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들러보고 싶은 소류지가 있어도 시간이 없어서
확인을 못해보는 경우가 많으셨을것 입니다.
혹은 출조길에 분명히 참한 소류지가 있을것으로 보이는
골이 있는데도 확인을 못해보는 경우도 많으셨지요?
일요일 아침 일찌기 지렁이 한 통 들고 나서 보십시오.
해지기전에 도착해서 대 펴야하는 부담이 없으니
시간에 쫓길 일이 없습니다.
궁금했던 골짜기 다 뒤져서 숨은 소류지를 찾으십시오.
골고루 수심도 찍어 보시고 바닥여건도 확인 하십시오.
그리고 햇살이 충분히 오를때쯤에 물색이 탁한 양지쪽의
수초옆에 지렁이를 살짜기 담궈서 확인 해보십시오.
욕심없이 던져놓은 찌에 관심이 있는둥 없는둥 하면서
따뜻한 햇살에 졸음이 찾아올 모렵이면 생각보다 훨씬
건강한 겨울붕어 한 두 마리쯤 만날수도 있을것 입니다.
멋진 여행들 하시고 알짜배기 숨은 소류지도 많이 발굴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남녁소식)
매탄지, 수장지에 지렁이나 떡밥의 낮낚시에 잔챙이에서 준척급까지
심심치않게 입질을 볼수 있습니다.
두곳 다 저수지 둘레에 철사로 띠를 만들어 놓았지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낚시를 말리지는 않고 있음을 확인 했습니다.
이방늪, 용호수로는 수질은 떨어지나 지렁이에 준척을 전후한
씨알로 입질을 볼수 있으며
갓골늪은 전반적으로 씨알이 잘지만 떡밥이나 지렁이와의 짝밥낚시에
아침부터 하루종일 입질을 볼수 있습니다.
남지골재채취장은 조황의 기복이 심해서 어떤날은 준월척으로
마릿수 조황을 만나기도 하고 어떤날은 입질 한번 보기 어려운 날도
있습니다.
떡밥대물낚시로 월척급 이상의 대물을 노린다면 빈작을 각오하고
출조 해볼만 합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3:41)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20)
12월 3주 - 소류지 탐사하기에 좋은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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