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올라왔던 대호에서의 대물 조행기가 아직도 가물거리네요..
12-13년전 서해대교 개통전에도 아산호 삽교호를 돌아 굽이굽이 서울에서 3시간 반가량 걸려서 도착했던 출포리에서의 대박조황과 사성수로등등의 추억이 떠오르더군요....그리고 몇년이 훌쩍 지난후 찾아간 대호에서 붕어 구경하기가 힘들고 배스만 드글대는 모습에 발길이 끊었었는데..
며칠전의 대호 조행기를 보며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대호가 생각납니다...
고기좀 나오면 자주 찾고 안나오니 안찾아 온다고 원망하는 소리도 들리는듯 하네요...그래도 나름 의리있는 눔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이제 한번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대호 조황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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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박하고 오늘 올라 왔습니다...낱마리 구요 월척 하신분도 계시네요...해떨어지면서 입질 집중있구요 저녁 10시30분에 한수추가로 입질끝이었네요..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