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동안의 불볕더위는 여전 하지만 밤기온은 많이 떨어져서
제법 선선하며 저수지에서는 새벽녘이면 한기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열대야가 끝나면서 꾼의 마음은 서둘러 지기도 합니다.
계곡지 맨바닥에서 잔챙이와의 씨름에 질린 꾼의 마음은
선선해진 밤기온을 핑계로 수초 우거진 상류를 쳐다 봅니다.
그러나 아직 욕심은 금물 입니다.
상류권 수초대는 아직 대물붕어가 올라붙기에는
수온등 여건이 열악 합니다.
지금은 긴 가뭄이 겹쳐서 더우기 상류권의 여건은 부족 합니다.
이게 곧 태풍이 한차례 지나고 나서 며칠간 물이 안정되고 나면
어도가 좋은 수초대부터 월척급 붕어가 올라 붙을것 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평지지 보다는 계곡지가 더 낫고
준계곡지라도 상류 보다는 중하류권이 확률이 높습니다.
예년의 여건과 비슷하다면 2주, 조건이 빨리 변해준다해도 1주는
더 기다려야 그림 좋은 상류 수초대에서 월척급의 찌올림이
시작될것 입니다.
달 없는 밤의 계곡지 비탈에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 하면서
수심 깊은 그곳에서 꿈에도 그리는 초대형 붕어의 도전을
기다리는 피서낚시를 즐기십시오.
(태풍이 지난다면)
주중에 태풍이 지난다면 늦여름 태풍이 지나고 만수를 이루었을때
마릿수 월척이 쏟아지곤 하는 저수지가 있답니다.
그중의 한곳이 사곡지와 산제지 인데 이맘때 태풍이 지나고 며칠후 물이
안정되면 산제지와 사곡지는 며칠간 떼월척을 쏟아내곤 합니다.
(산제지 가는길은 소류지정보란의 장암지편의 지도를 참조 하십시오.)
(사곡지 가는길-특파원 대경낚시에 문의)
중앙고속도로 가산 나들목에서 관동-우보-탑리로 간다.
탑리에서 의성방향으로 3-4분 가다가 학미교를 지나서 사곡방향으로 우회전 하여
토현지를 지나서 의성방향으로 죄회전 하여 오동마을에서 사곡으로 우회전하여
양지교를 건너 양지2리 버스정류소에서 좌회전 해서 가면 사곡지 우안으로
닿는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06)
8월2주-욕심은 금물, 느긋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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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쯤 휴가계획인데..함께 빡시게 쪼아보았으면 합니다. 호호
골치 아프신일 훌훌 털어버리시고 동출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낚시는 소류지님께 배웠지만 물사랑님도 어느정도 저한테 영향력을 행사하셨으니 책임지세요 제휴가..ㅋㅋㅋ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힘내십시요.
강사랑님 사곡지에 그런일이 있었습니까?
안타깝습니다.
몇해전에도 사곡지 물이 말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 마르고 3년이 채 안되어서 4짜급까지 토해내는 저력을 보였었습니다.
사곡지의 부활을 저도 기대 하겠습니다.
사곡지 찾으시는 분들은 강사랑님의 정보를 참조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