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류지가 눈에 익은 꾼의 눈에 유상지 제방은 웅장하게 보입니다.
진입로가 있는 둑 우측끝에서 바라본 유상지의 모습 입니다.
멀리 유상지 좌안에는 2개의 골자리가 있어서 좋은 포인트를 이루고 있습니다.
시멘트 포장길 진입로가 있는 우안 중류권 입니다.
우안 중류대에는 물버들이 잘 어우러진 좋은 포인트가 있습니다.
물버들과 갈대 무더기가 어루러진 우안 중류대에 그림 좋은 포인트가 3-4자리나 나옵니다.
우안이 끝나는 최상류권에는 뗏장밭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뗏장밭의 아랫쪽으로 현재 맨수면을 드러낸 지역도 기온이 오르면 마름이 수면을 뒤덮게 됩니다.
상류를 돌아서 좌안쪽으로 들어가는 길 입니다.
대낚시로는 닿지않을 거리에 수중섬이 있어서 갈대무더기가 자라나 있습니다.
좌안쪽 2개의 골자리중 윗쪽 골자리의 모습 입니다.
골자리 양안으로 앉을자리들이 있으며 골 안쪽에 식당이 있어서 식사를 해결할수 있습니다.
바닥에 침수수초가 깔려 있지만 연중 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서 수초작업 없이
찌를 세울수 있습니다.
아랫쪽 골자리의 모습 입니다.
윗쪽 골자리보다 조용해서 마치 산속의 작은 저수지와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골자리 입구에서 둑쪽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상업용은 아니지만 소류지를 개발할만한 시간이 없는 초심자들이 즐겨 찾는 유상지에
좌대가 생겨나는 것은 안타까운 일 입니다.
볼수록 정겨운 아랫쪽 골자리의 모습 입니다.
골자리에서 좌측 연안을 바라본 모습인데 곳곳에 편하게 앉을수 있는 지형 입니다.
(유상지 전체도)
경북 영천시 북안면 유상리에 있는 약 7면여 평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넓은 수면만큼이나
앉을자리와 어자원 그리고 진입여건까지 인심이 좋은 저수지 이다.
둑 주변의 최하류권을 제외 하고는 전역이 포인트이며 포인트마다 마릿수와 씨알을
함께 기대할수 있을 정도이며 다만 최상류권은 수심이 얕고 바닥수초가 밀생해 있어서
수위에 따라 알맞은 포인트를 잘 잡아야 한다.
얼음이 어는 한겨울 시즌만 빼고는 연중 낚시가 잘 되며 특히 해빙과 동시에
월척급의 입질이 시작되는 특징이 있어서 초봄과 늦가을-초겨울 시즌에
갈곳이 없을때는 유일한 대안이 되는 장점이 있는 저수지 이기도 하다.
4짜급의 출현이 잦은 우안 중류권부터 좌안 윗쪽 골자리까지는 진입여건이 좋아서
우천시에도 승용차가 어려움 없이 진입할수 있으며 곳곳에 주차공간도 넉넉하며
편하게 앉을자리도 많이 나온다.
여러가지 호조건으로 인해서 연중 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수질이 탁하고 소란 스러워서 조용한 분위기를 찾는 꾼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저수지 이다.
호황시즌이 따로 없듯이 입질 시간대도 밤낮이 없을 정도이며 참새콩은 물론이며
떡밥낚시에도 조황이 좋아서 어렵지 않은 저수지 이다.
(유상지 가는길)
경부고속도로 영천 나들목을 나와서 건천 방향으로 2.2km를 가면 우측에 (유상리) 이정표가 있는데
이정표를 따라 진입해서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면 바로 유상지 제방이며 우안으로 길이 이어진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45)
[유상지]봄을 여는 대물터(영천시 북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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