질이 탁해 보이지만 상류쪽에는 풍광도 좋고 시골못 못지않게 깨끗하며 낮낚에는 잔챙이 일색이고 밤에는 굵은 놈이 점잖게 입질하며 대형 잉어와 가물치도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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