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주가 되면 마음에 갈등이 커져서 혼란 스러워지는 경험을
하시는지요?
(대물낚시를 끝내느냐?)
-아직도 움직이는 저수지가 있을텐데..
-받기만 받으면 대물일 확률이 높을텐데..
-12월에 저수지에서 대물이 움직이지 않을텐데..
-12월에도 대물을 낚아내는 이도 있다던데..
(떡밥낚시를 시작 하느냐?)
-수로며 늪지들이 제대로 시즌을 맞았을텐데..
-아직은 잔챙이가 설쳐대서 굵은 씨알은 어려울텐데..
어디로 가야할지 갈등이 많은 시기 입니다.
잔손맛이라도 보려면 수로나 늪지를 찾는것이 옳을것 같습니다.
고생스런 밤낚시를 할 필요도 없이
아침 일찍 나서면 될것 입니다.
며칠간 햇살이 좋았으니 한번 더 사구팔을 쪼으는 것도
후회없는 선택이 될것 입니다.
바닥을 훤히 꿰고 있는 곳이라면 준계곡지의 중하류권도 좋겠지만
일조량이 많은 평지형 저수지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도
맞습니다.
햇살이 좋았으니 초저녁에 일찌감치 7-9치급 한 두 수는 구경 해놓고
자정 이후의 대물을 기다릴수도 있을것 입니다.
절기는 초겨울 이지만 제대로 된 추위가 아직 없었으니
저수지의 상황은 절기에 한참 뒤집니다.
다만 주말에 강수예보가 있으니 일기예보에 충분히 귀를 기울여서
강수량이 많다면 지나친 고생길을 피해가는 것도 옳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갈등을 이기고 좋은 선택을 하셔서
낚시로 인해서 행복한 주말을 만드시기 바라겠습니다.
(사진은 창녕군 이방면 장천지 상 하류권의 모습 입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26)
12월1주-갈등이 많은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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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로 우째야될지 모르겠슴다.
가고싶은 맘은 꿀떡같은디
춥고 배고프고..........
그래도!!
낚시는 계속 GO~~!!!!!
한가 해 진 소류지의 낮낚시는 어떨지요?
낮에 생미끼 대물낚시와 어울리는 저수지의 형태와 포인트는 어찌 선택을 해야 할 지 궁금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근사한12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2월 마무리 잘하셔서..소원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길 빕니다..
대물을 노리는 낚시는 역시 일조량이 많고 상류일대에 수초가
(특히 갈대) 밀생한 포인트를 노리게 됩니다.
낮동안 햇살이 잘 드는 상류권에서 그런 낚시가 효과적 이지요.
내일 강수예보가 있어서인지 오늘 출조를 서두르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출조 하시는 님들마다 안전조행 하시고 사구팔 하십시오.
이번 일요일 창녕쪽으로 나드리 갑니다
확신은 없으나 찌가 서있는 그모습만 보아도
언제 확신선다고 대붕이가 날 맞아 주는것도 아니데
차라리 믿음직한 찌보러 가는것이 더 즐겁지 않나요
갔다올께요
경북 북부지역인 이곳 안동에서도 대물 사냥을 다닙니다.
안동 인근 저수지를 여러군데 둘러본결과 아직도 7.8.9치가 입질을 합니다.
참고하시고요~ 방한장비 잘챙겨 물가에 한번 나가보는것도 괜찮을것같습니다.
비가 그치면 날씨가 추워질것 같습니다.
월님들 건강유념하세요.
물사랑님 늘 좋은 조언 잘보고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참붕어 미끼로 밤 낚시에 이단으로 시원 한 입질 보았읍니다.
저녁 8시쯤 부터 다믄다믄 6치~8치 까지 나오더군요.
방한 준비 단디하시고 한번쯤 가볼만 하더군요.....
아직 은 창녕 쪽으로 가면 찌맛 은 볼수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