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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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신령 하마지 수질이 어떻습니까?

외가라.. 어릴 때 부터 낚시를 즐겨하던 곳인데.. 아마 10여년전에 못 털고나서 한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사람만한 가물치와 붕어, 잉어가 아직 눈에 선하네요 -_-;;;;; 못털고 며칠 지나고 가보니 고기 가지고 가시다 흘려서 여기저기 말라있던 4짜붕어들;;; 오래전에 축사가 들어와서 고기 못묵는다 그러시던데.. 요샌 어떤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거기 예전에 화장터였던거 아시는지요?? 밤에 조심하십시오 ㅎㅎㅎ 저희어머님이 거기서 잡은 고기라 그러면 화를 버럭내셧던 기억이 또 납니다 ㅎㅎ 어릴때 들은 몇가지 전설이 있는데 좀 잔인하여 줄이겠습니다

제작년에 한번 갈려다....수질이 않좋다는 얘기듣고 포기했던기억이....ㅎㅎ
아..줄이신다는 이야기 그냥 해주십시요

그런이야기에 더 환장합니다 줄이시지말고 해주세요..
지난주에 갔었는데 수질은 괜찮은데 배수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밤낚하면서 잔챙이만 몇수 하고 왔습니다.. 참 붕어 대물은 모르겠고

가물치는 정말 많은것 같아요... 그리고 블루길도 있습니다.

그날 밤낚시 잘하고 거기가 그런곳 이라니 뒷 골이 땡깁니다.ㅎㅎ

참고 하세요..
감사합니다. 너무 가물어서 배수를 했군요. 몇가지 전설은 전설일 뿐이라.. 나이도 있고 이야기하기 꺼려집니다만 화장터였던 것은 맞습니다. 6.25때는 격전지라 외할머님 말씀으론 피난다녀오니 집앞에 시체가 널부러져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냥 고인들에 대한 예의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가서 노래틀고 취해서 춤만 안추시면 될 것 같습니다. 취해서 인사불성되면 물에서 수영도 하고 싶고 물속에 아가씨도 보이고 뭐 그렇지요 ㅎㅎ.. 모두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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