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케브라라인의 문제로 인해 이곳 포럼방이 많이 뜨겁습니다
강원산업 관계자분께서도 아랫글들을 분명히 보셨을 겁니다
강원산업을 이용하고 계시는 많은 월님들께서
강원산업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알고 싶어하실 겁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더 이상 지켜 보시지만 마시고 이곳 회원분께 강원산업의 입장을 발표해 주시길 바랍니다
<< A/S 담당자님의 글을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
강원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혹시 오해하실까 싶어서 그럽니다
무상/유상 a/s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 월님들께 한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될수 있으면 이곳에는 댓글을 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회원들간의 불화가 생기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강원산업 관계자분의 답변 기다립니다
-
- Hit : 561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9
말씀하신 캐브라사는 횡절단을 보강하기 위한 보조수단으로 자사의 대물용낚싯대에 주로 사용해 왔습니다.
(자수정, 자수정드림, 큐, K12등과 중국수출용제품등) 이 케브라얀사는 자체적으로 두께를 가지고 있으므로
원단위에 감게되면 원단보다 더 높이가 올라갑니다.
이후에 가열로에 넣기전 형상보전을 위하여 테이핑 하는 과정에서 압착이 되어 어느정도 원단속으로 파고 든다 하더라도
약간의 높이 차이가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도장을 하게되면 원단과 케브라얀사의 높이차이로 도장이 완전하게 침착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본사에서는 도장자체를 스프레이로 하지 않고 일일이 수도장 작업으로 하고있습니다.
이렇게해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낚싯대가 휘어지면서(굴절) 원단과 케브라얀사 그리고 도장의 복원력이 달라 약간의 도장들뜸현상
(기포가 아닙니다 투명도장이 원단이나 케브라 얀사와 접착력이 약해지면서 도장면이 좁쌀 혹은 초승달 모양으로 들고 일어나는 현상이 발생하는 낚싯대가 일부 발생합니다.
지난 2년간의 통계치로만 본다면 1~2% 정도 입니다.
그래서 본사에서는 도장문제에 대해서만은 타사보다 서비스 기간을 길게 드리고있습니다.
얀사로 보강하는 기법이 낚싯대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나 이런 문제점으로 인하여 2010년 신제품에서는 케브라 얀사를 빼고 제작하였으며 향 후 개발하는 낚싯대도 특별하게 강한강도를 지향하지 않는한 민자형태의 낚싯대로 제작될 것입니다.
제가 처음 전화드렸을 때(12/18) 위의 답변을 하셨어야죠?
그런 다음
-------해당 낚시대는 년수가 오래되어 a/s기간이 지났으므로 수리를 원하신다면 부득이하게 유상수리 해야 됩니다------
다음 부터는 저 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고객의 문의 전화를 받게 되더라도
올해의 4자성어인 장두노미(藏頭露尾)격으로
"금시초문"이라 하지 마시고 친절하게 위의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친절한 답변은 고객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귀사 강원산업을 위한 것입니다.
-------해당 낚시대는 년수가 오래되어 a/s기간이 지났으므로 수리를 원하신다면 부득이하게 유상수리 해야 됩니다------
이런답글이나 답변이었으면 ..........................강원산업 솔직히 납득하고 이해했을겁니다!
설골24대 살려다가..이런 내용보니 실망임.^^
천류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데..강원산업
작은것을 아끼려다 큰것을 잃어버릴수 있는데...?
그런데.. 그 케브라얀사는 강원산업에서만 취급하는 특별한 케브라얀사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무슨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것이냐면..
물론 다른 조구업체에서도 케브라얀사를 분명히 감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타 조구업체의 케브라얀사를 감은 낚시대는 그런 하자가 일어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명하신대로 라면 타 조구업체의 케브라얀사를 감은 낚시대도 완전침착이 되지않는 하자가 발생되야하지 않는가 하는겁니다.
그렇다면 이번 케브라얀사 건에 대한 강원산업의 도장에 대 기술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몇년째 일어나고 있는 기포에 대한 건
또한 그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2년간의 통계치로 1~2%라는 수치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양산하여 판매후 수리의뢰받은 수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만약 수리의뢰한 수치를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수리의뢰하기 귀찮아서 그냥 사용하시는것을 포함하면??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2%의 수치라면 최소 낚시대 100대 만들었을때 1대~2대는 케브라얀부위에 도장들뜸이 발생한다는 것인데,
양산품에서는 불량발생률이 상당히 높은편 입니다.
1000대에서 1~2대라면 모를까요,,,
요즘 낚시하는 추세라면 특히 자수정시리즈면 대물낚시인데
최소 개인당 10대 이상은 낚시대를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자수정시리즈 쓰는 낚시인 10명중 1명은 불량낚시대를 한대는 가지고 있다는 말인데,
이문제가 타업체에 비해 a/s기간만 늘린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인가요?
a/s기간안에 수리의뢰 안하면 순전히 고객책임이 되겠군요.
낚시대 제조에 있어서 품질기준이 낚시인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강원산업에대한 믿음이 무너지는건 한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고하십시요.