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 조사님들.
다름이 아니라 저번 주말에 여자친구랑 단풍구경겸 설악산을 갔다오다가 소양강줄기에서
잠시 짬낚시를 한 3시간정도 여자친구랑 같이 했습니다. 결과는
꽝~!! ㅎㅎ
평소에 같이 TV를 볼때면 제가 매일 낚시TV만 본다고 종종 아옹다옹 합니다~ㅋ
제가 낚시를 가도 노지낚시만 하는지라 노지에서는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이있어
한번도 같이 출조를 한적은 없습니다....
저는 주로 밤낚시를 많이하기에...화장실,씻는문제,잠자리,등등...여자친구 입장에서는 힘들듯해서요.
근데 이번에 소양강에서 처음으로 같이 낚시를 했는데...
어랏?? 여자친구는 생전처음 낚시를 하는데....대충 찌만 맞추고 미끼(섬유질계열)다는 법,
앞치기하는 방법을 살짝 알려줬는데...흥미를 보이고...제가 예전 처음 할때보다도 더 잘합니다. ㅋ;;
앞치기도 몇번던지더니 쭉쭉~ 잘던지고요..물론 2.5칸 짧은대를 줬습니다.ㅎ
그러더니 이번주에 또 낚시를 가자고 합니다~!!!!
재미가 있다는군요~~ㅎㅎ
그래서 이번주말에 같이 밤낚시 출조를 할까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날씨도 쌀쌀하고 하니..노지는 무리가 있을듯하고해서..
난생 2번째로 유로터를 갈려고하니 앞이 까마득합니다..ㅜㅜ
유료터는 작년 이맘때 화성의 밤농장지(동방지)로 난생처음 갔습니다.ㅎ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고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화성,평택,안성 이정도 거리 ...1시간~1시간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법 넓고 경치좋고 ....물가옆방갈로,깨끗한 화장실,간단한 세면,등을 두루 갖춘 그런 낚시터 없을까요??
이번기회에 여자친구에게 손맛과 찌맛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좀더 훈련시켜서 내년부터는 노지도 같이 출조할려구요~ㅎㅎ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10-21 14:13:47 가는길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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