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소개

·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될 예정입니다
· 자유게시판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2월1주-동장군의 마지막 심술뒤 물가의 상황

a9.jpg 번개늪 상류를 지나서 진입하는 장척지 좌안 상류 골자리 입니다. a10.jpg 얼음은 완전히 녹아서 맨수면이 드러나 있는데 릴낚시를 하는 장박꾼의 텐트들만 있습니다. a8.jpg 이곳 골자리는 초봄 오전 떡밥낚시가 잘 되며 길 바로 아래 포인트가 있어서 이른봄부터 꾼들이 즐겨 찾는 포인트 입니다. a6.jpg 번개늪의 대표적인 초봄 포인트의 하나인 번개늪 식당 안쪽 골의 모습 입니다. 2월2일 현재 연안에 살얼음이 덮혀 있어서 골자리 안쪽은 물낚시가 불가능한 모습 입니다. 주말쯤엔 얼음이 녹고 맨수면이 드러날것 같습니다. a8.jpg 골 안쪽에서 좌측으로 바라본 모습 입니다. 한파가 풀리고 나면 둑을 따라 총총 앉아도 모두가 풍성한 입질을 만날수 있는 포인트 입니다. a14.jpg 유리지 상류에서 야산을 넘어서 진입하는 두번째 골 입니다.(번개늪) 웅덩이들이 본수면과 연결되어 있어서 둑에 앉아서 의자만 반대쪽으로 돌려서 오전낚시와 오후낚시를 함께 즐길수 있는 곳 입니다. a13.jpg 주말경이면 웅덩이 맨 안쪽의 좁은 지역을 제외 하고는 얼음이 다 녹을것 같습니다. a12.jpg 수초제거기나 물 담은 음료수병을 끈으로 묶어서 살얼음을 깨지 않더라도 맨수면이 드러난 쪽으로 대를 펼칠수 있는 상황 입니다. a5.jpg 창녕군 고암면 억만리에 있는 소류지 입니다. 창녕꾼들에게는 떡밥터가 되고 대구꾼들에게는 대물낚시터인 이곳에도 물낚시를 방해하는 살얼음이 덮혀 있습니다. a3.jpg 창녕꾼들이 최고의 포인트로 치는 상류권에도 물 유입구 주변의 좁은 지역만이 맨수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a6.jpg 수초형성이 가장 좋은 무너미쪽의 모습인데 얼음이 두껍다면 이곳에 구멍을 만들어서 빵 좋은 이 저수지의 대물을 기다려 보고 싶습니다. a1.jpg 창녕연밭으로 알려진 고연정 소류지도 제포인트들이 모두 살얼음에 덮혀 있습니다. a2.jpg 연과 부들이 어우러진 포인트에 두꺼운 얼음이 얼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a5.jpg 좌안 부들 앞쪽으로 맨수면이 드러나 있는데 이자리는 마사토와 잔돌이 흩어진 바닥 이라서 경남꾼들이 떡밥 포인트로 즐겨 찾는 포인트 입니다. a7.jpg 연밭 포인트쪽은 주말에도 얼음이 완전히 녹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a1.jpg 함안군 칠서면 계매리에 있는 늪지 입니다. 창녕군 남지읍과 낙동강을 마주보고 있는 지역인데 이 일대에는 이런 형태의 늪지가 여러 개가 있어서 해빙기 붕어낚시를 고대하는 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음이 완전히 녹아서 이제 막 해빙기 낚시가 시작 되려는 때에 또다시 한파가 밀려 들어서 수면마다 살얼음이 덮히고 얼음낚시도 물낚시도 애매한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 가고 말았습니다. 얼음낚시가 되던지 물낚시가 되던지 의성권을 둘러 보고 싶었는데 의성권은 양쪽이 다 어정쩡한 상황이 되어 있을것 같아서 이틀동안 남녘수로며 늪지 그리고 저수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남녘수로 늪지는 현재의 살얼음만 녹으면 바로 해빙기 낚시가 시작될 전망 입니다. 주말이면 일부 수면이나 혹은 전 수면의 얼음이 걷히는 포인트를 찾기에 어려움이 없을것 같습니다. 실제 남녘의 수로, 늪, 늪지형 저수지들은 2월 초순중에 일제히 붕어입질이 시작되며 2월 중순이면 제시즌에 못지 않은 조황을 보이게 됩니다. (소류지 자료)와 지난 조황전망을 참고로 하여 남녘 포인트로 봄붕어 마중을 나가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안계낚시에 전화로 문의해본 의성권 소식은 역시 조금은 어정쩡한 모습 입니다. 산속의 계곡지는 그나마 빙질이 낫긴 하지만 입질 보기가 쉽지 않으며 일부 수면이 드러난 수초대에서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 붕어 얼굴은 볼 수 있는 상황 입니다. 2월중에 산란 포인트 수초작업을 하러 나서기에 앞서 이맘때 저수지 답사차 둘러 보는 것도 즐거운 일 입니다. 겨울가뭄이 있었으니 수위는 어느정도인지 확인을 하고 살얼음이 덮힌 수면을 보며 산란기 회유로를 짚어 보면서 봄 포인트를 그려보노라면 승부를 앞둔 대물꾼의 마음속에 자신감이 충만하게 될 것 입니다. 동장군이 막바지 심술을 부려도 꾼의 마음속에서는 바쁘게 그려지는 낚시일정이 있고 낚시터의 여건이 최고의 상황이 아니어도 물만 보면 행복한 꾼의 발길은 주말이면 또다시 물가를 찾게 되지요. 해빙기를 맞은 흙길마다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멀찌감치 주차 하고 걸어서 진입 하시고 낚시짐이 가벼운 때이니만치 철수길에 들고 나오는 쓰레기 봉지에 욕심을 내어 보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35)

역시 좋은곳이 많군요.
붕어얼굴 못봐도 이런곳에서 낚시대 드리우면 그자채가 행복입니다.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매주 물사랑님의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물사랑님!
월척회원을 위해서 아니비회원을 위해서도 좋은일하십니다.
아직도 바람이 차갑습니다.
먼길 안전운행과 즐거운 조행되십시요.
감사합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