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문의

·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될 예정입니다
· 자유게시판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서운 저수지..

/ / Hit : 5670 본문+댓글추천 : 0

윗글대로 진짜 무서운 저수지 소개해주세요..대구근교 1시간 거리안에 사람들이 가기를 꺼려하는 곳으로 부탁드립니다 (아니간듯 다녀오겠습니다) 추신:쪽지를 주셔도 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10-20 14:58:58 가는길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혹시 개오지를 아십니까
저두몰라 인터넷 검색하니
호랑이 새끼라하는데 호랑인 지금 우리나라에
없고 하여튼 사람에게 돌던지고 해꼬질 한다던데
연세 있는분들은 그걸안다고하던데..
저 아시는형님이 영천 치산쪽 저수지인데
밤에 혼자있으면 그놈이 나온다네요..
근데 저수지 이름을몰라서 ㅎㅎ
어휴~전진님 ..ㅎ 왜..하필 무서운 못을 찾으세요...?
전진님께서 말씀하시는 무서운 저수지는 아마도...
귀신나오는 못일겁니다...
전진님 실제로 보시면 포~쓰가 장난이 아니십니다...^^
안출하셔요!!!
다른 이유는 없고요..시끄러운 *꾼보다 조용하고 무서운 저수지가 훨 나은것같아요...ㅎㅎ 조금의 긴장감 나름대로..매력이 있드라구요 (진짜 아는곳 있슴 갈켜 주세요 청소는 확실히....)
사람에게 동던지고 헤꼬질하는놈은 고향말로 야시라고 합니다...사람 키를 훌쩍 뛰어넘고,혼을빼서 실신 시킨다고 합니다.
파라솔 텐트를쳐도 뒤에서 돌을 던집니다....아마도 보통 강심장 아니면 버티기 힘드실뜻 생각됩니다..
왕거미님 야시나오는 못 함가요~~
체력단련도 하구 심장박동수 체크도 할겸해서요~~ㅎㅎ
경산 용성지를 아시는지..민가가 바로옆에있지만 상류수초포인트뒤로가 묘지라 낚시인들이 없으면 정말 뜨끔합니다..

지금은 어떨지모르겠지만 월척 하루에 7-8수했던기억이 있는아주좋은저수지 입니다...

낚시가실땐 혼자가시지마시고 동행하시는것이 좋을뜻 완전 무서운곳은 아닐듯합니다만 제기억엔 무서움이 가득한곳이라^^
약 10년전 기준으로... 이야기를 들었거나... 경험했던

혼자가면 귀신나오는 혹은 등꼴이 오싹해 낚시를 밤새 끝까지 못하는 저수지..

군위 교동지.. (지금은 분위기 잘모르겠네~~ 10년도 훨씬 전에 가보았으니 ..? 처녀귀신 있다고 함...)

소보 황골지... (여기가 바로 뒤에서 솔방울 돌맹이 던지는 곳 저수지 없어졌다는 이야길 듣긴했는데 쩝..)

영천 016안테나못? (여긴 밤새 여인네들 이야기 소리 노랫소리 웃음소리 우는소리 들리는곳 저수지에 혼자있을때만)

마지막으로 의성 뒤미골저수지..여긴 아마도 멧돼지소란인것 같은데 소문은 구신나온다고 함... ~~
납딱바리라고 하죠....고양이과라고 하는데 정확히 보지는 못해서리....

산위에서 돌과 흙을 막 퍼붓는다는.....

아무 기척없이 있으면 혼자 소리내고 어슬렁 거리다 사라집니다.

괜히 산위로 돌 던지고 위협 하지 마세여...

밤새도록 시달립니다.
예전 27~8년전에 진양호에서 조용하게 밤낚시 하노라면 절벽 윗쪽에서 흙을 퍼부엇는데 고놈이 삵쾡이 라고 후레쉬를 비추면 슬금슬금 사라지곤 하더이다..그리고 괴기 낚아서 살림망에 넣어두면 수달이란놈이 몰래와서 구멍내고 괴기 훔쳐가고요..ㅎㅎ
넙덕발이 맞습니다 ㅎㅎ 한번홀리게대면 사람이 잡지 안는이상 끌려가서 죽게댑니다 지금은 개체수가 많이줄어 안보입니다만 고향이 영천인지라..10년전만해도 보이긴햇는데 ㅎㅎ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